간호사들... 링겔(?) 다 들어간지가 얼마인데... 와서 체크도 안하고 매번 보호자가 가서 얘기해야하고
자기네들이 혈압 체크하러 올때 말고는 그대로 잠궈놓고 있으라고 하고...
18일에 입원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러네요...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원래 병원 이런가요?
그리고... 고주파 치료는 지금 입원한 곳에서 하고 이식수술은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건가요?
이식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고주파 치료든 색전술이든 하면서 경과봐 가며 이식 수술을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지금 간암으로 보이는 혹이 있는 경우 여기서 치료를 하고 그동안 보호자는 이식수술할
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요?
지금 있는 곳에 의사분들 워낙 바쁘셔서... 수술 들어가시고 응급실 가시고... 그런 상황은 알겠는데...
의사로써 방안을 제시해 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낮에 회진때 담당주치의에게 이식수술 알아보겠다고 하니... 서류 준비해준다고하고...
그 주치의 밑에 있는 담당의사는 어떻게 얘기가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녁에 간호사가 와서 하는 말이 ... "다른 곳 알아보신다면서요? 그럼 내일 퇴원하시는거죠?" ㅡㅡ^
이게 무슨... 경우인지... 전 어떻게는 어머님 생명 연장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병원에 있는 사람들... 의사 간호사분들께 섭섭함을 많이 느낍니다.
그럼... 그동안 간암세포 커지는 것은 누가 책임지는 것인지... 정말 열받네요
그리고... 병원 선택... 힘드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일꺼라 생각됩니다...
- 가족분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병원?
... 환자 입장에서는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가족들 방문과 더불어 영양식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 것을 고려
- 이식수술 후 통원치료가 편하게 가까운 곳?
... 이식 수술 후 몇번의 통원치료가 필요한 관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편리를 도모
- 능력있는 의사 선생님? 많은 수술로 대외 인지도가 있는 병원, 신뢰가 가는 병원?
... 많은 분들은 이식 수술하는 곳의 의사분들 실력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시고, 신뢰가 가는 곳을
가라고 하시고, 이왕이면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가 빠른 수술많이 하는 병원 등을 고려
등등 ...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마음에 안정도 안되구... 밥을 제대로 안먹은 것도 있지만
일주일만에 3kg 넘게 체중이 빠져버리네요... 어떻게 보면 다이어트 효과로는 최고인 ^^;
참... 대구와 서울쪽에 진료 예약했습니다...
2월 27일 10시 10분 대구가톨릭병원 최동락 교수님께 진료 예약
3월 7일 10시 10분 서울삼성병원 조재원 교수님께 진료 예약
어머님과 저... 단둘인데... 고주파든 앞으로 하게될 이식수술이든... 잘되어서...
오래오래 같이 살면서, 효도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전에 썻던 글에서도 얘기드렸듯이 저에 간 드리는 것 걱정 안합니다.
만약 수술하다가 문제가 생겨도 후회 절대 안할 것입니다... 만약 후회한다면, 같이 오래 있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할 뿐 다른 것은 없습니다... 어머님이 있었기에 제가 있는 것이니까요 !!!
앞으로 이식 수술하실 분들과 이식 수술하신 분들... 같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것
있지말고 지내자구요 ^^; ... 전 1분 1초가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것 조차 감사하렵니다.
좀 답답 하지만..큰병원 좀 그럿습니다...진료자료 잘 챙겨 주시면... 그걸 가지고 대구 병원에 빨리 진료일 전에 제출 하는게 좋습니다...그래야..진료일날...상태를 좀 알수도 있어서요.....간암은...초음파 열치료를 받을수 있지만....치료중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나올수가 있어서요....어쪄면..건들지 않코...색전술을 하던지...아니면...간이식을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간이식을 한다면...별치료를 할필요가 없습니다....그리고 대형병원은...환자 한분한분..병실에 와서..상태묻고.약처방 설명하고..위로도하고...그런거 없습니다....왜냐면..의사 선생님이 관리하는 환자분이 매우 많커등요...그리고 연구도 해야 하고..
그래서 대부분 간이식 가능한 병원도 마찬가지고..대형병원들은...주치의 선생님도 잘 안오거나..아침에 잠깐 몇마디 하는 정도고....실제 환자분 한분한분의 상태는 혈액검사나 기타 검사자료및..병실 관리의사인가 있습니다...그런분들의 하루하로 보고서를 보고 조치를 합니다....별로 관리 안하는것 같지만...환자분 상태 보시는 거고요...간이식을 한다고 한다면 별 치료할께 없습니다...그래서 그러니 이해 하세요....그리고 간이식 할꺼라는 사람한태..붙잡어서 초음파 하고 가라고 한다면...그 의사 선생님은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겁니다...빨리 간이식 가능한 병원에 자세한 진료자료 챙겨서 갈수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이해 하세요
간이식을 바로 할꺼면...간암을 안건드는 것도 좋습니다....빨리 이식병원에서 간이식이 가능하고...기증자분도 기증 가능하다고 여러 검사에서 판정이 빨리 나길 바라는 수 밖엔 없습니다......기증자분이 없거나 간이식을 못하는 경우는 초음파나 색전술등 여러치료로 시간을 연장하면서 간이식을 기다릴수 있지만...그것도 한계가 있어서요...환자분 마다 다르지만....몇달...지나면 간이식도 불가능합니다...(치료가 잘되서 1년 넘는 분도 있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은 대부분 재발 합니다)
간암은 매우 위험한 병이고 시간을 지제하면 안되서요....바로 가는게 좋습니다....돈벌려고 환자 잡아놓코...치료받고 가라고....나중에 도저히 손못쓰면... 이식병원가세요... 하는 병원은 안좋은 병원 입니다........지금병원은 매우 올바르게 환자를 대하는 겁니다...
음... 그런 것이였군요... 조금 더 인간적인 것을 바랬는데... 방법적인 부분에서는 제대로하는 것이지만,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따뜻함을 바라는 것은 조금 무리였네요 ^^; .. 힘드니깐... 이해는 하지만... 에혀 ㅡㅡ; ... 참 !!! 우가차카님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첫댓글 그래서 환자나 보호자가 병세에 대하여 공부를 하지 않을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좀 답답 하지만..큰병원 좀 그럿습니다...진료자료 잘 챙겨 주시면... 그걸 가지고 대구 병원에 빨리 진료일 전에 제출 하는게 좋습니다...그래야..진료일날...상태를 좀 알수도 있어서요.....간암은...초음파 열치료를 받을수 있지만....치료중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나올수가 있어서요....어쪄면..건들지 않코...색전술을 하던지...아니면...간이식을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간이식을 한다면...별치료를 할필요가 없습니다....그리고 대형병원은...환자 한분한분..병실에 와서..상태묻고.약처방 설명하고..위로도하고...그런거 없습니다....왜냐면..의사 선생님이 관리하는 환자분이 매우 많커등요...그리고 연구도 해야 하고..
그래서 대부분 간이식 가능한 병원도 마찬가지고..대형병원들은...주치의 선생님도 잘 안오거나..아침에 잠깐 몇마디 하는 정도고....실제 환자분 한분한분의 상태는 혈액검사나 기타 검사자료및..병실 관리의사인가 있습니다...그런분들의 하루하로 보고서를 보고 조치를 합니다....별로 관리 안하는것 같지만...환자분 상태 보시는 거고요...간이식을 한다고 한다면 별 치료할께 없습니다...그래서 그러니 이해 하세요....그리고 간이식 할꺼라는 사람한태..붙잡어서 초음파 하고 가라고 한다면...그 의사 선생님은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겁니다...빨리 간이식 가능한 병원에 자세한 진료자료 챙겨서 갈수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이해 하세요
간이식을 바로 할꺼면...간암을 안건드는 것도 좋습니다....빨리 이식병원에서 간이식이 가능하고...기증자분도 기증 가능하다고 여러 검사에서 판정이 빨리 나길 바라는 수 밖엔 없습니다......기증자분이 없거나 간이식을 못하는 경우는 초음파나 색전술등 여러치료로 시간을 연장하면서 간이식을 기다릴수 있지만...그것도 한계가 있어서요...환자분 마다 다르지만....몇달...지나면 간이식도 불가능합니다...(치료가 잘되서 1년 넘는 분도 있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은 대부분 재발 합니다)
간암은 매우 위험한 병이고 시간을 지제하면 안되서요....바로 가는게 좋습니다....돈벌려고 환자 잡아놓코...치료받고 가라고....나중에 도저히 손못쓰면... 이식병원가세요... 하는 병원은 안좋은 병원 입니다........지금병원은 매우 올바르게 환자를 대하는 겁니다...
음... 그런 것이였군요... 조금 더 인간적인 것을 바랬는데... 방법적인 부분에서는 제대로하는 것이지만,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따뜻함을 바라는 것은 조금 무리였네요 ^^; .. 힘드니깐... 이해는 하지만... 에혀 ㅡㅡ; ... 참 !!! 우가차카님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쪽지 드립니다..^^
제경험상 빨리 이식가능병원을 결정해서 옮겨서 간암치료도 받고 이식수술준비도하셔야합니다. 이식수술가능하지않은 병원은 이식수술에대해서 정말 모르더군요.환자가족보다도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