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흥미돋는글
1. 유관순 열사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2. 김구 선생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고 물으시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다음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고 세 번째 물으셔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 "내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3. 윤봉길 의사
"대장부가 집을 나서는데, 어찌 살아 돌아오리오."
"현재 조선은 실력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일본에 반항하여 독립함은 당장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강국피폐(强國疲弊)의 시기가 도래하면 그때야말로 조선은 독립하고야 말 것이다.
현재의 강국도 나뭇잎과 같이 자연 조락의 시기가 꼭 온다는 것은 역사의 필연의 일로서 우리들 독립운동자는 국가성쇠의 순환을 앞당기는 것으로써 그 역할로 삼는다.
물론 한두 명의 상급 군인을 살해하는 것만으로는 독립이 용이하게 실행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사건 같은 것도 독립에는 당장 직접 효과가 없음을 매우 잘 알고 있지만,
오직 기약하는 바는 이에 의하여 조선인의 각성을 촉구하고 다시 세계로 하여금 조선의 존재를 명료히 알게 하는 데 있다."
[일제의 취조 때 밝힌 의거의 동기]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는가?)
"사형은 이미 각오했으므로, 하등 말할 바 없다."
4. 이봉창 의사
"인생의 목적이 쾌락이라면 지난 31년 동안 육신의 쾌락은 대강 맛보았습니다. 이제는 영원한 쾌락을 꿈꾸며 우리 독립 사업에 헌신할 목적으로 상하이로 왔습니다."
5. 안창호 선생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해왔다.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나 하나를 건전한 인격체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일본의 실력을 잘 안다.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진 나라다. 나는 일본이 무력만한 도덕력을 겸하여 갖기를 동양인의 명예를 위해서 원한다.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기를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길 원한다. 이웃인 대한을 유린하는 것은 결코 일본의 이익이 아니 될 것이다. 원한 품은 2천만을 억지로 국민 중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우정 있는 2천만을 이웃 국민으로 두는 것이 일본의 덕일 것이다. 내가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
"죽음은 두렵지 않으나, 동포들이 겪은 고통에 마음이 아플 뿐이오. 일본은 자기가 일으킨 전쟁으로 망할 것이오. 그러니 아무리 힘들더라도 참고, 힘을 모으시오."
6. 안중근 의사
"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 군인본분)"
[의로운 사람을 심문한다며 괴로워 하는 지바 도시치에게 써준 휘호,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좌우명이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 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 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7. 강우규 의사
"내가 죽는다고 조금도 어쩌지 말라. 내 평생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음이 도리어 부끄럽다. 내가 자나깨나 잊을 수 없는 것은 우리 청년들의 교육이다. 내가 죽어서 청년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소원하는 일이다."
"단두대 위에 서니
오히려 봄바람이 이는구나.
몸은 있으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상이 없겠는가"
["감상이 어떻느냐?" 는 일본 검사의 말에 남긴 사세구]
첫댓글 이봉창 의사 글에서 소름 돋았어ㅠ 감사합니다.
이렇게 지켜낸 나란데..ㅠㅠ
진짜..대단하신분들..덕분에 편히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진짜 대단하셔... 감사합니다
근데 지금의 한국을 보신다면 아직 독립을 못한거냐고 물으실 것 같음...ㅠ
독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분들 사진 볼때마다 의지가 너무 결연해보여서 가슴이 찡하다
흘린 피를 생각해서라도 일본은 가지말자 좀
일본여행이며 소비며 왜하냐고.....ㅜ
덕분에 우리들은 이렇게 사는데 지금 그 한국인들이 하는 꼬라지를 보면 혀를 차실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