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width="288" height="28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a href="https://m.pann.nate.com/talk/365891390"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pann.nate.com/talk/365891390</a> <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a9f26b55a13c91b6dffbfa5e79ac22ef017eea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a9f26b55a13c91b6dffbfa5e79ac22ef017eea3"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694"></div><p style="text-align: left;"><br><br>말 그대로이긴 한데 그럼 하지 마요 만나지 말면 되지 않냐 라는 댓글이 달릴것 같아 미리 말할께요<br><br>썩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고 생일이나 어버이날 기념일 날에 가서 외식을 하는 편인데 시가 쪽 형제가 많습니다(형제 많고 조카도 많음)<br><br>계산은 보통 돌아가면서 하는데 거기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뭐 엄청 자주는 아니니까요<br><br>문제는 음식을 정말 부족하게 시켜요 시어머니한테 계산하셔라 한 적도 없는데, 누가 주문을 해도 어머님이 취소하고 못 시키게 하세요. (하... 이것을 얼마전에 알았네요)<br><br>얼마전 8명이서 두 테이블 잡고 백숙을 먹으러 갔어요 어른 5, 중학생 조카1, 초등학생 조카2 이렇게요<br><br>음식 부족하게 시키는거 알고 있던 터라 선수를 쳐야겠다 생각하고, 종업원 분한테 우선 대자 2개 시키고 사이드는 조금 있다가 시킬게요 하고 제가 주문을 했어요<br><br>그러니까 갑자기 옆에 있던 어머님이 제 팔을 찰싹 때리면서 어머 얘는 그 많은걸 누가 다 먹냐고 그렇게 시키냐고 해요<br><br>그러더니 어머님이 종업원 분 한테 대자 하나만 주세요 하셨습니다<br><br>그걸 들은 종업원 분은 8명이서 대자 하나요??? 했고, 어머님은 네 그렇게 주세요 했구요<br><br>전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화장실 갔다 온다 하고 주방 쪽으로 가서 대자 2개 달라고 다시 주문을 했더니 굳이 어머님이 쫓아오셔서 큰 소리로 뭐 하는 거냐고 뭐라고 하길래 쪽팔리고 낯 부끄러워서 그냥 자리로 돌아왔어요<br><br>저희가 사려고 시킨거고, 절대 많이 시킨게 아니잖아요?<br><br>옆 테이블에서도 쳐다보는것 같고 저를 찰싹 때린거며, 제 말 싹 다 무시하고 그렇게 하시는게 너무 기분 나빠서 밥이 들어가지도 않더라구요<br><br>결국 8명이서 대자 1개 나눠먹었는데 저는 손도 대지 않았고, 애들은 부족한지 공기밥만 두 그릇씩 먹구요<br><br>이게 정상인가요 매번 외식할때마다 이런식인데 그래서 시가쪽이랑 외식 하기가 싫어요<br><br>저희 친정은 가족들끼리 외식하면 눈치 안 보고 양도 넉넉하게 시키고 남으면 싸갈지언정 부족하게는 절대 안 시킵니다<br><br>너무 비교되고 외식하러 가자고 할 때마다 어디 끌려가는거마냥 가기 싫어요 일부러 몇 번 빠진적도 있구요<br><br>신랑도 문제를 알고 있기는 한데 시가쪽 형제들은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지 문제라고 생각 안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머님이 무슨 생각으로 저러시는지도 잘 모르겠구요ㅠ<br><br>밥 먹으면서 시조카들한테 너희 배 부르니? 이거 먹고 되겠어? 물어봐도 항상 밥 많이 먹으면 괜찮아요 하거든요<br><br>그래서 저만 불만인가 싶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e8a7745071f16228bdb814b340d94452066dd35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e8a7745071f16228bdb814b340d94452066dd35d"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48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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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은 참 넓구나..
엥...? 뭐야...? 대체왜...?;; 무슨 사연임;;; 남편은...? 뭐해? 글만 봐도 쪽팔려
어쩌겠읍니까 일년에 몇번안만나니 참으세요
짜친다..
그냥 안가는 게 나을 듯 빠진 적도 있다고 하니... 진짜 이상함..
진짜왜저럴까
이혼하든가 개갓이우겨서 두배로 시키든가하쇼
진짜싫겠다 지지리궁상 ㅠ
씨워사 이기든가 이혼하든가 가지 말든가
뭔 그지도 아니고 진짜 으웩
저렇게시키면 식당이 안내쫓나 요샌 다 더시켜야한다고 꼽줄텐데... 한번 제대로 쫓겨나봐야 정신차리지...
안 고쳐지면 걍 헤어지면 될 일.. 뭔 소리가 듣고 싶은겨
죠?
으
일년에 한두번인데 걍 참으쇼...
ㅈ?
어우 쪽팔려
왜저러는거야? 무슨 심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제 고깃집에서 저런집 봄 어른4명에 애 2명인데 애는 사람으로 안치나 4인분만 시키고 더 시키려고 하니까 그집할매가 사람이 어떻게 그걸 다먹냐고 소리지름 엥… 참고로 난 두명이서 5인분 시켜먹고있어서 존나 민망했다죠
우리 엄마쪽도 이래서 사춘기 이후로 절대 외식 같이 안함 다들 소식하긴 하는데 5명가면 3개시키고 월세로 월 천 따박따박 들어오는 외할매는 공짜로 공깃밥 받아내는 방법 < 이런거를 삶의 지혜라고 말하면서 개역겹게 웃음ㅋㅋ
으....
돈때문에 형제들도 입닫고있는거 아녀? 남편포함.
아 여러모로 이상하고 이상하다 진짜
싫다
죠??
나는 음식 모자른거 진짜 싫어해서 읽기만 해도 극혐이다
죠?
뭐 하는집안이야..?
아 안쪽팔리나?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인당 1인분은 시켜야지
아니 저러면 만나자고하질말던가 ㅜㅜ
다 모이면서 저러는거 너무없어보임
거기다가 며느리를 때리긴 왜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