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퇴근하고 봤는데 댓글이 많아서 진짜놀랐어요. 역시ㅠ 제가 쎄하게 느낀게 맞네요 솔직히 어머님이 약간?? 말씀이나 행동을 음 뭐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시거든요.. 근데 다른 글들속에 등장하는 시어머니들과 비교했을때 충분히 제가 넘길수있는 수준이라 시댁은 다 그런거구나라고 그냥 별거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남편이 저하고 친정엄마한테 굉장히 잘해요 작년에 아빠돌아가셨을때 그땐 남차친구였는데 장례식장에 매일와서 곁에 있어주고 이번 추석때도 집에 장모님혼자계신다고 아침에 차례지내자마자 바로 친정집에 가자고 했었어요. 평소에도 친정집이 저희집이랑 20분거린데 먼저 주말에 엄마혼자 외롭다고 가자고하고ㅠㅠ 그 외에도 너무많아요. 정말 남편한테 너무고맙기만 해요
그래서 저도 남편처럼 시댁에 잘하고싶었어요. 어제도 남편이 명절때 가서 안간다는걸 제가 가자고 해서 간거거든요. 근데 막상 가서 차별대우받으니 뭔가..자존감도 떨어지고 남편이 하는것처럼 할 자신도 없고 그래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에 싱숭생숭했는데 ㅠㅜ제가 외동이라 말할곳도 없거든요. 근데 이젠 속이 풀리는 느낌이에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ㅜ.
ㄹ ㅋㅋㅋㅋㅋ.. 누구든 감쓰 하나만 있으면 모든 일이 해결이 되는 그런 타입인가.. 당연 자존감 떨어질 일 맞지.. 안 떨어지는 게 천치지.. 근데 그게 남편이 마크해주고 남편이 자기 집에 잘 해준다고 알지도 못하는 남들이 익명으로 편들어준다고 풀리고 넘어가지나..? 나는 그저 놀랍다..
첫댓글 와 미쳤나봐.. 어캐 먹던그릇에 담아주냐...
아 위생관념 무슨 일.. 글만 봐도 속안좋아져
근데 뭐 어쩌란 건지 모르겠음 자존감이 떨어져? 당연히 떨어지지 본인은 외동딸로 고이고이 자랐을텐데 며느리 됐다고 남이 먹던 그릇 그대로 먹어야되는데ㅋㅋㅋㅋ속이 풀렸어요 이러고 앉아있네.. 넵 앞으로는 그런 상황 또 겪으면 본인이 설거지해서 드세용!
ㄹ ㅋㅋㅋㅋㅋ.. 누구든 감쓰 하나만 있으면 모든 일이 해결이 되는 그런 타입인가.. 당연 자존감 떨어질 일 맞지.. 안 떨어지는 게 천치지.. 근데 그게 남편이 마크해주고 남편이 자기 집에 잘 해준다고 알지도 못하는 남들이 익명으로 편들어준다고 풀리고 넘어가지나..? 나는 그저 놀랍다..
다먹은 밥그릇 씻지도않고 또 푸는짓은 태어나서 처음봐
미쳤냐고.. 먹고 난 밥그릇에;;
평생 안보고살게해주는건가 ㅋㅋ 시짜들은 왜저러는거야 며느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인거보면 걍 같잖음;; 지아들 평생 끼고살든가
남이먹던 밥그릇에 밥퍼주는 취급받고 그냥 인터넷에 글써서 속이풀리는거보니 멘탈 굿굿 앞으로 더 참으면서 행복한 결혼생활하세요~!
으진짜 징그럽다.... 와 토나와
저걸 왜 참아? 바보나? ㅅㅂ
충격이다..
개밥그릇도 씻어서 주는데 ㅁㅊ
16년도글이네 지금은 머하고살라나
16년이네. 지금은 어떠려나
아 글만 봐도 비위 상해
ㅈㄴ 비위상해
이혼사유
저걸 참아..?..
늦은 이유가 자기 아들인데 왜 화풀이는 며느리한테 ㅋㅋㅋㅋㅋ자식배우자=화풀이 상대인게 너무 기괴해
토할거같아
죠?
이게 그냥 넘어가져...? 아휴 이러니 죠가 나오는 거임
이걸 그냥 넘기고 산다는자체가 ... 네...
머 알아서 하시구요 소리 절로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