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데 다들 잘들 지내시는지요...
저는 운동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보충제를 너무도 좋아...아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지한터라 보충제를 업자들이 광고
하는것처럼 근육강화제에 벌크가 팍팍나오는 약인줄 알고 먹었습니다..
지금은 말도 않되는 요행이고 터무니 없는 생각인줄 깨달았습니다만...
처음에 먹은 파시코사의 제품과 상아제약의 제품... 대두단백으로 되어있는
친구말을 빌면 Junk Food죠(드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완곡한표현임다)
그러다가 카페를 알게 되고 트레이너하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되서 먹은 것이
프로랩사의 퓨어웨이... 그리고 오랜카페 생활끝에 여러가지 좋은 제품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뭐가 뭔지 그냥 먹고보던 제가 지금은 사전을
찾아가며 성분표를 보고 프로틴인지 게이넌지 MRP인지 대략 감을 잡으려고
하네요...지금은 언제 보충제를 몇번 먹으면 설사나오는지,얼마나 먹으면
방귀가 지독한지,얼마나 먹으면 맛있는지 같은 것들도 알아가네요...
첨에는 운동하려고 보충제를 먹었는데... 지금은 보충제를 먹으려고 운동합니다
운동양에 따라 보충제양도 변한다는 생각에 보충제 1그람이라도 더 먹고싶은
날은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싸이트에서 골라도 먹어보고 옛날에는
옷사려고 가던 명동을 지금은 보충제 아이쇼핑하러 가게 되었네요.가격도 묻고
원기님도 저처럼 보충제 좋아하다가 일을 하게 된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아직 몸은 외배엽에 허접하지만 열심히 해볼랍니다... 않되면 몸은 아니더라도
보충제 고수라도 되겠죠?...ㅡㅡㅋ 이상 보충제 미식가가 되고 싶은 일개회원
이었습니다...
P.S 좋은 보충제를 싸게 드시고 싶은 초보분들은 카페뒤지고 사이트 뒤지고
영어를모르시면 사전찾으시고 오프라인쪽으로도 발로 뛰시고 노력하세요...
언제나 달콤하고 풍성한 열매는 노력하는 사람들의 것인거 같습니다...
BBZ회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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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보충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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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충제가 맛있나요? ㅋㅋ
웨이트게이너쪽은 맛있어요,그냥 프로틴은 좀 그래도요.저두 나름대로 맛나던데요.그래서 그런가 지금두 집 한켠엔 서로 다른 보충제가3개가 구비돼있어요.이맛 저맛 섞어서 먹느냐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