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TBS 대표, 예산 복구 안되자...
시의회서 “어떻게 하란 말이야”
반말 고성
----정태익 TBS 대표이사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T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TBS 혁신안 발표회에서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 뉴시스 >
삭감된 예산을 되살리려 서울시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참여한 정태익
TBS 대표가 ‘강도 높은 혁신안 없인
삭감된 예산의 복구는 없다’는 국민의힘
측 입장에 반발, 시의원들에게 반말로
소리를 질러 논란을 빚었다.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9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TBS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정 대표는 앞서
공개한 ‘TBS 혁신안’에 대한 보완을 요구 받았다.
국민의힘 소속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혁신안에 대해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희생 없는
혁신안”
이라며
“정 대표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고 지적했다.
‘혁신안 속에 제대로 된 인력 감축 계획이
없으니 다시 안을 가져오라’는 취지였다.
이에 정 대표는
“김 의원님은 큰 정치를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며
“저는 사람들의 명운을 갖고 어떻게 하는
것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줄여서 제작 슬림화하는 건
못하겠습니다.
저를 내리십시요.
그게(인력 구조조정) 어떻게 혁신안이 될 수
있습니까?
다 같이 상생하자는 것 아닙니까?”
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이에
“굉장히 모욕적인 발언”
이라고 하자 정 대표는 짤막하게
“죄송하다”
고 했다.
이에 김 시의원이 위원장에게 정회를
요청했고, 정례회는 잠시 멈췄다.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례회에서 언쟁을 벌이고 있는
정태익 TBS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소속
김규남 서울시의원----
< TBS 유튜브 >
논란이 된 순간은 문체위원장이 정회를
알린 직후 벌어졌다.
심사 과정에 참여한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시의원이 정회 알림 직후
정 대표에게
“답변태도가 그게 뭐예요?”
라고 말하자 정 대표가 고성을 지르며
“그럼 더 어떻게 하란 말이야!”
라고 소리친 것이었다.
그런 뒤 정 대표는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상정된 TBS 추경안은 잠정 보류됐다.
TBS는 지난 12일 혁신안을 공개한 바
있다.
혁신안에는 신입 채용중단과 5년 내
‘정원’ 20% 감축, 상위 직급 직원들의
임금 축소, 대표 및 부서장의 업무추진비 삭감,
간부 연봉 약 4% 반납, 연장근무 제한 조치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김 시의원은
“TBS 혁신안은 ‘정원’과 ‘현원’이란
행정용어를 가지고 벌인 말장난에 불과한 안”
이며
“TBS는 꼼수로 개혁의 칼날을 피해가려는 것”
이라고 했다.
그는
“정원이란 행정기관이 인력규정에 따라
배정한 인력의 수를 뜻하고, 현원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의 총합이다.
지난해 9월 기준 TBS 정원은 398명,
현원은 11% 적은 354명”
이라며
“TBS는 혁신안에 5년 간 20% 정원을
감축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현재의 정원과
현원 차이인 11%를 제외하면 실제는
인력 9%만 줄이겠다는 것과 같다.
9% 줄이는 것도 조직 발전 저해자를 퇴출하는
방식 대신 신입 채용 없애기를 택하겠다는
것인데, 청년의 사다리를 걷어차서 철밥통을
지키려는 곳에 허락된 추경은 없다”
고 덧붙였다.
TBS의 1년 예산 70%는 서울시의
출연금에서 나오고, 나머지 30%는 자체
광고수입에서 나온다.
서울시민 세금 없인 자생 불가능한 조직이다.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TBS
출연금 예산은 23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28%에 해당하는 약 88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TBS 인건비는 약 230억원 수준. 서울시에서
주는 출연금 대부분이 인건비로 가는 구조다.
현재 편성된 출연금은 인건비를 주고 나면
대부분 사라지기에 TBS는 시에 추경을
요청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73억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줬다.
이렇게 되면 전년 대비 예산 감축폭은
-(마이너스) 88억원에서 -12억원으로 줄어든다.
이에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강도 높은 혁신안이
제출되지 않으면 시의 TBS 추경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훈민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limdh
과거 자기들이 행한 편파방송은 사과 하지 않고
김어준을 비롯한 편파방송때는 엄청난
인건비를 서울시 세금으로 충당하더니 이제
와서 돈 달라고 나쁜 방송 이네요.
차라리 TBS는 페방송 하야야 한다.
지금까지 한편으로 돌던 과오를 엄히
시정하더라도..
술퍼맨
어떻하기는.. 시청자들 수준에 맞는 방송으로
시청률 끌어올리려서 광고로 운영하면 되지
서울시가 꼭 방송국에 돈 대주며 운영해야 되냐?
그 방송국 차려준것 만으로도 감지덕지는
못 할망정..
BIG-TREE
안하무인이 따로 없구만.....
solpi
요새 지눙형 네비게이션도 있고 굳이
tbs 없어도 문제없습니다 ,
tbs를 없애고 그 예산정말 필요한곳에 배정하면
됩니다 .
왜 세금으로 tbs에 있는 쓰레기들을 먹여살려야
하나요 !
술퍼맨
그동안 니들 입맛대로 프로그램 만들어
방송했으니 니들 능력껏 벌어서 해결하면 된다..
거기에 그동안 서울시가 시설투자에 쓴 돈도
빨리 벌어서 갚기 바란다!
여명
그방송이 꼭필요한가~~그냥 폐방이~
할아방
TBS는 현 예산도 과대하다 아니면 폐쇄 시켜라.
김어준 잔재물 아닌가 교통방송에 교통은 없었다
필부
TBS는 폐지하는게 답이다. 교통방송이
왜 필요한가?
시사방송, 정치방송하는게 무슨 교통방송이냐!
그날까지
지들이 과거에 잘못한 짓을 생각해야지!
반대를 무릅쓰고 어준이한테 돈 퍼주면서
방송의 성격을 왜곡시켜 놓고 이제와서
돈 타령인가?
어준이 데리고 놀때가 좋았지?
방송을 잘못 운영한 죄를 받아야 돼!
ggg7
낯짝도 두껍다.
왜 삭감했는지 모르냐?
어중이 떠중이 한테 따쳐라.
너들만 잘 먹고 살면 되나 국민들도 좀 배불리
먹고 잘살고싶다.
좌빠리 편파 방송하던 놈 배 터져 죽었다는 소리
듣고 싶다.
평소 공정방송 하지.
그냥 폐방 시켜라.
이개재새명끼야
정태익..........그러니까,
인생을 똑바로 살란 말이다 !!!
백미
정권 바뀌면 김어준 같은 정치 좌익을
또 출연시킬 수 있는 것이 개혁이냐?
근본적 방송 목적성을 실행하는 개혁 해라.
이개재새명끼야
생긴거뚜...버르장머리 없게 생긴게.....생긴대로
행동하네.
정태익아 ~! 임마 !! 그러니까..똑바로 하고 살라구 !!!!! “
너에게 필요한 건 아마도 참교육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