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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관광 촉진에 ‘We Travel Together’ 재도입을 검토
태국 정부는 국내 관광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 같이 놀러가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공동부담제도 재도을 검토하고 있다.
이 제도는 숙박비, 항공운임, 현지 음식점에서 식사에 대해 최대 40%의 보조금을 제공해 국내 여행을 촉진하고 관광업의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다.
쏘라웡(สรวงศ์ เทียนทอง) 관광체육부 장관은 관광 사업자와 관련 단체와의 회의에서 이 계획을 밝혔다. 제도가 많은 관광 관련 비즈니스에 공헌한 것으로 내각 승인을 얻으면 신속하게 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태국 관광청(TAT)은 참가연령제한을 철폐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가 이용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TAT 총재는 관광 성수기를 고려하여 캠페인의 적절한 타이밍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입국세 도입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은 관광 인프라 정비나 안전 대책의 자금 확보가 목적이다. 그런데 쏘라웡 장관은 이것에 대해 여행자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태국 재무부 장관, 국민 1인당 10,000바트 지원금 지급으로 올해 경제성장 3% 달성에 자신감
피차이(พิชัย ชุณหวชิร)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국민 1인당 10,000바트를 지급하는 정부의 주요 정책에 의해 태국 경제가 올해 3% 성장을 이룰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회의에서는 이 프로그램 아래 우선 복지카드 보유자와 신체장애인을 합해 1450만명에게 각각 10,000바트를 지급하는 것이 승인되었다.
피차이 장관은 “이 지급이 태국의 올해 GDP 성장률을 0.35포인트 끌어 올려 약 3%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자 내역은 복지카드 보유자가 1240만명, 신체장애자가 210만명이며, 10,000바트는 25일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방콕 도청이 '15분 공원'에서 녹지를 확대 중, 2026년까지 500곳을 목표로
방콕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토지를 공원으로서 활용해 공공녹지를 늘리는 ‘15분 공원(สวน 15 นาที)’ 대처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 목표는 모든 주민들이 집에서 15분 이내에 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방콕 도청은 2026년까지 500개의 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며, 2024년 7월 시점에 이미 141곳이 완성되었다.
이 노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찻찯 도지사로 최근에는 쑤원루엉 지역에서 600개 인도고무나무와 백일홍 등의 나무를 심는 활동에 참가했다. 현지 공무원이나 학생도 참가해 도시 녹화를 촉진하기 위한 대처 일환으로서 행해진 이벤트이다. 지금까지 방콕 전체에 114만개 이상의 나무가 심어졌다.
새로운 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레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빈 곳이나 활용되지 않았던 토지를 재사용하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찻찯 도지사는 커뮤니티 협력이 공원 유지관리에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주민들에게 식목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태국에서 의료 목적에 한정한 새로운 대마 법안을 발표, 오락 목적 사용 금지는 명시하지 않아
태국 보건부는 국내 대마 산업을 규제하고 대마초 사용을 주로 건강과 의료 목적으로 제한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지금까지의 불안정한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균형 잡힌 규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부가 발표한 이 법안에서는 대마와 그 추출물을 국가기관에 의한 의료치료나 연구에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허브 제품, 식품, 화장품에 대마를 포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대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거나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사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았다.
새로운 법안에서는 대마 재배, 판매, 수출, 수입에 엄격한 라이센스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 재배자와 판매자도 새로운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며, 위반자에게는 금고형이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포함되는 정신 활성 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유량이 0.2%를 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이 마련되어있다.
이 법안에 대한 의견은 9월 30일까지 접수되며, 보건부는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수정할 수 있다. 그 후 내각에 제출되어 결국 의회에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담넌싸두억 수상시장, 속도위반과 소음을 내는 보트에 대한 단속 강화
라차부리도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담넌싸두억 수상시장(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인근 지역에서 7월 초 현지 주민들의 불만 신고로 담눈싸두억 운하에서 속도위반과 소음을 내는 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속도나 소음 위반을 단속하기 위한 태스크포스가 설치되었고, 소음과 오염 기준을 위반한 자에게는 최대 2,000바트의 벌금이 부과하고 있다. 또한 재범자에게는 6개월의 면허 정지 조치도 내리고 있다.
아울러 담넌싸두억 수상시장에서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알코올 규제법(판매 시간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파타야 노상에서 노숙자 여성이 약물 사용
동부 촌부리 파타야 부워카오 거리에서 노숙자로 보이는 여성이 거리에서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가 SNS상에서 퍼져 현지 주민들이 관광지 이미지 악화시킬 수 있다며 당국에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SNS 투고에는 어느 유저가 “거리에서 당당하게 약물을 빨고 있다. 밥을 사는 돈도 없을 것인데”라는 글과 함께 약물 사용 기구를 손에 든 여성의 사진을 올렸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과거 관계 당국에 이 문제를 신고했지만, 해당 여성은 사라졌다가 다시 지금 장소를 돌아왔다고 한다. 게다가 매일처럼 약물을 사용하고 배설 행위도 그 주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지로서 파타야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민들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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