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바다가 보이는 까페에서
벌써 칠순 이라는 나이다
며칠후면 워커힐과 가평 까사리조트로
일박가족여행을 가기로 되어 있슴다
일명
칠순 가족잔치겸 여행이다
자유방에도 이미 알렸지만
아직도 코비드땜시
하와이 가족여행도 무산되고
한강변 로얄레스또랑에서 피아노 치며 라이브
작은
칠순 음악회 기획도 무산되고
해운대 비치 호텔 예약도 무산
최종 결정을 한건
26~27일 양일간의 일정대로다
칠순날 입을 의상은 한복이 아니라
수입 롱드레스를 이미 딸래미가 내 옷장안에
걸어 놓아 두고 갔다
금반지도 같이 금은방가서 맞춰 줘서 끼고 있고
무신 현수막도 마련 했다고 하네
그라고 오늘은 오전에 앤씨로 가서
수영복과 원피스를 사준다고 하네
저번 주말에 사러 가기로 한거 내가 약속이 있어서
오늘로 미루게 되었고
이리 저리 맏딸이 내게 그리도
맘을 마니 써주니까
코비드 시국에도
나는 연신 즐거운 일만 가득하니까
젖갈 정식집 찬우집이다
사는 이야기
이런 저런 상세한 얘기를 쓰게 되면
자랑질한다꼬 꼬까워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쓴다는게
나로선 중요한거지
우찌 보는 시선까지 신경 쓴다면
글 쓸 이유가 없으니까 입네다
강화도 석모도 놀러 갔을때
너무나 가슴이 화악 트이고
업된 기분은
완존 낭랑 18세 라아라가 되더이다
바다를 보니까
속이
셔언하고 신나 뿌렀고
아!
조타 조아~
왜 일키 좋노?
석모도수목원의 푸르른 수목들은
우찌나 깨끗한 정원수처럼 해 맑고
이뿌더라고요
점심으로
맛깔난 젖갈정식은 밥도둑 이었고요
반찬 한가지씩 마다 다 맛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맛나게 먹어본 식당 음식은
근래엔
거진 없지 싶습니다
인생 머 있나요?
소풍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왔더라고
그런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너스 타듯이 즐거운 맘으로
살아 가입시다요
인생의 걱정과 번뇌는
내 석두로는 해결 방안이 없으니까
징 징 거리지 않는다
긍정마인드로 웃으며 사니까
나는 야외로 나가기만 하면
18세 순이로 변신한다
샬랄라 치마입고
사뿐 사뿐
즐겁게 거닐며 주어진 하루를
만끽하며 논다
힘들때가 있더라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을려 하지 않는다
내맘이 되어 같이 맞장구 쳐주는 친구가 있으면
그런 호사가 없겠지만
그런거 까지 바라지는 않는다
우울모드나 시련이 닥칠때라도
곧 존 일이 있을려나 이리 생각했었고
존일로 연신 즐거운 시절에는
양껏 즐겁게 지나면서
느닷엄시 닥쳐올 회오리 바람들에 대해
미리
맘을 다져 놓는다
그란까 삶의 로하우로 얻어 놓은
지구력과 작은 지혜로
인내심을 발휘 하도록 말입니다
두서 없는 글 입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한 날이 되셔요
한강변 로얄레스또랑의 화이트 그랜드 피아노
첫댓글 네.라아라님~~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입니다.
각자 자기 형편대로
누리고 즐기고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면됩니다.
칠순잔치 미리 축하드리구요.
이쁜 드레스 입으시고 사진 많이 찍어 올려 주세요.^^*
아고나
일빠로
몽키님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아이 참 기분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멋진 하루가 되셔요
날마다가 다시 올 수 없는 날이니
최고의 기쁜날이 되십시다
웃고 사는게 건강관리 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국보리님
축복해 주시는 맘이 보석이십니다
상대가 기쁠때
함께 기뻐 해주시는 마음이 진짜 입니더
감사해요
사진은 까사 리조트랍니다
여행을 즐기는 저는 울라아라님의 심정 100% 공감합니다.
더구나 전 감성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은 더 더해진 성격입니다.
가족들과 의미있는 칠순여행 참 멋집니다. ^^~
공감합니다
나가면 연신 조아서러
감동먹은 얼굴로 댕긴답니다
마니 누리고 산다는것은
맘껏 즐길줄 알아야 내것이 되지요
감사합니다
라아라언니 우선 칠순 축하드리고요
인생 칠십이면 남 눈치 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카던데요~ㅎㅎ
언니의 즐거운 나날이
보는 우리도 같이 즐거워지네요~^^
아고나 시냇물님
방가바라
잘 지나시지요?
우리 나이 칠십이면
살아갈날이 마니 남지 않았으니까
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야죠
눈치 안보고 해도
된다카던대요
이말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요
예전에 강화도 37키로 트레킹 걷기 한적 있었지요
카페나 레스토랑은 한군데도 안가서 기억에 없지만
그 넓은 뻘밭의 노을은 기억나지요
와아
37키로 나요?
햇빛에 나가 걷기만 마니해도
관절이니 골다공증이니 싸악 없어지죠
심지어 콜레스테롤이니 당뇨니 이런것도 아웃!
어느 큰저수지의 노을빛이 넘 아름답다고
보시고 가라도 권하더라고요
갈길이 바쁜까 저녁까지는 못있고요
강화는 참 존곳이더라고요
풍경 사진만 봐도 눈이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거기에 더해 맛있는 밥까지...
금상첨화죠~ ㅎㅎ
글치요?
사람은 멋진 자연속에서
엔돌핀이 저절로 나오고요
맛난 음식을 먹을때 더 행복감은 가중 되지요?
멋진 삶이군요
그동안 살아오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분들과
휴식과 즐거움의
나날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오랑우탄님
지금 막 나가기전에
답댓글 씁니다
멋진 말씀을 담아 댓글로 주시니
고마운 마음 한량 없습니다
칠순 기념
꼭 해야합니다
건너뛰고
빼묵고
다음에한다는것은
말짱 도루묵이더군요
그래도
기억보다는
추억이 아름답듯이요
아고, 누구십니까 경상도 분 아닙니까
반가워요~~
@단풍들것네 히히
빕니까?
단풍님 늘 좋은글
엿보고 있었습니다
와~
지적성숙님이 보이니까
내 마음이 다 션 합니다
종가집 맏며느리로 먹거리 장만을 아직도 하고 계시고 현역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니
글로벌 시대의 멋진 여인이십니다
@지적성숙 우헤헤
오데서 숨어 있었소~~
@단풍들것네 준회원되가지고
효주님이 신분상승
댓글도 씁니다
저도 카나다 영주권 신청자ㅎ
@지적성숙 오잉, 그래요
내깡 딴판이네요
난 귀국 하자고 맨날 뜸들이고 마누라 눈치 살피는데 ~~
@단풍들것네 성숙님이랑 맞바꾸이소
@라아라 ㅋㅋ 오백원 내라쿠소~~
맨위 사진는 방개라는 동래 입니다
친구 오빠가 자리하던 곳인데 나이드혀 땅을
팔았다는데 어떤분이 멋진 집으로 변신 멋진
카폐가 되었군요 칠순 축하 드립니다
칠순이 지나니 세월은 시간은 더 빨리도 달리던걸요 ㅡㅡ
건강하세요
아고나 시상에
마야님이 다 아시는군요
동네이름도 저는 몰르는데도
반갑심더
강화도 출발헤서
워커힐 찍고
가평찍고
화와이
로얄레스트랑
칠순 음악회에
해운대
칠순 의상 한복에 롱드레스
겁자기 18세 낭랑처녀로
젓갈집까지 따라 다니다
숨막힐뻔 헸습니다
칠순 축하합니다 ~
하이고마
단풍님
따라 댕기시다 숨도 못쉬시고 아이쿠나
그런데요
차암 좋으신 선한 분이시란게 느껴지십니데이
찬바람 날때
함 나오셔서 성숙이랑 저랑 작은음악회 함 하입시더
피아노 키타 성악 다 되는 성숙님
가족들의..적극적인 지지와 사랑
현수막 준비-금반지.옷등등...
와--우
대단한 이벤트 기대합니다
라아라언니
칠순잔치 축하드립니다..!
아공
지금 막 쇼핑 끝내고 귀가중 입니다
샌덜 신은 내 발을 보고 발톱이 깨졌다고
십층꺼정 델다 패티규어 한시간 관리받고
저는 지금 가고 딸래미는 벌써 회사로 출근 했죠
비싼원피스 두벌과
수영복
발톱관리꺼정
딸래미 뽕을 뺐시유
자꾸 다른옷도 입어 보라는거
안입었시유
맘에 드는건 다 사줄 참인 모양입니더
ㅎㅎ
@라아라 언니
부럼부럼☆☆☆
부럽습니다
파이는 어영부영 칠순도 보내고
어영부영하다가 소풍도 끝날 것 같으니 ...................ㅎ
오모
파이님
어영부영 아니지요
다시 하이소예?
그래요 한번뿐인 칠순 잔치
18세 순이 같은 마인드로
즐거운 시간 가져요
코비드 아니면
노래지인 들과 라이브로 홀을 빌려
할 계획도 갖고 있었지요
인생이란 잿빛만 있는건 아니고요
멋드러진 날도 있구요
뿌듯한 날도 있더라고요
맏 딸 고생만 시켰는데
지금 내게 그리 효도를 하니까
원 없어 예
사진만으로도 너무 즐겁네요.
강화 집 근처라서 자주 가는데....
그래도 제가 안가본 곳이 있군요.
덕분에 가보고 싶은곳 추가 되었네요.
감사해요
아델라인님
요기서 뵙네요
강화 자주 가시는 군요
연미정 전등사 광성보 초지진 가볼곳이 엄청 많은곳 입니다
돈이 삶의 질이지요
이러니 너도 나도 돈돈 하지요 ㅎㅎ
경치 자~ 알 봤습니다
경제력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해주고 싶은거
해주게 되는건 맞지만요
아무리 돈이 있어도 쓸줄 모르는 사람은
안쓰지요 모
있다고 해도 맘이 없으면 못 쓰거든요
그려유 18세 순이로 사시고 있구만요 칠순은 무슨 ㅎㅎㅎ
그란까
마인드 자체가 나가면 낭랑 18세 가 되어 뿌리니까 나도 워쩔수 엄시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