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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이 정 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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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 27 ] |
- 연락처 | [ 010 6245 5757 ] |
- 출신학교 |
[ 경희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 (학부전공 플루트)] [ 윤중중학교 연구수업 대표 교생 ] |
- 주거지 | [ 서울 ] |
- 레슨비 |
[타임당 4만원/쾰러이상 4.5만원/고급5만원] [연습실로 오실경우 타임당 3.5만원/쾰러 4만원/고급4.5만원] [전공자의 경우 6만원] [그룹레슨 2명은 1인당 8만원 3명부터 7만원씩 최대 5명까지만 받음]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교육대학원에 재학중이구요 학부때 전공은 Flute입니다 현재도 하고 있구요^^
레슨 경력은 7년정도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레슨방법으로 입시생도 가르쳐 봤고, 전공자만큼 부는 취미생들 많이 양성하였습니다. 플루트란 악기는 연습량도 꾸준해야 하지만 티칭 역시 좋아야 하는 악기입니다.(물론 모든 악기가 그렇겠지만요...)
그리고 여러사람들을 가르치고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이 호흡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와 왜 취미로 하는 왜 사람들이 항상 핑거링을 두려워하는지를 체감하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제 레슨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독성 있는 레슨 - 많은 분들이 가능하면 주 2회 레슨을 원하실 정도이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레슨을 그만 두셨던 제자분들도 1년후가 되더라도 항상 저를 찾으실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가 2011년 4월에 교생실습을 나가게 되어 한달동안 다른 선생님께 양도할까 했더니 제자들이 선생님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배우기 싫어요~라고 할 정도랍니다 ^^
2. 다양한 교수법 - 제자들의 취향이나 연습량(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의 정도, 개인차에 따라 다양한 교수법을 구사합니다. 연습량이 많은 제자의 경우 아주 디테일한 레슨이 효과가 있는 반면 연습량이 적은 제자는 효과가 적습니다.(맨날 제자리 걸음이죠...) 반대로 연습량이 많은 제자의 경우 진도를 빨리 나가게 되면 극도로 향상될 실력이 일정수준 이상 성장하지 못하게 되고, 연습량이 적은 제자의 경우 적절하게 진도를 나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그때 그때 채워주면 연습량이 많은 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균형있게 실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엽기연주자가 되지는 않죠^^) 연습량이 적은 사람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저만의 노하우이므로 공개 불가~!(이러한 것들을 컨트롤 하는 능력은 풍부한 레슨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3. 깔끔, 명료, 명쾌한 교수법 - 제 수업은 매우 구조적입니다. 기승전결이 있으며, 음악 교수법 시간에 교육받은 방법을 바탕으로 하여 1시간의 시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망각할 정도이며 절대 레슨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정의에 대해서 횡설수설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오류없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4. 포괄적인 지식을 활용 - 저는 서양음악사, 화성학, 교육학, 악기론 등 제가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 꿰고 있는 수준입니다.(학점 4.5만점에 4.46유지(2과목 빼고 All A+) 경희대는 4.3이 만점인데 4.5환산시) 또한, 실기 레슨 뿐만 아니라 이론 레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교육대학원 레슨 6명 레슨 중 5명 경희대 전원합격, 1명 숙대합격, 1명 연대합격(경희대 중복합격)) 특히, 플루트란 악기는 악기를 다루는 법 외에도 악기론적 지식을 토대로 어떠한 음역대가 소리내기 어렵고, 어떠한 핑거링이 특별하게 어려운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방법과 이러한 문제점들을 유발하는 방해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찝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제자들의 빠른 실력 향상을 촉진합니다.
5. 이해하기 쉬운 레슨 - 음악은 실재주의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이상주의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몸으로 느껴보기 전에는 항상 불분명하고 찝찝한 느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는 이러한 음악의 특성을 알기 때문에 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레슨 방법은 학습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해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6. 인정받은 교수법 -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원대학교 전임교수님들과 사적으로 친분을 유지할 정도로 교수법에 대해 주목받고 있으며, 교생실습기간에도 많은 선생님들과 교생들, 그리고 학교 학생들에게도 인정받았습니다. 탁월한 교수법으로 인하여 플루트 레슨 뿐만 아니라 교육대학원 입시레슨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잘못 된 연습방법을 잡아주는 예
(소리가 이쁘게 나지 않는 이유)
일단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호흡법을 강조합니다. 암부셔 또한 강조하죠~ ^^ 그리고 레슨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람이 새는 것을 줄이기 위해 암부셔에 지나치게 집착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을 다스리는 겁니다. 왜일까요?
입술은 창호지와 같습니다. 창호지가 거센 바람이 불면 압력을 견뎌내지 못하듯이 입술도 호흡의 압력을 견뎌내지 못하면 모양이 일그러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호흡을 압축시켜야하는데 이 호흡을 압축시키는 방법이 복식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호흡을 압축시키면 바람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바람의 양을 줄이고도 큰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의 부피가 줄어들게되니 입술에서 받는 압력의 부담감이 줄어들겠지요 ^^ 이렇게 하면 바람이 새는 듯한 소리를 줄이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호흡 과 암부셔 뿐만 아니라 자세도 해당됩니다. 예를들면 피아노를 일어선 상태에서 연주하면 매우 불편함을 느끼시고 잘 연주도 안 되시죠? 아니면 책상에서 공부를 하는데 의자가 없다면 집중이 잘 되지 않으시지 않나요? 플룻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세가 좋지 못하면 호흡법과 암부셔가 좋다고해도 자세 때문에 악기를 잡는게 불편해지게 되죠~ 이것이 누적되면 롱톤연습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소리가 좋아질지는 모르나 절대 네버~! 전공자 만큼 연주할 수 없습니다. 시간 낭비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소리가 안 좋으면 무조건 입술 모양에 신경쓰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 우산 살이 아무리 이쁘게 펴져있으면 뭐하나요 태풍이 불면 다 망가지는데~ 여러분이 내뿜는 바람은 따뜻한 바람이 아닌 태풍입니다. 그러니 이쁜 입술 모양이 망가지는 것이고 입술은 죄가 없는데 자꾸 입술 모양을 탓하시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다.
(음악적인 표현)
관악기에서의 음악적인 표현은 음악성만 가지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의 경우 표현을 하면 악기가 빨리 반응할 수 있지만 관악기의 경우 호흡이 바이올린의 활의 역할을 하게 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가락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아노의 터치나 활의 보잉이 관악기에서는 호흡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니 호흡 컨트롤이 미숙한 학생에게 f나 p그리고 크레센도와 디미누엔도를 요구하는 것은 학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악적인 표현을 요구할 때에는 호흡을 올바로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레슨 가능지역은 서울권이나 부천 경기 분당 일산까지 내려가구요~
분당이나 인천은 지역에따라 거리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상담 후에 결정 됩니다.
제가 연습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 연습실에서 레슨 받으셔도 됩니다. ^^
레슨비는 선불이며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다르므로 상담 후 결정 합니다.
010 6245 5757 입니다 연락 주세요~
쪽지로 질문 하셔도 됩니다 ^^
데이지가 공개하는 이해가 빠른 설명 예
1. 힘을 빼려하는데 왜 아무리 힘을 빼려고 해도 힘이 안빠질까요?
우리는 플루트를 불기 위하여 적당한 공기의 양과 속도를 조절하여 입술 바깥으로 뿜어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호흡을 내보내기 위해서 일종의 컨트롤이라는 것을 하죠^^ 그 컨트롤이 바로 횡격막에 힘을 주는 것입니다.(플루트를 배울 때 자꾸 배에다가 힘을 주라고 하지요?) 이 횡격막을 팽팽하게 잡아 당기고 있다가 천천히 놓아주었을 때 공기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나오게 되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소리의 질과 크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횡격막은 우리가 연습을 통하여 강화시키지 않으면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힘든 근육입니다... 평소에 우리의 의지와 상관 없이 움직이고 있다가 갑자기 우리의 의지로 사용해야하기도 하고, 횡격막은 호흡이 들어오게되면 다시 수축하여 바람을 내보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의지로 수축하려는 횡격막을 컨트롤 해야하죠^^ 게다가 횡격막을 컨트롤하는 것은 엄청난 훈련이 필요하며, 호흡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횡격막이 충분히 강화되어야 합니다. 즉, 아랫배에 힘을 무한으로 줄 수 있을 만큼 근육이 강화되어야하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의 횡격막은 어떤가요? 아랫배에 힘을 충분히 오랫동안 줄 수 있나요? 없을겁니다~^^
자~~~ 여기서 릴렉스가 의지대로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공개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적당한 양의 바람을 내뿜기 위한 컨트롤이 아랫배에서 충분하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바람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압력이라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이러한 현상을 가장 올바르게 컨트롤하는 것이 아랫배에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랫배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가 않지요?(힘이 모자라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나 바람은 적당한 양만 내보내야합니다.... 그러먼 어디서 컨트롤이 일어날까요??? 바로 상체입니다. 상체에서 눌러서 호흡을 압축시켜야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바람의 양을 내보낼 수가 있겠지요^^ 이렇게 됐을 때 릴렉스가 되지않았다. 상체에 힘이 들어갔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음... 다시 설명한다면... p의 음색을 내기 위해서 필요한 공기의 양을 보내기 위해서는 횡격막에서 50의 힘을 필요로해야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횡격막에서 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의 강도는 30정도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20의 강도를 상체에서 컨트롤하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릴렉스는 횡격막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죠^^
어떠신가요 이해가 좀 빠르신가요? ㅎ 제 레슨은 언제나 제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꾸준히 연구해왔기 때문에 이해가 빠른 레슨임을 자부합니다. 제 레슨은 이러한 노하우들의 총체로써 언제나 질 높은 레슨이 이루어질 것을 자부하며, 교육학적 지식과 음악적 지식, 악기론적 지식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현란한 교수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크고 풍부한 소리 얻는 법
많은 분들이 크고 풍부한 소리를 얻기 위해 노력하다가 저음은 아예 소리도 안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전공자들 중에서도 잘 하는 것 처럼 보이기위해 소리를 눌러서 부느라고(플루트에서 소리를 눌러서 분다는 소리는 목에 힘이 들어간다는 뉘앙스임) 질이 좋지 못한 저음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러나 큰 소리가 좋은 소리가 아니라 풍부한 소리가 좋은 소리입니다. ff이상의 소리는 풍부한 소리에서 시작하여야 가능한 것이지 센 소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제가 레슨을 하다보면 저음역대에서 소리는 나지않고 바람소리만 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힘을 잔뜩 주거나 입술모양을 변형시켜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소리가 절대 결코 크게 나는 것이 아니며, 바람소리가 거슬리게 들리는 상태에서 톤의 줄기를 찾고 톤의 줄기를 중심으로 하여 점점 소리를 키우면서 소리를 다듬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지영 선생님의 이지플루트교실에서도 저음역대에서 힘이 빠진상태에서 바람이 새어나오는 것이 나중에는 큰 소리를 얻는 바탕이 된다고 써있습니다.
큰 소리를 낼 때의 느낌
정말 좋은 연주를 할 때에는 몸의 상태가 상당히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합니다. 아무리 높은 고음역대나 숨쉴 곳이 없어보이는 악보... 아무리 빠른 곡이나 ff이상의 셈여림을 요구하는 악곡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정말 연주가 잘 될 때에는 바람이 지나가는 것이 몸에서 느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대화할 때 처럼 엄청 편한 느낌이 들죠^^. 플루트를 연주할 때 그 느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제트휘슬이라는 기교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제트휘슬이란 상당히 쉬운 기교로서, 최나경선생님께서 스타킹에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실 때 사용하셨던 기법입니다. 연주방법은 1옥타브 C의 운지법을 잡고(B foot악기의 경우 가온다에서 반음 아래의 최저음 B) 마우스피스 전체를 입으로 물고 최대의 공기를 들이마신후 순간적으로 내 뱉는 기법입니다.(사진이 있으면 좀 좋긴 한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스타킹에서 최나경 선생님 연주 동영상을 보시길^^. 연주자들이 악기가 차가울 때 따뜻하게 데피기 위하여 사용하는 주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악기 데피기용으로만 알고 있죠 ㅎㅎ) 그렇게 하면 독특한 소리가 나는데 이 것을 연주할 때 만큼은 목이 상당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바로 그 느낌으로 연주하는 겁니다.(바람을 그렇게 보내는 것이 아닌 몸의 느낌만...)
이 방법과 또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방법은 비공개 하겠습니다 ^^ ㅎ 실제로 제 제자들은 모두 음역대별로 고른 볼륨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슨비가 부담되신다면 질문(다음카페의 쪽지기능, 이메을은 자주 확인을 안해서 가급적이면 쪽지로 ^^)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고쳐보셔도 되며, 1달단위가 아닌 1회 레슨만 받아보셔도 됩니다. 레슨비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연습이 잘 안 될 때마다 오시기도 합니다. ^^;; 실력있는 제자들은 저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자랑거리가 되기 때문에 제자가 잘하면 제자보다 제가 기쁩니다 ^^ 그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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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8개월 배웠느데..정말 잘하네요^^ 그리고 데이지님의 이런풍부한 지식을 많이들 배웠으면 좋겠습니다..데이지님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형진군처럼 어렸을 때 부터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서(고3때 교수님께 레슨을 받기 시작했어요 ㅎ) 스스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지식을 쌓기 시작했답니다 ㅎ 대학 와서 논문도 많이 읽어보고, 레슨 받을 때 교수님께서 전수해 주신 지식이 가끔 맞지 않을 경우가 있어서 이것 저것 원인을 분석 해보고 했지요 ㅎ 그리고 레슨 하면서 제자들을 레슨 할 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것 저것 대처방안을 연구했더니 많은 지식이 쌓였습니다 ㅎ 일단 근원이 되는 지식이 뭔지 알고, 상황에 따라 변형시켜 적용했더니 노하우들이 생기더라구요 ㅎ 행진모님이 열정이 가득하시니 형진군은 잘 될 겁니다 ^^ ㅎ
콩쿨들을 다니며 들어보면 선생님들의 가르침의 방식이 아이들에게서 보이더군요..그런데 위의 학생의 연주를 듣고 데이지님이 정말 잘가르치시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냥 처음부터 아무의식없이 넘 자연스레 잘하는사람들보다 어려움에 부딪치면서 그것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기위한 시도와 생각들이 근본적인 성장에 더큰 뒷받침이 된다고 생각해요...데이지님 자체가 그대로 느껴집니다...제가 잠시 형진이 동생을 플륫을해야되나 생각하던 시기가 있었는데..그때 생각했던분이 데이지님이었어요^^ 아쉽게도 모든여건이 안되서 플륫을 안하게 되었지요....늘 멋진 데이지님 더욱 멋져지실꺼예요
제가 실은 요즘 한예종 입시를 앞둔 형진이 친구엄마에게 데이지님을 강추하고 있는중인데 ㅋ 입시가 10월 5일이라 시간이 넘 없어서 결단을 못내리고 있어요...이친구도 갖고 있는 재능은 많은데 음막에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 무대위에서 넘 긴장이 되서 중요한 순간 기회를 잃고 많이 힘들어 했던지라 자신감도 좀 없구요..지켜보기 안타깝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저는 예종입시를 할 만큼 뛰어난 실력자는 아니에요~ ㅎㅎ 음악이론으로 돌린지 꽤 되어서 연습량이 받쳐주지 못하다보니 지금은 그냥 가르치는 능력만 있는 정도인걸요 ㅎㅎ 제가 음악이론의 학습을 강조하는 이유는 형진군이 학교에서 음악이론을 배우고 있으니 알겠지만... 음악은 음악성만 있다고 해서 좋은 연주를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선율 마다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이해해야하고, 작곡가가 클라이 막스를 터뜨리기 위해서 어떠한 장치들을 악보에다 적어놓았는지 이해 했을 때 수준 높은 연주를 할 수 있어요 ㅎ 너무 감정이 오버되어서도 안되고, 너무 감정이 없어도 안 되고 ㅎ 그래서 어렵죠 ^^
예종정도 되는 학교에 입학 하려면 단순히 악기만 잘 해서는 힘들 거에요... 요즘 교수님들께 "요새 아이들 정말 잘 하는 것 같아요~" 라고 말씀 드리면 "그렇긴 하지... 그런데 그냥 흉내내는 거지 이해하고 부는건 아니야~" 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게 외국 유학갔을 때 외국인 교수들이 한국인 학생들을 평가하는 말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표현을 위해서 기술이 마스터 되어야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ㅎ(기술은 음악을 표현하기 위한 재료쯤이라고 해둘까요 ㅎ) 무대위에서 떠는 것은 자신을 컨트롤 하는 능력이죠 ㅎ 저도 무대에서 엄청 떨고... 교수님이 음악성에 비해서 표현을 못한다고 꾸지람을 하셨던 적이 있는데... 쑥스러워 하는 것이
장애가 되더라구요... 그런데 작정하고 시도하면 또 신기하게 된답니다 ㅎ 작정하는 것! 이게 무대에서 안 떠는 비결이에요 ㅎ(긴장은 되겠지만) 한 번 제대로 용기내면 승패가 걸리는 문제인데 입시가 얼마 안 남았으니 용기를 내고 그 용기에 의해서 연주가 달라진다고 전해주세요 ㅎㅎ
데이지님 말씀에 100%동감입니다..저야 음막 암것도 모르지만 그냥 인생전반에 걸친 순리들이지 않나하고 생각해 보는 문제들이었는데... 데이지님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
저도 도움이 된다니 참 보람되고 기쁘네요 ^^ ㅎ 특히 음악이 길이 좁다보니 엄청난 경쟁이죠 ㅠㅠ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고 그 싸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더 힘들고 덜 힘들고 ㅎ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