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찌하다 TE모드를 하게돼었습니다.
TE모드가 벨런스도 좋고 스킨도 좋다기에 한번 해보았습니다.
난이도는 좀 어렵다길래 스타트는 쉽게 켐페인은 미디움, 베틀은 하드로 했습니다.
그리스로 시작했는데 시작하니 도시3개 ㅜㅠ.
좀 안습이더군요 하나는 그리스 반도의 가장 아래있는도시(이름이...)와 오른쪽에 섬도시하나, 그리고
그리스 반도 오른쪽의 대륙의 가장 밑에 있는 도시였습니다.(이름은 다음부터 제대로 쓰겟습니다. 사실
몰라서)
다행이 한 화면에 들어오네요.ㅋ
도시상황은 한 도시는 밀리 시티, 타운, 빌리지 이렇습니다.
(빌리지 라는 것도 있다는 거 처음알았습니다.)
일단 도시에 있던 군대와 도시 주변에 있던 장군을 모아서 1/3군단을 편성
그리스반도의 제도시 바로 위에있는 도시를 포위했습니다.
그런데 위쪽에서 1300명정도의 군대가 오네요ㅡㅡ
양쪽으로 공격을 막을만큼 병력이 많지가 않아서 1300짜리 부터 공격했습니다.
우리 군대 수는 약 600명 수적으로 열세였지만 그리스의 최강보병(스샷에보면 유닛카드 가장 오른쪽에
있는 보병을 믿고 붙었습니다.
적, 즉 바케도니아는 한부대가 240명인 기본창병이 4부대, 기병 2부대, 투창한부대 였습니다.
장군은 없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70명짜리 팩션리더와 또한명의 장군이 있었습니다.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일단 전투가 시작되고 아군은 우선 높은 위치에 배치를 시켜놓고 적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높아봐야 경사가 25도 정도 밖엥 않됐지만 지형 보너스를 받을거같아서 좀 안좋은 위치에 자리잡았습
니다.
일단 적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적의 창병이 4부대 인데다가 한부대가 240명이라서 상당히 길게 공격해오
더군요.
그래서 아군은 좀더 위치가 유리한 왼쪽을 중심으로 공격합니다.
그래서 오른쪽에서 부터 기본창병, 중간파워의 창병 2부대 정예창부대 순으로 주고 기병은 왼쪽에 팩션
리더, 오른쪽에 그냥 장군을 두었습니다.
오른쪽이 겨우 버티는 동안 왼쪽에서는 팩션리더와 정예 창병이 먼저 오는 기병부터 쓸고 왼쪽부터 치
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강할것같던 마케도니아 창병들이 기병과 정예 창병의 쇄도에 금방 밀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상황은 앞쪽과 뒤쪽의 싸움이 아닌 왼쪽과 오른쪽의 싸움으로 병했습니다.
한참 교전중 오른쪽에 배피해 두었던 장군 부대가 적의 투창부대를 섬멸하고 적군의 뒤통수를 갈깁니
다.
적들은 필사적으로 버텨보지만 적의 캡틴은 죽었고 포위된상황.
결국 적들은 당황해서 진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결국 후퇴하게됩니다.
그러던중 뒤통수 치던 장군이 죽고 맙니다. (안습 ㅜㅠ)
장군을 잃은 기병부대는 전의 를 상길하고 무기까지 버리고 가는 적들을 추격해서 도륙하고 맙니다.
그렇게 전투가 끝나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SWL%26fldid%3D5qmb%26dataid%3D465%26fileid%3D1%26regdt%3D20061030211505%26disk%3D11%26grpcode%3Dshogun%26dncnt%3DN%26.jpg)
다시 예전에 포위했던 도시를 포위합니다.
도시안에는 일반병사들뿐, 농민병은 아니지만 하위권에 속하는 군대와 장군부대하나.
적들은 두배가 넘는 군대를 학살해버린 그리스의 군대에 의해 엄청난 두려움에 휩사이게 되는데...
(계속)
첫댓글 그냥 다시하시길 추천합니다 ㅋ 어짜피 시작해서 한전투밖에 안하신듯한데 그리스 처음에 장군이없어서 안습이던데요 ㅎ
TE에선 제네럴 뽑을수 있으니 ㅎㅎㅎㅎㅎㅎ 불리한걸 헤쳐나가는게 진정한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호 저와 같은 글을 올리는 것??^^
네 블러드 모드하다가 te모드하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