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다시 편지 띄웁니다. 일단 선배님들 모두 보고싶구요! 인도네시아는 방문 계획 없으신지요?^^
저는 이곳에서 현재 세곳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모두들 초보들이지만 이번에 심사를 봐서 전원 합격!모두 노랑띠로 승급했답니다.
두곳 학교뿐아니라 자와바랏 대표팀도 지도하고있어요. 앞으로 학교와 대표팀을 중심으로 지경을 더 넓히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지는 이것이 아니고 이곳 반둥에 78년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당시 주역(최다득점) 오석재(국가대표)선생(?)님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만나기로했는데 이곳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있어요. 혹 축구화나 유니폼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다음 축구여행지(?)를 이곳으로 정해보시는것도 저와 오선생님께 큰 힘이 될듯합니다.
저도 지난주부터 팀에 가입해 축구를 다시 시작했어요. 모두들 이곳에서 땀을 함께 흘리기 원합니다. 오석재선생님과 미팅후 이곳 선생님들과 선생팀을 만들려고요. 간간히 소식 전할께요.
첫댓글 큰일하는군 기도할께 샬롬
멋지다.
ㄱㄷ할께
화이팅!
멋있는 열정이부럽습니다. 파이팅하세요.^^
너무 멋지세요.^3^
그곳에서 더 크게 쓰임받으시길요^^
아이 그라니께네 계획잡는건 어렵나요?ㅋㅋㅋ
모두들 잘지내시는듯하여 무지 반갑습니다^^
오석재는 경신고등학교 출신인디. 내가 그 학교 나왔걸랑 ㅎㅎ.
아무튼 수고한다.
김선교사 연락처 알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