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명작 대부를 보면 깡패영화 이지만 얼마나 멋진가?
우리나라 조폭영화를 보면 30년째 칼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설친다.
아좀 폼나게 기관단총이나 바주카포 들고 설친순 없는가?
탈옥 영화를 보더라도 외국에선 헬기를 동원하거나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사가 연발 되는데 우리나라에선 간수가 잠든사이에 열쇠를 훔처 뭐 이런 스토리...
비박도 외국새끼들은 한가지 방법이 아니라 별의별짓을 다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30년전 스타일....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BPL모드의 백팩킹으로 전환후 이것도 한참하니 장단점이 확실이 보이고
재미가 슬슬 사그러 들기 시작할 무렴 유트브를 통해서 동영상을 봤다
부시크래프트 스타일인데 이른다 개박
세퍼트 한마리를 대동하고 도끼로 나무를 베어 쉘터를 만들고 난장을 까는...
개는 앞발로 구덩이를 삭~삭 파고 주인이 나무를 베면 물어오기 까지 한다.
비박파트너인 승현형님안테 저걸 해야겠어 도끼를 사야 겠다라고 하니
자기는 개를 분양을 받아야겠다고....
이렇게 해서 개박을 시도하게 되었는데 처음이니 쉘터를 짓기는 뭐하고
개가 좌우 하는 요소가 크기 때문에 시물레이션을 걸어보려고 교동도로 떠낫다.
교동도는 북한의 연백평야가 보이는곳으로 북한과 매우 가까운곳으로
박태환정도의 수영실력이면 귀순도 가능하겠다 그만큼 가까운 곳이다.
강화대교를 지나 교동대교 진입시 출입증을 제시하고 표찰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교동대교 진입무렵부터 사람의 인적이 뚝끊기고 북한과의 접경지역 특유의 긴장감이 있다.
교동도 화개산 백팩킹은 교동면사무소나 화개사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로 정하나
이렇게 진행하면 정상 사이트 까지 대략 40분으로 휘발류값이 아깝다.
기본적으로 2시간 이상 걷는게 원칙이기 때문에 길게 걷기 위해선
월선포 선착장에 주차를 하면 강화나들길중9코스 (교동도다을새길9코스)를
원점회귀 완주할수 있다 대략 14.6km로 매우 평탄한 코스로 전날 7km
화개산 비박후 하산시7km걸으면 교동도의 중요명소는 다돌아 볼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는 5호선 송정역 88.3000번 강화터미날하차 70번 버스(일일11회)를 이용하면 되겠다
(교동면사무소,고산마을입구,화개사중 하차)
월선포에 하차하니 비가 딱그처 섬특유의 을씨년 스런 분위기 연출 되었는데
화개산에 접어드니 인적드문 소나무숲이 이어져 심신의 안정이 찻아온다.
정상인 화개산은 고지가 259m의 동네 야산에 불과하나 남한으로는 강화도 일대의
부속섬들이 모두 보이고 북쪽으로는 황해도 연백평야가 보이는곳으로
전망이 매우 우수하다 비슷한 맥락의 옹진군의 신도,시도,모도 보다는 전망이 낫고
장봉도와 비교하면 취향에 따른 선호도가 갈리겠다.
레브라도 리트리버인 개새끼 봄이는 올해2살로 겁도 많고 식탐도 많으나
쫄랑쫄랑 잘따라와 주었고 저녁의 경비견으로 손색이 없었다 밥값은 한걸로 보인다
다만 혹이심이많아 자꾸 등로를 벗어낫다.
오늘은 노멀한곳의 산행이었기에 한식과 장비를 플러스 알파로 준비하니
팩킹이 18.9kg 평소6~8kg지고 다니다가 간만에 어깨가 뻐근하다
예전엔 도대체 어떻게 1박을 하면서도 25kg의 등짐을 메고 다녓다 의아하다
저녁은 버닝칸화로에 숯불을 피워 목살구이와 소세지 그리고 꽁치찌개,두부 김치로
허기를 달랜다.
맥주3000cc와 마가목 800cc 가 금세 동이나 취침에 들려했스나
밤새 흘러나오는 대남 방송 때문에 쉽게 잠을 청할수 없었다
80데시벨 수준으로 지하철 소음과 맞먹는 수준이다.
다음부터 여기 올때는 술을 두배로 가져와 만취가 되서 소음에 대비해야겠다.
사이트정상밑 200m 지점에 약수터가 있어 식수 조달에 좋으나
음용하기에는 아리까리 되시겠다 수량이 적어 막걸리한잔 하며
물받으면 가능하고 이곳은 평탄지에 조망이 확보되므로 사이트로도 손색이 없겠다.
새벽4시경에 소변이 마려워 영역표시 하던도중 만난 별들은 최근일년동안
만나기 힘든 우주쇼 를 방불캐하는 현란한 별의 축제였다
그시간에도 위대한 김정남동지에 대한 찬양의 대북방송은 계속 이어 지고 있었다.
별들은 지칠줄 모르며 떠있었스며 김정남도 지칠줄 모르고 계속 떠들어 대고 있었다.
대중교통 접근성:8점
조망:7점
장점:대중교통의접근성과 어프로치가 매우 좋음
단점:대남방송이 매우커 귓가에 거슬림
총평:전형적인 섬풍경에 산행난이도가 매우 낮음
캐츠비 비박지수:7점
캐츠비의 블로그:http://blog.daum.net/soju5847
가시면 교동도개박 장비사용 내역이 있습니다
첫댓글 ㅎㅎ 개박.. 표현이 좀 그렇지만 잼있습니다^^ 후기 기대되는군요 계속 부탁 드립니다~
양박...양아치 친박.... 개박...개와함께한 비박 제가 좀 네임을 잘짓죠^^
뭔 개박 ??? 했더니 진짜구먼유 ㅋㅋ 주인을 잘못만나 개고생 하네
요즘 웃을일이 없었는디 개박땜에 웃고 갑니다. 앞으로도 쭈우욱 개박 기대됩니다~~~~^^
개고생 이라뇨 당치도 않은말씀...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앞으로 십년지나면 인공지능으로 개가 혼자 텐트치고 밥하고 그럴겁니다
@케츠비 에고 지송혀유~~~~
주인은 술드시고 자는디
갸는 밤새 불침번까정 서야한다니 저도 모르게 짠해서 그러지요...ㅋㅋ
언제 저도 한번 갸하고 함 가고 싶네요 ㅎㅎ
아무튼 갸하고 즐겁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슴다
내용은 진지한데
자꾸 웃음이. 나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개박=대박
차안에서는 낑낑 거리고 올라갈때는 헉헉 거리더니 강아쥐가 팔각정에 오르니 기분이 좋아 웃고 있습니다 사진을 잘보시면 팔각정 사진은 웃고있습니다
리트리버가 산행을 잘 하는 것 같던데~~ 즐거우셨겠습니다.. 즐감했습니다 ~^^
개가 아직 애기라 사람보다는 주력이 안되 더라구요
오타인줄 알았는데 개대박~
봄이랑 같이 산행 다녀보고 싶네요.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멧돼지도 나오면 잘 잡아주겠죠? ^^;
이게 대형견이라 일단 짖는 소리가 틀려요 새벽에 짐승이 왔는지 컹컹 짖는데 울림통이 커서 인지 포스 있더라구여 훈련되면 너구리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 둘다 잘 놀고 있군
견공까지 ㅋ 하늘소
ㅋㅋ 논남기에 출동 한번 할깝쇼? 근데 거기는 원점회기가 애메모호 해서.....
논남계곡말고 다른데로 바꾸면 안될까낭? 봄인데 꽃보러가야지.
@승연 아직 멀리 가믄 겨울이여!!!.. 철 지나거든..!!! ㅎㅎㅎ
@오피스데브 내가볼땐 계곡이 겨울이던데
@승연 강아지 설마 아파트에서 키우는겨 ?
@오피스데브 당연하죠~
강아지가 귀엽게 생겼네요.
땅덩어리가 좁아 이것저것 간섭이 많은 우리나라가
쪼금은 아쉽네요. ㅎ
실제로 보면 강아쥐 보다 제가 더 귀엽슴다..일단 여성분들의 반응이 그래요
@케츠비 ㅋㅋㅋ 귀연 외모 조만간 보여주세요~^^
오~ 개박~ 대박~ 멋집니다~~~
네~~ 이럴때 보통 개대박이라 하죠~~
하하..이건 언제 올렷대??
개가 올렷겠어? 내가 올렷지...위에 오피스데브가 하늘소 형님이여
@케츠비 ㅇㅋ
후기 잘봤습니다
여기에도 오성님 이라고 세퍼드를 데리고 다니시는 멋진분이 계십니다
저도 후기를 어렵풋이 읽은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 짐을 운반하게 할려고 2마리를 키우는데 개 배낭을 몫구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데 개배낭 파느곳을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ㅎㅎ
검색창에 개배낭/대형견하네스,배낭 치시면 다양한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하네스기능과 배낭기능이 같이 되어야 합니다
멋있어요..
요즘 저도 리트리버에 자꾸만 눈이 가네요. 마당 있는 집으로 가면 녀석과 함께 재미나게 뛰어 놀 상상을 하면서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