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돼지고기 불고기를 했는데
고기가 어찌나 부드럽던지요~!!
상추에 돼지불고기 올려서 입이 터지도록 한 쌈 먹었답니다~!~
부드러운 돼지불고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고나 할까요~~~
오랜만에 만든 돼지고기 불고기
먹을수록 아주 맛나기에 자꾸만 손이 빨라지네요 ㅎㅎ
재료
돼지고기불고기감300g 양파1개 꽈리고추5개 파프리카2가지색1/4개씩 다진마늘1큰술
배즙1팩 고추기름1큰술 고추장1.5큰술 고춧가루1큰술 간장2큰술 생강술1큰술 올리고당1큰술
매실청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작은술 후추조금
고기는 불고깃감으로 야들야들하네요~~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하고 꽈리고추도 반으로 잘라놓았어요~!~
파프리카도 조금 굵게 채 썰어 준비했어요~!~
돼지고기에 다진 마늘 고추장 간장 매실청 생강술 배즙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았어요~!!
팬에 양념한 돼지고기를 볶아주다가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파프리카 양파 꽈리고추를 넣어
다시 한번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양파와 대파를 먼저 볶아서 파기름을 만들어 고기를 볶아도 되지만
고추기름 1 큰 술을 넣어 고기를 먼저 볶았기에
양파는 마지막에 넣어 아삭함을 주었지요~!!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과 후추 넣어 휘리릭 섞어주었어요~!!
완성 접시에 담아놓고 통깨 솔솔 뿌려 주었지요~!!
고기가 어찌나 연하고 부드러운지요~@~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에서 자꾸 들어오라 하네요 ㅎㅎ
?
국물 없이 바짝 볶아도 아주 맛있네요~~
평상시에는 제가 국물을 좋아해서 자박하게 국물이 있도록 볶았는데
될 수 있음 국물을 적게 먹으려고요~!
요즘 몸이 많이 부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안 보인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음 국물 없이 저염으로 먹으려고 신경을 쓴답니다~!@!
제가 생선은 좋아해고 육류는 정말 안 먹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기운이 없고 어지러움까지 있어서
일부러 육식으로 단백질 보충을 하고 있답니다~!!
계란 프라이도 한 개씩 해서 밥에 올려 먹곤 하면서 단백질 보충을 하고 있지 말입니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어지러움 때문에 친정아버지 소 잡는 도살장에 가셔서
소 간하고 소골을 사다 주시곤 했는데
젊은 나이에 그런 걸 먹을 리 있겠어요~~!
아버지 보는 앞에서 먹는척하다가 옆집 사시는 아저씨 모두 갖다 드리곤 했답니다~@!
옆집 아저씨는 그 당시 연세가 있으셨는데
소 잡는 도살장에서 바로 사들고 오신 거라 싱싱한 것을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드시곤 하셨지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바보 같은 짓이었지 말입니다~~
정성스럽게 사다 주신 아버지 성의도 모르고 ㅠㅠ
지금 같으면 조금도 안 남기고 다 먹을 것 같아요~!~
맵고 칼칼한 것이 먹고 싶어서 매운 고춧가루도 넣어서
아주 칼칼하게 만들어 먹었어요~!~
매운 것 먹으면서 땀을 흘리고 나면 기운이 좀 나는 것 같기도 하지요~!~
벌써 이렇게 더워서 편안한 여름용 냉장고 원피스를 입고 있으니
정말 더울 때 도 어찌 견딜는지요~!!
더운 게 너무 싫어서
추우면 밖에 안 나가면 되지만
더울 때는 움직일 때마다 땀을 줄줄 흘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제 5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5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6월 맞이하시길요~!~
여러 이웃님들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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