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밤고구마 보다 꿀고구마를
더 좋아해요
꿀고구마는 밤고구마 보다 당도도 높고 퍽퍽한게 살짝 덜하거든요
그리고 호박고구마는 익하지 않고 껍질 깍아서 겨우내 생으로 먹는걸 좋아한답니다
꽃섬표 고구마 쪘어요!!!
속살이 살짝 노르스름~
먹어보니
음....
파근한 느낌이 찐감자의 분맛?
찐감자 먹을때 입안에
분이 사악 퍼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하나는 속살이 찐노랑~
호박고구마랑 맛이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전~혀!! 다르네요~
먼저 먹었던거 보다 입안에
퍼지는 분 느낌이 더 좋았어요
제 입맛에는 퍽퍽하다기 보다는
감자 먹을때에
느껴지는 분맛이 나서
더 좋았어요
남편은 삶을밤 느낌이라 하더라구요ㅎ
단맛은 찐노랑색 고구마가
더 달았답니다~
우리 멍뭉이도 시식을 했는데
말은 안하고 먹기만...^^;;
농사 지으시느라 애쓰셨구
맛나게 잘먹을게요!!!
첫댓글 멍뭉이가 왜 말을 안하고 먹었을까?
맛있으니까지요
ㅎㅎㅎㅎㅎ
설겆이 까지 해놨드라구요!!!
삶은 밤 느낌이라는 표현이 절묘하네요~^♡^
후기 고맙습니다 ~~~!!!
맛난 고구마 맛볼 수
있어서 넘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