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982 박철순 OB 투수<br>1983 이만수 삼성 포수<br>1984 최동원 롯데 투수<br>1985 김성한 해태 1루수<br>1986 선동열 해태 투수<br>1987 장효조 삼성 우익수<br>1988 김성한 해태 1루수<br>1989 선동열 해태 투수<br>1990 선동열 해태 투수<br>1991 장종훈 빙그레 지명타자<br>1992 장종훈 빙그레 1루수<br>1993 김성래 삼성 1루수<br>1994 이종범 해태 유격수<br>1995 김상호 OB 좌익수<br>1996 구대성 한화 투수<br>1997 이승엽 삼성 1루수<br>1998 우즈 OB 1루수<br>1999 이승엽 삼성 1루수<br>2000 박경완 현대 포수<br>2001 이승엽 삼성 1루수<br>2002 이승엽 삼성 1루수<br>2003 이승엽 삼성 1루수<br>2004 배영수 삼성 투수<br>2005 손민한 롯데 투수<br>2006 류현진 한화 투수<br>2007 리오스 두산 투수<br>2008 김광현 SK 투수<br>2009 김상현 KIA 3루수<br>2010 이대호 롯데 1루수<br>2011 윤석민 KIA 투수 </p><p><br></p><p>팀별 배출자 전신 구단 포함. </p><p><br></p><p>두산: 박철순, 김상호, 우즈, 리오스-4명, 4회.<br></p><p>삼성: 이만수, 장효조, 김성래, 이승엽(5번), 배영수-5명, 9회.</p><p>롯데: 최동원, 손민한, 이대호-3명, 3회.</p><p>기아: 김성한(2번), 선동렬(3번),이종범, 김상현, 윤석민 -5명, 8회.</p><p>한화: 장종훈(2번), 구대성, 류현진-3명, 4회.</p><p>넥센: 박경완-1명, 1회.</p><p>SK: 김광현-1명, 1회. </p><p>LG: 없음. </p><p><br></p><p>포지션별 MVP 수상 횟수.</p><p><br></p><p>투수: 12명.</p><p>포수: 2명.</p><p>1루수: 11명.</p><p>우익수: 1명.</p><p>지명: 1명. </p><p>유격수: 1명.</p><p>좌익수: 1명.</p><p>3루수: 1명. <br></p><p>중견수: 없음.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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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도 적었지만 시즌내내 엘지는 94년 신바람 야구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당연히 1위를 차지하는 줄 알았는데 막판 OB의 뒷심이 대단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양팀간의 맞대결에서도 11승 7패로 엘지가 앞서있었고, 게다가 이상훈은 OB와의 맞대결 성적이 5승 무패였을겁니다.. 마지막까지 피말리는 순위경쟁이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뒤집어졌죠..
제 기억으로는 그 당시 MVP투표에서 후보중 꼴찌표를 이상훈이 2표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이상훈 선수가 기자들과 그렇게 좋은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예를 들면 기자들이 나이 믿고 "상훈이, 오늘 컨디션 좋아?" 이러면 이상훈 선수는 "저 아세요?" 이런식으로 대응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기자들중에서는 이상훈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못난) 기자들이 있었구요. 나중에 천일평기자인가 이종남 기자분이 "이상훈에게 꼴찌표를 준 2명의 기자들은 부끄러운줄 알아라." 라는 기사를 썼었죠. 김상호 선수도 정말 잘 했지만 이런 일화가 있었습니다.
엘지팬으로서 참 아쉬운 시즌이 95년인데요.. 이상훈이 선동열이후 처음으로 20승(5패)하고도 MVP못탔죠.. 2년연속 다승왕에다가 승률 1위, 228이닝으로 이닝 1위, 방어율 2.01, whip 0.88 이라는 괴물같은 성적내고도 김상호한테 졌습니다.. 아마도 플옵에서 롯데를 만나 너무나 부진했던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두고두고 아쉬운 시즌이죠.. 시즌내내 엘지가 1위를 유지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OB에게 반게임차로 추월당해 2위로 떨어진 결과가 참 지금 생각해도 여러모로 아쉽네요..;;;
플옵에서 부진했다 하더라도..시즌 MVP는 시즌 성적으로 뽑아야하는건데 아쉽네요. 플옵 MVP는 플옵에만 미쳐서 잘하는 선수가 MVP 타잖아요, 시즌 성적과 무관하게. 그리고 아무리 못했다 하더라도 저 성적이면 당연히 탔어야 하는데 타율 272로 MVP는 좀 아닌것같네요
김상호와 이상훈의 대결만 봐도 홈런왕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야구란게 홈런이 꽃이고 MVP경쟁에서도 보면 알수 있듯이 홈런왕에 대한 프리미엄이 상당하더군요,,,심정수도 홈런 달랑 3개뒤지고 모두 앞섰는데도 이승엽이었죠.,,,이종범 팬이라서 그런지 유일한 역대 유격수 mvp,,,딱 한번 수상이지만 한국시리즈 mvp 2회와 올스타 mvp도 있고,,,,자랑스럽네요.
첫댓글 심정수가 한 번 쯤은 있을 법 한데, 이승엽이;;;
역시 명가 기아와 삼성이군요 ㅎ 나름 우리이글스도 스타군단!!
스타군단&명문구단이죠.ㅠ.ㅠ 준우승만 5번 ㅋㅋㅋ 콩라인이죠!!ㅋㅋㅋㅋ
승짱의 5번의 위엄...ㄷㄷㄷㄷ 저의 우상도 2번이나~~^^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데뷔년도에 신인왕&mvp 트크 한 류딸의 포스가 ㅎㄷㄷ합니다..^^
딴지는 아니구요 이대호 mvp 탈때는 3루수 였으니 1루수보다는 3루수로~ㅎㅎ 그럼 3루수 2명인건가요 -0-;
글쎄요 ㅎ
ㅎㅎ 그냥 1루보다는 3루가 좀 더 있어보이...응?
작년 이대호는 3루로 보는게 맞습니다.골든글러브도 3루로 받았는데요
다른 건 아니지만 이승엽의 3연속 MVP먹은 시절에 한 번쯤은 심정수가 탈 법도 했는데 그거는 아쉽더라구요
그러기엔 너무 철저히 가려졌어요ㅜㅜ 맥과이어에 가려진 소사처럼 전성기 심정수의 스탯은 정말이지 아름다웠었는데
소사는 빅맥에게 홈런1위는 내줫지만 mvp는 빅맥을 제치고 수상햇엇습니다. 심정수와는 좀 상황이 다르죠
LG -_-;;;;;;
종범신이 1회밖에 없는 것도 의외네요.
이승엽은 진짜;;
양신이 0회인거에 비한다면...
양신은 아무래도 지명타자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mvp를 타기에는 좀 힘들었어요
엘지의 위엄.txt
약쟁이 리오스는 빼죠. 아오 약쟁이 녀석
리오스만 아니었어도 17승 7패, 2.94, 178K였던 헨진이도 유력 후보였을텐데..참 아쉬어요;; ㅠㅠ
LG에서 이상훈 선수가 95년 방어율 2.01, 30경기 출전, 12번 완투, 3번 완봉, 20승 5패, 다승왕 했는데 못탔네요.
그 해 MVP를 탔던 김상호 선수는 타율 0.272, 장타율 0.474, 출루율 0.335, 25홈런 1위, 101타점 1위로 탔네요.
그 때는 분위기가 달랐나요 지금이라면 이상훈 선수가 탔을텐데 팀성적도 OB가 74승 47패 5무, LG가 74승 48패 4무로 서로 종이 한 창 차이 1,2위네요 ㅎㄷㄷ
그게 미스테리합니다...이상훈이라면 탈만한 성적인데요;;
미스테리죠.. 25홈런 홈런왕이었던가요.. ;;;
밑에도 적었지만 시즌내내 엘지는 94년 신바람 야구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당연히 1위를 차지하는 줄 알았는데 막판 OB의 뒷심이 대단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양팀간의 맞대결에서도 11승 7패로 엘지가 앞서있었고, 게다가 이상훈은 OB와의 맞대결 성적이 5승 무패였을겁니다.. 마지막까지 피말리는 순위경쟁이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뒤집어졌죠..
말 많았죠. 잠실 홈런왕에 너무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우즈 이전 첫 잠실 홈런왕이어서 그 프리미엄이 컸다고 봅니다.
글쎄요. 잠실 첫 홈런왕이라는 프리미엄보다 선동열이후 첫 순수 선발 20승이 더 상징성이 크지 않았을까요.. 당시 언론의 분위기도 이상훈의 성적을 대단히 강조하는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말도 안되는 투표죠 20승에 방어율 2.01 이 못타다니
아니 저도 이상훈 선수가 탔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다만 그때 기자들이 그것에 가중치+팀 1위+한국시리즈 우승에 가중치를 많이 준듯 합니다.
진짜 억울하다는!!!
이건 이상훈 선수의 스탯을 보기도 전에 김상호 선수의 스탯이 MVP 스탯인가..생각이드네요. 괜히 김상호 선수의 95년 시즌을 깍아 내리는게 아니라 25홈런, 101타점으로 기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는게....지금 시점으로보면 미스테리네요
제 기억으로는 그 당시 MVP투표에서 후보중 꼴찌표를 이상훈이 2표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이상훈 선수가 기자들과 그렇게 좋은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예를 들면 기자들이 나이 믿고 "상훈이, 오늘 컨디션 좋아?" 이러면 이상훈 선수는 "저 아세요?" 이런식으로 대응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기자들중에서는 이상훈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못난) 기자들이 있었구요. 나중에 천일평기자인가 이종남 기자분이 "이상훈에게 꼴찌표를 준 2명의 기자들은 부끄러운줄 알아라." 라는 기사를 썼었죠. 김상호 선수도 정말 잘 했지만 이런 일화가 있었습니다.
엘지팬으로서 참 아쉬운 시즌이 95년인데요.. 이상훈이 선동열이후 처음으로 20승(5패)하고도 MVP못탔죠.. 2년연속 다승왕에다가 승률 1위, 228이닝으로 이닝 1위, 방어율 2.01, whip 0.88 이라는 괴물같은 성적내고도 김상호한테 졌습니다.. 아마도 플옵에서 롯데를 만나 너무나 부진했던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두고두고 아쉬운 시즌이죠.. 시즌내내 엘지가 1위를 유지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OB에게 반게임차로 추월당해 2위로 떨어진 결과가 참 지금 생각해도 여러모로 아쉽네요..;;;
플옵에서 부진했다 하더라도..시즌 MVP는 시즌 성적으로 뽑아야하는건데 아쉽네요. 플옵 MVP는 플옵에만 미쳐서 잘하는 선수가 MVP 타잖아요, 시즌 성적과 무관하게. 그리고 아무리 못했다 하더라도 저 성적이면 당연히 탔어야 하는데 타율 272로 MVP는 좀 아닌것같네요
플옵 지나고 뽑는것 자체가 좀 에러인거 같아요. 아무리 공정해지려해도 플옵에서 잘하거나 못하면 그 이미지가 투표단에 박히니까요.
중견수와 2루수만 MVP가 없었군요.
언젠가 찌롱이가 탈겁니다. 그런데 그 전에 정근우가 탈거 같기도 하고요. 중견수는 이용규나 전준우에게 기대 한번 걸어봅니다.
이상하네요. 제 기억으로는 김성래 선수 2루수로 MVP받았을겁니다.
승짱의 위엄이네요 ㄷㄷㄷㄷㄷ
교타자 엠브이피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군요 ㄷㄷ
장종훈, 구대성, 류현진 ㅠㅠㅠ 회장님이나 정민철 이정훈도 mvp레벨 시즌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쉽군요 ㅎ 내년에 찬호형님이나 별명이 루헨진 중에 한명 mvp나왔으면 좋겠군요
보면 타격왕보다는 홈런왕,타점왕=mvp 된 사례가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승엽은 진정 왕의귀환이네요. ㄷㄷㄷ
김상호와 이상훈의 대결만 봐도 홈런왕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야구란게 홈런이 꽃이고 MVP경쟁에서도 보면 알수 있듯이 홈런왕에 대한 프리미엄이 상당하더군요,,,심정수도 홈런 달랑 3개뒤지고 모두 앞섰는데도 이승엽이었죠.,,,이종범 팬이라서 그런지 유일한 역대 유격수 mvp,,,딱 한번 수상이지만 한국시리즈 mvp 2회와 올스타 mvp도 있고,,,,자랑스럽네요.
댓글에도 적었지만 93년 김성래 선수는 2루수로 받은걸로 기억합니다.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