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은 "내가 손나은을 추천했다. 잘 어울릴 것 같았다. 트렌디하고, 화려하고, 딱 봤을 때 예쁘고. 그런 한나의 느낌에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보영은 "(내가 추천한) 그 다음에 감독님이 여러 명 오디션을 봐서 손나은을 결국 캐스팅 했더라. 어떤 옷을 입어도 예쁘고, 화사해지는 느낌이 괜찮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조정석 씨가 어느 날 이우정 작가와 제게 '배우 추천해도 되냐'고 하더라. 일면식도 없는 친구가 있는데 너무 잘해서 추천하고 싶다고 해서, 혹시 했는데 전미도더라. 그러고 그 다음 날 또 유연석 씨가 전미도 씨를 추천했다. 그게 큰 결정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 후에도 많은 분들께 추천을 받아서 안 하는 게 이상하더라. 그래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년 반 동안 오디션에 계속 떨어지면서 좌절감에 빠졌던 김지은. 그러던 중 '검은태양' 오디션을 보게 됐다. 김지은은 "4차 오디션까지 봤을 때 감독님이 '지은 씨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분이 있다. 만약 최종 캐스팅되면 말해주겠다'고 하더라"며 남궁민이 감독에게 자신을 추천했다고 한다.
"이유미는 사실 캐스팅 리스트에 없었다"라고 밝힌 손정현 PD는 "어느 날 정우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유미라는 배우를 한 번만 봐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마침 그때 '오징어게임'이 터졌다. 연기를 잘하더라. 그래서 필모그래피를 찾아 봤는데 절박함도 보였다. 쇼트트랙을 할 수 있겠느냐고 했더니 뭐든지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정석이 출연한) '오 나의 귀신님'을 보면서 새롭다는 생각을 했다. 멜로 연기에 대해 새로운 매력, 기존 남자 배우와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같이 조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대본을 보고 '이건 조정석 씨가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대번에 오케이를 하셔서 금방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첫댓글 다들 안목 좋다 다 잘어울려
추천받은 배우들이 다 찰떡이네
다 찰떡
다들 잘어울림
와우 공효진
다 잘어울려 ㅋㅋㅋ
와 조정석말고 이화신 누가해 진ㅁ자 찰떡인듯
조정석은 걍 이화신 그 자체임
아 역시 임시완 김희원이랑 친분 있는거 맞지?? 예능보는데 몇몇 댓글로 김희원이 임시완 안좋아하고 너무 안친한거 티난다길래 내가 눈치없는건지 알았는데 ㅋㅋㅋ
둘이 친해!! 바퀴달린집 말하는 거면 그것도 김희원이 임샨 추천해서 들어간거임!
질투의 화신 미쳤네
조정석 아니면 상상이 안가는데
이 글에 있는 작품들 다 재밌나요
진서연 배우 연기 미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