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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아이 카네노아 2화.
2화 (일행이 생기다. (1)
“으아.. 큰일이네. .. 그 썪을 xx놈들은 왜 지금와서 검문이니 뭐니 지x들이냐구-!!”
“그렉, 입조심하게. 이젠 카네노아. .노아님도 계시지않나.”
“상황이 이렇잖아요~!! 뭐? 금발에 금빛눈동자에 미남형, 붉은머리에 푸른눈의 건장함.
흑발에 검은눈동자에 차가워보임. 연한 분홍머리에 하늘빛눈동자??
아주 그림을 그려놓지~?“
“폴리모프하면 되지 않겠어?”
“소닉, 생각을해봐 생각을~ 이쯤되면 영상석도 하나씩 배분됬을거고 마법탐지니뭐니
검문소마다 다 해놨을거라구우~~”
그렇다, 이왕 산을 내려온거 그냥 카나제국의 동문을통해 휴이센영지로 바로 가려고 동문
으로 가는중에 이런 포스터들을 본것이다.
그 포스터엔 그렉이 읽은것 외에 나와 예흐란트의 생김새가 자세히 적혀있었고 그자들을
잡을시엔 한사람당 500골드의 상금을 내린다고 적혀있다.
500골드면.. .평균적으로 평민 4인기준 한가구에서 2인이 일을한다고 쳤을때 한달 번돈이 1골드에 조금 못미친다고한다. 그러니 평생가도 만져볼까말까한 그런 돈이다.
“쳇.. 우리가 무슨 물건이야? 잡으면 돈을 준다고하게. ..
경매에 팔리는 기분인걸.. .쳇...“
“노아님, 일단은 폴리모프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곳에서 조금더 머물면서 휴이센영지로
갈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하죠.“
“그래요..”
내가 카네노아님말고 노아라고 부르라고 한뒤 예흐란트들은 착실히 노아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헤헤..
내 말을 이렇게 잘들어주다니.. 내가 공주가 맞기는 한가봐~..
“폴리모프마법은 꽤 고난이도 마법인걸로 알고있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폴리모프 셀프는 7클래스이니 그럭저럭 할만하다만...
폴리모프 아더는 8클래스이다. .. 동시에 넷을 시전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만 시전한
상태에서 5클래스 이상의 마법을 쓰기는 곤란하네..“
“그럼 위험한거 아니에요?? 아, 토마토도 마법을 할줄 알아요. 토마토, 폴리모프 할줄알아?”
“예. 그럼 제가 노아님과 다른 한분을 맡을테니 예흐란트님은 자신과 다른 한분을
맡아주십시오.“
“아, 토마토.. 8클래스..마법사였나요..?”
“8클래스 유저입니다. 그럼 시전하겠습니다.”
샤아악-..
깜빡깜빡-..
나..변한건가..?
헤에.. . 머리는.. 오우~ 갈색이네? 쳇.. 그래도 갈색은 흔해서 싫은데..
뭐. 어쩔수 없지..
“그럼 우선 여관에 가도록 할까요? 방법을 상의해봐야하니..”
“그렇게 하시죠. ”
사실 방법같은거보다 내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가가 궁금했기에 여관을 잡자고 한거였다..
예흐란트도 갈색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가진 꽤 준수한 남자로 변해있었고 그렉은 검은머리에 검은 눈동자로 변했지만 키나 분위기는 이전 주책맞은 그렉과 비슷했다.
소닉은 검은머리칼과 눈동자는 그대로였지만 차가워보이는 인상이 조금은 부드럽게-어디까지나 이전 소닉에 비해서이다..-변해있었다.
토마토의 새하얀 머리와 눈동자가 변해버린 우리와 있으니 눈에 확 틘다며 그렉이 방정을
떨자 검푸른머리에 검푸른 눈동자로 바꿨다.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우리는 근처에있던 금빛여관이라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서오십시오~ ”
“지금 음식을 먹을것이고 몇일 묵고갈것이오.”
“예예~ 음식은 5인분을 준비하겠습니다~ 방은 어떻게 드릴깝쇼?”
“2인실 하나와 3인실 하나를 주시오. 요리는 오리파테와 스튜, 후식은 치알다-얇게빚어
살짝 구운 과자-와 홍차로 주시오.“
“예~. 일단은 요리값과 첫날 묵으실비용만 주시고 나중에 가실 때 나머지 비용을 계산하도 록 하겠습니다.. 그럼.. 2실버하고 8코퍼 되겠습니다~”
“.. ... .”
“. .. ..??”
“. .. . ;”
“뭐..뭐야..돈...없는거야?? 예흐란트~~~ 그러면서 뭘믿고 그렇게 좌르르 주문한거야??”
“돈은 제게 있습니다. 여기 3실버. 거스름돈은 가지시오.”
“예예~~ 감사합니다~ 효비!! 203호실과 308호실 안내해드려라~”
“예~!! 이쪽으로 오세요~”
나참.. . 돈도 없으면서 뭘믿고 그렇게 당당한거냐구우~~
토마토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이전 여관에서야 얼떨결에 토마토가 계산했다지만...
“그럼 짐을 풀고 식당에서 만나기로해요.”
토마토와 나를 203호실로 안내해준아이는 열쇠를 주고는 잘쉬라는 말만하고는 쌩하니
내려가버렸다. 그것도 얼굴을 붉히면서. ..
아마 토마토에게 반한듯하다. ... 쳇..
“토마토, 저애 토마토한테 반한거같.. ... ..?? 으아아악~~!!!”
“무슨일이십니까?.. .! 저건대체.. . ”
내 뒤에 따라들어오던 토마토는 내가 비명을지르자 나를 등뒤로 숨기며 나를 놀라게한
그것(?)을 바라보았다.
어째서 여자애가 이런곳에 누워있는거야??
그것도 피투성이에다가... 옷을 안입었잖아!!
“이.. 이봐요.. 정신차려봐요.! 토마토. 아직 숨쉬고있어. 살려줄수있지..?”
“누구인지도 모릅니다만..”
“토마토!! 여기 이렇게 쓰러져있는게 나라도 그런식으로 말할셈이야??”
“어찌 노아님과 비교를.. .하아.. 알겠습니다..
노아님은 치료마법이 그렇게 툭툭 간단하게 나오는건줄 아십니까. .“
“실제로 간단하게 쓰고있으면서! 얼른얼른 치료해~~ 이러다 죽겠다!”
나의 오두방정에 토마토는 이마를 손으로 짚으며 절래절래 한숨을 쉬더니
곧 치유마법을 시전했다.
하얀빛이 소녀를 감싸자 배에 커다랗게 뚤려있던 구멍은 사라졌고 거칠게 몰아쉬던 숨도
차분히 가라앉았다.
“나이아스-. 미안하지만 이아이좀 씻겨주겠어?”
(미안할것 없어요오~)
“헤헤.. 응. 고마워.”
나이아스들의 저 깜찍함이 맘에든다니까~ 하하...
나이아스가 소녀의 몸 구석구석을 씻기자 나는 내 옷중 나일블루와 온백색의 조화가
참 예쁘다고 생각되는 옷을 꺼내어 소녀에게 입히기 시작했다.
다행이 조금 따~악 맞는것과 내가 입었을때보다 조금 짧아보인다는것을 빼고는 아주
잘 어울렸다.
소녀의 눈동자가 어떤색인지는 모르지만 소녀의 뽀얀 피부와 검은머리칼과는 아주아주
잘 어울리는 원피스였다.
“토마토, 언제쯤 깰까?”
“글쎄요.. ”
“으음... .”
헉.. !
꼭 소녀의 험담을 한것마냥 나와 토마토는 순간 흠칫했다.
어쩜저리 기가막힌 타이밍에 일어날 수 있는것일까.. .
어쨌는 소녀는 서서히 의식을 찾기 시작했고 소녀의 눈꺼플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눈동자가 반짝하고 빛났다.
그러더니 흑요석같이 새까만 소녀의 눈동자에서 눈물이 한줄기 흘렀다.
“엄마. ... 아빠.. .. .”
소녀는 구슬프게 엄마 아빠를 반복했다.
토마토와 나는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그 모습을 쭈그리고앉아 지켜보기만했다.
아니. .. 토마토는 아니었나보다..
토마토는 즉시 약간의 경계태세를 갖추며 소녀에게 물었다.
“그대는 누구이며 어찌 이곳에 있는가.”
“.. .? .. ..여긴.. 천국인가요. ..”
“. ... .”
“ 에.. ..?”
천국.. ..이라니. .?
천계를 잘못알고있는게 아닐까. ..
점점 알수없는소리만하는 소녀다. ..
“무슨소리를 하는것이냐. 천국은 또 뭐고. ..”
“에?? 천국을 몰라?? 천국! 하나님이 계시며 천사들이 있고 착한일을 많이한 사람이 죽으면
가는곳!“
“하아..? 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것인가. 인간이 죽으면 영계에간다는건 세 살박이 꼬마애도
아는 사실이다. 넌 대체 정체가 무엇이냐?“
“영계.. ? 잠깐, 나 죽은거 아니에요??”
“다 죽을뻔한걸 토마토가 살려줬어요, 이름이 뭐에요? 왜 그런 상처를가지고 이곳에
있는거죠? 우리는 은인이니까 그런거정돈 알려줄수 있죠??“
사실 그런거정도 라고 치부하기엔 큰일일수도 있지만 뭐 ...
난 나름 상냥하게 말해줬다구~
소녀는 갑자기 의아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토마토.. ? 토마토가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도 있었던가. ..?”
“에...?토마토를 알아요?”
“하아~? 지금 누구 놀려요? 토마토 모르는사람이 어딨어? 나참.. .”
아니 저여자가 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잠깐. . 토마토를 모르는사람이 없다구.. .?
그럼 토마토도 수배령이 내려진건가.. .??
“토마토, 토마토도 수배령이 내려졌어??”
“글쎄요.. 여기까지 오면서 노아님과 다른분들의것은 보았지만 저를 수배한다는 내용의것 은 보지 못했는데요?”
“그러니까. ..”
“잠깐.. . 그쪽 이름이 토마토..에요?”
“그런걸 묻기 전에 자신의 이름부터 밝히는것이 예의다. 그러한것도 모르는가?”
“처음보는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는것도 예의입니다! 그런것도 모르세요??”
“이름을 밝히는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그쪽이 평민으로밖에 생각이 안되어 그리 한것이
다만. . 귀족인가?“
“귀...귀족..??? 잠깐. 여기가 어디지. .? 왕실이 존재하는나라...? 아니야.. 나는지금 그들과
대화를 하는걸..? 그럼 한국..? 아니야아니야.. 한국의 어떤사람이 이름을 토마토라고.. .“
“하아.. 이봐!! 자꾸 토마토보구 뭐라고 하는데! 토마토가 어때서!!”
“토마토는 과일이잖아!! 대체 어떤사람이 이름을 토마토라고 짓는거야??”
“뭐....뭐? 과일..? 토마토, 토마토라는 과일이 있어? 나는 모르는데.. . 나 설마 토마토
한테 과일이름을 이름이랍시고 붙여준거야...?“
“그런과일은 없습니다. 과일이름이라면 제가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내 물음에 토마토도 이상하다는듯 그 여자를 처다보며 말했다.
“대체 정체가 뭐냐. 당장 말하지않으면 이 자리에서 죽여주지. ”
“뭐..?? 너희 납치범.. .? 알았다구! 난 신은하야. 돈을 받아낼생각이라면 포기하는게좋아.
부모님은. ..돌아가셨.. .잠깐. 엄마아빠도 너희가 죽인거야?!“
“뭐라는거냐. 너희 부모님을 내가 어찌안다는거냐. 그건그렇고. 신은하? 이름이 특이하군.
성은 없나? 역시 평민이었군.“
“바보아니야? 내 성은 신이잖아 신. ”
“신? 신은하 신 인가.. 들을수록 특이하군.”
“, ... 이봐, 모르는척하는거야 모르는거야? 성은 신, 이름은 은하. 신.은.하라구!”
“야! 너 왜자꾸 토마토 바보취급해?? 바보는 너잖아! 성이 신이고 이름이 은하면 은하 신
이지!! 대체 어느누가 성을 앞에다써?? “
하도 어이가없어서 소리쳤더니 그여자는 더 어이없는얼굴을 하고서는 다시 주저앉아서는
멍한얼굴로 중얼거렸다.
“이봐. 은하. 네 정체는 무엇이며 대체 왜 이곳에 있는건가.”
“. .. 몰라. .. 엄마랑 아빠랑 계곡으로 놀러갔다가 외식하러 레스토랑에 가려고 하는데 ..
갑자기 이상한 중세시대 영화에 나올법한 복장을한 남자가 나타나서 이상한 투명한
화살을 만들어내더니 엄마아빠를 죽였어.. 그러더니 날 데리고 검은색의 이상한곳으로
들어갔어. .. 그곳에서 난 그남자의 손을 뿌리쳤고 눈을 떠보니 여기였어.
이..이상한 눈으로 보지마. 사실이라구!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야! 정말 그남자가
화살을 만들어냈다니까. ..?“
“매직애로우다.”
“그래 매직애로.. ..뭐..? ”
“그남자가 너희 부모님을 죽였을때 사용한 마법이 매직애로우라는 마법이란거다.
네 말의 이상한단어들은 못알아들었지만 대충 상황파악은 했다.
그 검은색의 이상한곳이란게 검은색의 기운이 일렁이는 모습이었나?“
“그래..맞아. ..내말을..믿는거야. .?”
“일단은. ”
“토마토, 검은색의 이상한곳이란게 뭐야..?”
“차원이동게이트 인것 같습니다. ”
“차원이동? 그게 가능해?”
“이론적으론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만.. 그것을 시전한 마법사들은 모두 돌아오지 않았다 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봐. ..지금 뭐라고 하는거야..? 마법사. ..? 차원이동.. ? 장난해???”
“장난이 아니다만, 니가 살고있던 차원의 이름은 무엇인가?”
“차원..의 이름이라니.. 3차원..이라고알고있는데. .그리고 지구라는 행성에서. ..”
“3차원..지구.. 아무래도 아프옌에서 차원이동을 한것같습니다 노아님.”
“아프옌..? 우와~ 토마토 똑똑해!! 그런건 어떻게 알았어? 3차원이라는건 또 뭐고?”
내가 감탄하며 말하자 토마토는 지금껏 나에게만 보여주었던-물론 내가 여행을 떠난이후에
만난 사람들중에서..-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태초의 카오스에서 4개의 차원이 분리되었습니다. 카프옌, 아프옌, 사프옌, 하프옌이라는
4개의 차원이지요. 우리가 살고있는 차원의 이름은 카프옌입니다. 각 차원은 사는종족도
방식도 심지어는 생김새도 다릅니다. 아프옌은 마법이나 정령술같은것이 전혀 발달되어있 지 않은 차원이지요. 대신 사람들이 무섭도록 과학이라는 학문에 열중하여 자신들이사는
행성의 밖을 조사하려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주신께서 우주라는 공간을 그들이사는 행성의
밖에 위치하게하셨죠. 아프옌의 생물들은 다른차원의 존재를 알게되면 분명 그 차원에사는
종족들을 자신들의 발 아래에 둘것이니 그 존재를 몰라야한다는 주신의 뜻에따라 다른차원 의 존재를 모르고있습니다. 물론 나머지 3개의 차원에사는 생물들이라하여 다른차원에
마구잡이로 넘나드는것을 용납하지는 않으셨지요. 그 증거로 그 어느차원에서도 차원이동을
하였다는 생물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 이렇게 차원이동을 해온 존재가 있군요.“
“그렇구나. .. 은하...라고 했나요? 미안했어요. 다른차원에서 온줄도 모르고 이상한사람이라고 생각했네. ..헤헤... 몇 살이에요?”
“아.. .열여덟...”
“우와-. 언니네? 난 열다섯이에요. 성이 있다면 귀족..인가요?”
“아..아니. 내가살던곳에선 신분같은건 없어. ”
신분이 없다는말에 나와 토마토는 깜짝 놀랐다.
토마토도 그런것까지는 모르는모양이었다.
“그럼 은하언니라고 부르면 될까요?”
“아..응.. 그렇게해.. 네 이름은?”
“아, 실례.. 난 노아에요. 성은있지만 아직은 밝히기가 그러네요. 헤헤..
이쪽은 토마토에요. 토마토 플레인.“
엉터리로 지어낸 이름이라 난 토마토를보며 베시시웃었다.
토마토는 인간이 아니지만 어쨌든 다른사람들은 그걸 모르는데다 토마토를 평민취급
하는것은 내가 용납못한다..
헤에... 이런걸보면 내가 뼛속까지 왕족인게 맞기는 한가보다..
아, 그리고 토마토에겐 아직 말하지 않았지만 예흐란트들과 만나고 난 이후로 뭔가
무의식중에 기억이나는게 있기는하다. 그렇게 기억나는것이 점점 늘어나 확실하게 하나라도
제대로 기억이나는날에 토마토에게 말할생각이다.
“은하언니. 일행들을 소개시켜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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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공사 입니다^^
신의아이 카네노아 2화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구요^^
1화에 리플달아주신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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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다는손 예쁜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