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horage Museum에서 바자회를 열렸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관광시즌이 끝나고 한가로운
분위기인지라 주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에 나온 작품들이나 제품들이 조금은 더
고급스러움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반 바자회에서 보지 못한 상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아니면 찾아보려도 만나 볼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있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래스카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축제입니다.
멋진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가 바로 바자회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자연에서 나는 순수한 무공해
베리로 만든 잼과 시럽입니다.
블루베리와 자작나무 시럽은 정말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래된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로 만든 다양한 그릇들입니다.
저는 그 밑에 나무 목걸이가 마음에 드네요.
모두 손으로 직접 뜬 수공예품입니다.
아이보리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수공예품이다보니, 같은 작품은 없습니다.
고래뼈와 상아로 만든 작품입니다.
귀걸이 역시, 수공예품이라 같은 건 없습니다.
특이하지 않나요?
인증샷을 찍은 후, 확인하면서 짓는 미소가
싱그럽습니다.
작은 음악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음악회는 귀한 자리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작물들은 모두 야생의 자연
그대로의 상태인지라 그 효과도 아주 뛰어납니다.
유일무이한 반지들이라 소장의 가치가
높습니다.
일개 상품이라기보다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반지는 정말 독특하네요.
천으로 만든, 보기 힘든 반지가 아닌가 합니다.
여러분은 귀한 반지를 보고 계십니다.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고 손이 가는 다양한
물건으로 알차게 꾸며진 바자회 풍경입니다.
바자회가 열리는 메인홀입니다.
화가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나와 선을 보였네요.
알래스카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그림과 책들입니다.
한 권의 책도 소중히 하는 알래스카입니다.
알래스카가 미국에서 제일 큰 주입니다.
미국의 50개 주중 5분의 1의 크기일 정도로 광대한 곳이라
지도도 지역별로 나누어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후도 지역별로 사뭇 다릅니다.
북극처럼 추운 지역도 있고 시애틀처럼 따듯한
지역도 있어 다양한 날씨를 선보입니다.
서울과 부산이 기온이 다름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는데
15배 크기라고 상상을 해보시면 이해가 가지 않을까요?
그래서, 여행 기간을 최하 1주일을 하더라도 코끼리
발톱만 만나보고 가게 된답니다.
한 달 살기 하는 게 유행이지만 정말 한 달 살기를 하신다면
너무 아까운 기회를 날리는 경우랍니다.
예를 들어 지방도시 분당에서 한 달 사는 것과 다를바 없는데
분당 한달 살고 한국을 안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절대 한달 살기 하지 마세요^*^
그러면 너무 아까운 시간을 날리시는 거랍니다.
지역별로 3일에서 4일 살기를 하면 좋은데, 에어비엔비가
보통 3일 이상 가능하니, 이를 이용하고 지역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 최소한 알래스카의 광활함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 이렇게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