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카누에 관심은 있었지만, 파는 곳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그냥 부러워만 하고 있었는데, 몇달전 캠핑카사랑에 락큐님이 올리신 카누 사진을 보고서 아, 카누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구나 희망을 가졌습니다.
이리저리 써핑하고 알음알음 물어서 카누를 수입하신분을 얼마전 알게되고, 밤중에 찿아가서 그분집 옥상에 올려져 보관중이던 제품을 겨우 오늘에야 내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차에다 싣고 오는 길이 뿌듯했습니다.
당장 어디다 보관을 해야할텐데, 지금은 차에 올려진 상태로 지하 주차장에 보관중입니다.
내일 회사 창고에 눈치 봐가며 보관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수입하신 분 말씀이 국내에는 거의 카누 사용자가 없어서 수입했다 거의 망했다합니다.
구청에선 선박으로 분류되 재산세도 내고 사연이 좀 있더군요.
제가 초록색을 가져왔고, 빨간색 한대가 원주에 있는데 더 수입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아래 락큐님 글처럼 카누에 그릴이랑 짐 잔뜩 싣고서 파로호로 한번 캠핑가고 싶어지네요.
다음 정모때는 락큐님꺼랑 두대니, 시합도 할 수 있겠어요. (지난번 시합도중 물에 빠지신 캠퍼님과 방장님이 생각나네요^^)
카누의 대 선배님이신 락큐님의 지도를 또 받아야겠네요.
참, 홈피의 사이즈는 잘못 적어서 그렇고 실제 사이즈는 15.6피트 더라구요.
판매하신 사장님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아무튼 제게 카누의 꿈을 주셨던 락큐님께 감사드리고, 카누 강습도 부탁드려요.
* 이번 캠핑카사랑 정모에는 내일 우리 애기가 코가 안좋아서 수술을 받는 관계로 참석을 못했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아마 여기에 소개된 카약으로 물놀이를 하고있지않을까....
저도 카누 이름 지어주세요 (뭐라카누(?).....)
첫댓글 패들은 목재로 된것 두개를 받아왔는데, 위에것은 좋은거라고 하던데 아래것은 저가형 인가봐요. 캐나다산으로 제조회사는 같은곳입니다.
진정한 매니아 맞습니다... 그집은 사모님까지 매니아니 가능할 듯...아마 우리집 같음 저 소박맞죠 ㅎㅎㅎ
구입가 여쭤봐도 될련지....
아..부럽습니다...경진님... 담 정모때 태워주세요.
정말 멋집니다.......축하합니다.
우와~~~~~~~~노가 나무야... 앗.. 이말은 위에 어의님이 했군여.. 암튼...쥑이네여...쩝
명명식 해야지요.....머라카누...도 괜찮네요.
우와! 뜨거운 관심 감사드립니다. 이름은 역시 '머라카누'가 좋겠네요. 땅땅땅!!!!
노 이름은 '머라카노' ........
언제 태워주실거에요...다음 정모때,,꼭 태워주세요...
저는 카누 안탑니다...그치만 뽀대는 쥑이네요...ㅎㅎㅎ...축하드립니다...
빨간색 나머지것 팔면 연락 달라고 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