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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의
약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지상 고등학교
지상! 최강!
(구) 전국 꼴찌 고등학교
단합X 열정X 진지X
열혈 따위 개나 줘 버린
그야말로 개노답 육형제
입시 악귀에 최연소 퇴물이라 불리는 선배들과
길거리 농구 출신, 축구부 출신 형들
그리고 어중간하고 애매한 1학년들까지!
연습 경기에서는 중학생한테 져
대회 실적은 채우지도 못해
그야말로 개판이지만
위계질서가 심하지 않아
같은 학년들끼리는 사이가 좋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 뒤 정식 대회에 출전해
전에 없던 역사를 새로 쓰는 중이라
실력은 물론이고 분위기까지 급 고공행진 중
덕분에 입시 악귀라 불리던 주장 성준수도
최연소 퇴물이라 불리던 에이스 진재유도
각자의 입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벤치 신세에서 수비 스페셜리스트가 된 기상호
스피드와 체력으로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하는 정희찬
각성 후 미친 탄성으로 사람 놀래는 공태성
그리고 다은, THE BASKETBALL까지
나날이 끈끈해지는 팀워크와 실력으로
지상고는 원래 이만큼 했어야 했던 애들
이라는 수식어까지 듣게 된다
원중 고등학교
원중 GO!
필사즉생 늑대정신
기내초-기내중-원중고 명문 학군 연계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엘리트 농구인을 육성하는 학교
원중고에서 살아 남으면 일단 성공한 것이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 학교다
부원이 6명뿐인 지상고에 비해
30여 명의 부원을 보유할 만큼 인적 자원이 풍부하며
전국에서 농구 좀 하는 애들은 각지에서 스카웃해 온다
청소년 대표팀 출신 지국민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 수비 체력 전략 전술
어느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이 특징
특히 원중고 감독은 분석에 능해
원중고 학생들의 특기를 십분 살려 플레이한다
위계질서가 엄격하지 않다
분위기는 좋은 편
현재 프로 리그에서 활동 중인
국대가드 조형석의 동생이자
17세에 월반해 18세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조재석
고교 최상위 디펜더이자 고교 덩크 간지 1티어
전영중이 있다
장도 고등학교
하, 둘, 셋, 우승
청소년 대표팀 출신 주전이 셋이나 있는 학교
원중고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라 불리는 학교다
주목할 만한 인물은 역시 최종수
아버지는 유명한 대왕센터 출신으로
최종수는 17세, 18세, 19세 청소년 대표팀에
모두 뽑혔다
공격 수비 탄성 체력
모든 것이 완벽한 인간 태풍 최종수를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최종수에게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은
오른쪽으로 가다가 멈춰서 점프슛, 막아봐
라는 말을 듣곤 한다
마찬가지로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이규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상고에서 전학 온 임승대 역시 청소년 대표팀 출신이다
선후배 간 위계질서는 일단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감독과 선수간 위계질서가 매우 엄격하며
이는 장도고가 유일하다
코트 위 호흡은 좋은 편이나
선수간 화합은 좋지 않고
각자의 기량이나 개성이 뚜렷하지만
팀워크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학교 구호에서 알 수 있듯
우승으로 뭉친 팀이라는 분위기가 강하다
한편 주찬양이라는 선수의 인기가 아주 좋다고 하는데......
신유 고등학교
가족 같은 분위기
선후배 간 위계질서가 전멸한 학교
청소년 대표팀 출신 강인석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소꿉친구인 강인석과 조신우의 투맨 플레이가 유명하다
최근 코트에서 웬 미친놈이 4쿼터 내내
뛰어다닌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아 X발! 이거 알로사우루스잖아!
짤로 유명한 허창현이다
허창현은 체력과 탄성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선수로
투맨 게임이 주특기인 강인석 조신우와 함께
인신창으로 불린다
이는 신유고의 가족 같은 분위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조신우의 미인계에 넘어가는 것은 금물
강인석과 허창현은 숱한 대학교의 러브콜과 주목을 받고 있으므로
실력으로 무시할 수 없는 학교다
진훈정산 고등학교
탁월한 체력과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 플레이가 특기인 학교
부원 전체가 어릴 적부터 농구를 함께해온 친구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승패에 연연하는 것은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지만
그보다도 친구들과 한 게임이라도 더 즐기고 싶어하는
진성 농구쟁이들의 학교다
척하면 척
소꿉친구 농구이니만큼 호흡이 아주 좋다
화려한 플레이를 즐기는 것 또한 특징이라
상대팀의 혼을 쏙 빼놓고는 한다
가끔 플레이 속도가 너무 빨라 사인 미스가 나지만
누구 하나 화내거나 탓하지 않을 만큼
성격이 좋다
키는 크지 않은 편
프로 출신 아버지의 아들이자
청소년 대표팀 출신 김기정이 주장으로 활약했다
최근 장도고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마음이 크게 다쳐
최종수를 향해 각자의 감상을 품고 있다
누군가는 좌절
누군가는 질투
누군가는 동경
특이점은 주장 김기정의 부재가 시작된다는 것
기정아,
코트 밖에서도 멋지게 살아야 돼.
조형 고등학교
눈아 무릎 건강해?
전국 박병찬 건강해 협회의 러브콜을 받은 이라면
가비지타임을 보지 않았어도 알고 있을
바로 그 박병찬이 속한 학교
농구부가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타 학교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고교 농구 최강자인 박병찬을 필두로
그럭저럭 0.8인분을 하는 착한 부원들이
악착같이 n승을 이뤄내는 중이다
위계질서가 엄격하지 않다
분위기는 좋은 편
한 달 전 경기에 비해
눈곱만큼이나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바로 앞서 언급한 눈곱 성장의 주역인
이초원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담으로 싸움판에는 항상 박병찬&이초원으로 구성된 조형고 불구경 듀오가 등장한다고 한다
특이점은 지상고보다도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
내년이면 박병찬과 주장 이초원을 비롯한 3학년이 4명이나 졸업해
신입생이 둘 이상 들어오지 않으면 폐지될 위험에 처해있다
오예!
아이고~
형아가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마
등등
실적보다 유행어와 파급력으로 승부를 보는 편
그렇다고 해서 꼴찌는 아니다
꼴찌는 지상고였기 때문이다
희망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조형고의 감독님
부원들은 감독님을 선생님이라 부를 만큼
신뢰하며 따르고 있다
이기는 것은 세 번째
생각하는 것은 두 번째
다치지 않는 것이 첫 번째
조형고 감독은 위와 같은 철칙으로
많은 독자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참고로 원문(밀토) 투표 결과
첫댓글 최애캐는 지상에잇지만 최애교는 원중이다
지상고....
진훈정산이요 눈물만 나
원중
장도고
신유고 애들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 공룡 들려주는거 진짜 귀여움ㅋㅋㅋㅋㅋㅋ
지상고지만 최애는 병찬
신유 너무 귀여웤ㅋㅋㅋㅋ
지상 최강!!!!!ㅠㅠㅠㅠㅠ"원래 이만큼 했어야 하는 애들" 이게 날 감동시켰다고.....너네도 이기고 싶었잖아 근데 다 좋아해 다른학교 애들도 다 좋아..
이거 그렇게 재밌어??!!
지상 최강!
지상이지만 최애는 최종수
원중…
지상... 서사 완벽 그렇지만 나는 최종수가 좋아
지상! 최강!
지상 최강이지만 최애는 병찬이ㅎㅎ
신유지만 최애는 전영중
지상 최강💙
지상 최강🥹 하지만 전영중이 우는 걸 보고싶다내요
지상
신유지만 최애는 최종수
🩵준수🩵
지상 장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지상 최강이지만 최애는 박병찬...
지상~! 최강!!!
저.기.요.
지상 최강💙 이지만 최애는 전영중
신유고 사랑해..
원중고 ㅎㅎ
근데 임승대도 청대출신이였구나
지상고 좋아하는데 전영중 박병찬에 환장합니다..
인천사람이면 조형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