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장시키는 지혜의 명언..
1. 지혜는 배우려는 자의 것이다.
옳다는 느낌은 독한 약이다.
자신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는 이들이 있다.
"절대적으로 옳다"는 표현을 들어본 적 있는가?
-존 로저와 피터 맥윌리엄스-
2. 항상 옳은 것은 없다.
육체는 정신보다 돌아다니기 쉽다.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때까지는 언제까지나 집에 있는 것처럼 생각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인정할 때 까지 우리는 한발도 움직이지 못한다.
-존 어스킨-
3.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라.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인간이요,
용서하는 것은 신이다.
-알렉산더 포프-
4. 용서는 결국 나를 위한 선택이다.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가는 것이다.
-코리 탠붐-
5. 걱정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모든 발달법칙은 무능력 상태를 지나 이룩되었다.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뎅-
6. 인내심이 없다면 목표를 갖지 말라.
-브라이언 로빈슨-
-지인의 톡에서-
좋은 글 명언
https://www.youtube.com/watch?v=HM0D1NIwSqQ
와
이렇게
우리가 뭘 잘못했을까?
새벽부터 내린다 예보했던 비가 내리지 않았다
오늘은 12시경부터 내린다고
이제 그만 내려도 좋으련만...
알 수 없다
하늘의 뜻을
비오기 전 동물 챙기기
오늘 오후에 비온다니 모두 제자리에 있음 좋겠다
모이와 물만 몽땅
식은밥 데워 한술
집사람이 달걀후라이를 했다
후라이 넣어 비벼 먹으니 먹을 만
맛있게 한술 했다
오늘은 주일인데 몸이 피곤해 나가기 싫다
집사람이 한시간 미사 드리니 다녀 오잔다
우리가 성당에서 소금까지 샀는데 미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되겠냐고
그도 맞는 말
비록 발바닥 신자라도 내 도리는 해야겠지
오늘은 연중 제 16주일로 노인주일
미사 시작전 신부님께서 오늘은 세계의 모든 노인을 위해 간구 기도 드리자고
그분을 참된 예언자요 목자로 모시어, 영원한 기쁨의 샘에 이르게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 드리자며 미사시작
신부님께서
마태오 13,21-43
(수확때까지 다 함께 자라도록 놔두어 두어라)를 봉독하시고
말씀을 통해
마지막까지 회개하지 않는 가라지는 결국 지옥불에 불태워진다고
내가 가라지인가 참 밀인가?
그건 내가 느껴야하는 문제라고
어쩜 내 삶이 내것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내 삶을 지켜가야하겠지
성당에서 산 소금이 5시 넘어 온다며 그 때 차가지고 나오란다
비가 이렇게 오는데 소금을 실어 나를 수 있을까?
집에 오니 큰애도 바로
민재만 데려왔다
민서나 며느리도 보고 싶은데...
아직 꿈나라라 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하며 쓴 웃음 지었다
손주 왔으니 집사람이 삼겹이나 먹자고
그도 좋겠다
김가네 가서 삼겹
손님이 많아서인지 빨리 나오질 않는다
민재는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고
집사람이 고기 구워 먹이니 받아 먹는다
녀석이 야무졌으면 좋겠는데 항상 두려움이 많다
내가 찾아가 상담하고 싶어도 지 엄마 아빠가 있는데...
언젠가 잘 하리라 생각하며 네가 최고 최고
스스로 받아 들일 때 행동의 변화가 있다
집사람은 가지와 고구마순으로 반찬을 만들어 준다
뭐라도 하나 만들어 주어야 마음이 편하겠지
김작가 전화
비오는데 한수 어떠냐고
저번에 나에게 이겨 생각나나 보다
이미 술한잔 했지만 한수 두어볼까?
큰애에게 조심히 가라하고 난 바둑 휴게소로
김작가가 먼저 나와 있다
두판 두어 1승 1패
아쉬워 하길래 몇 수 짚어 주었다
바로 중반전으로 들어가지 말고 포석을 어느 정도 짜라고
나보다 상수에겐 바로 싸움 걸면 곤마되기 쉽다고
일단 곤마가 떠버리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문사장 전화
붕어를 많이 잡았단다
그럼 나에게 달라니 지금 가지고 가겠다고
고맙다
문사장 덕분에 물천어를 먹을 수 있다
집사람이 성당에서 문자 왔는데 소금은 비 개면 가지러 오라 했단다
그래 비가 이리 오는데 소금을 실어 올 수 없겠지
비 갠 날 가서 실어 와야겠다
문사장이 손바닥 만한 붕어를 스무여마리 잡아 왔다
보기만 해도 오지다
마늘 넣어 푹 삶아먹으면 좋겠다
붕어가 대부분 살아 있는데 누워서 힘없어 보이는 건 미리 손질
오늘 지나면 죽어 버릴 것 같다
문사장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술한잔
노열동생이랑 같이 낚시 했단다
노열동생은 요며칠 계속 낚시해 붕어를 많이 잡았다고
오늘도 월척을 몇 마리 낚았다고 한다
나에겐 그런 이야기 하지 않았다니 자기가 잡은 건 남에게 주지 않는다고
대체 생각해보니 낚시했다며 붕어 먹어 보라고 줘 본 적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줄 아니까 한번쯤 줄 수도 있으련만...
우리 집에 와 술도 많이 마시니 한번 주어도 좋으련만...
나눌줄 모르는 사람은 별 수 없지
아는 전문직 후배 전화
오랜만에 목소리 들으니 반갑다
일이 힘들기만 하지 큰 보람 느끼지 못해 다시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기에
나의 경험들을 섞어가며 어쭙잖은 충고
내가 즐거워야 내 주변이 행복하다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지 못하면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내 어쭙잖은 지론
내가 웃어야 세상도 웃는다는 것
내가 행복하지 않는데 어찌 내 주위가 행복할 수 있을까?
전문직 그 바쁜 속에서도 자기의 시간을 찾으라는 충고 아닌 충고
서로 다르니 알 수 없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문사장과 홀짝 거리다 보니
꽤 많이 마셨다
비는 억세게
천둥과 번개까지도
와 언제나 날씨 좋아질까?
이렇게 쏟아 부으면 또 물난리 나게 생겼다
억센 비가 그치지 않는다
님이여!
목요일까지 비온다는 예보
비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 잘하시면서
이 주에도 건강 평화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