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eakable & Be Careful ***
어느 날, 고흐가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물건을 포장하는 천으로 옷을 만들어 입은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 사용했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
바로 천에 새겨진 글자 때문이었습니다.
‘Breakable(잘 깨짐)’
그 문구를 보며 고흐는 자신의 무릎을 쳤습니다.
“아하! 사람은 깨지기 쉬운 존재로구나!”
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앞을 지나쳐 멀어져가는 뒷모습을 다시 보았는데,
그의 등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Be Careful(취급 주의)’
고흐는 등에 새겨진 글을 보고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맞아,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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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보다도 더 약한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입니다.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무심코 던진 서운한 말 한마디에
무너져 내리며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특별히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한 순간에 깨져 버립니다.
상대에게 상처주고 함부로 대하는데 절대 깨지지 않는 그런 관계란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꼭 기억해야 할 말입니다.
‘Breakable(잘 깨짐), Be Careful(취급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