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멸종위기 종이자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산양이 아프리카돼지열병울타리로 조각난 서식지에서 폭설과 먹이 부족으로 올해만 537마리 이상이 죽은 것으로 추산됨. 국내 산양 개체수는 약 2천 마리. 2019년 이후 폐사 개체는 805마리에 이른다. 하지만 울타리는 여전히 닫혀 있다. pic.twitter.com/89apINCkrx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체로 발견된 천연기념물 217호 산양의 수가 537마리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국내 산양의 4분의 1이 넘는 수가 죽어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를 방치한 환경부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일 경향신문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입수한 ‘천연기념물 산양 멸실 신고 목록’을 보면 지난 1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폐사한 산양의 수는 537마리로 집계됐다. 문화재청이 지난 2월말을 기준으로 집계했던 277마리에서 260마리가 더 희생된 것이다. 537마리는 국내 전체에 서식하는 산양 약 2000마리의 4분의 1이 넘는 숫자다.
첫댓글 헐...ㅠㅠ........
어쩌냐..
🐐🐏 원문 기사 들어가자마자 시체 사진 있으니 여시들 조심...ㅠ 저건 진짜 인재잖아... 이제서야 조사 착수;
저렇게 울타리 칠거면 안에 먹을거라도 넣어줘야되는거 아냐..?
작년부터 말이 나왔는데 왜 조치를 안취한건데....???
아니 울타리때문인거면
그냥 인간때문에 죽은거잖아 뭐하는짓이야
에구 양들아ㅜㅜ 뭐라두 보내주고싶다..못 보내나...
아 ㅜ....
석열아 뭐하냐
저거..심지어 지금 생태통로라고 운영되는곳중에 문잠겨있는곳도 있음 나도 조사 나갔다가 올라가려는데 잠겨있어서 못들어감 ㅎ; 아니 동물들 지나다니라고 만든건데 잠궈두면 어케 지나다니라는거임 소동물도 못다니게 휀스 다 쳐져있고
생태통로라고 해놓고 방치하는 환경부 개짜증남 아니면 지자체 관할이라해놓고 지들은 손놓고있음 지자체는 환경부에서 관리한다하고 장난?
@호에에에에엥 지금은 어케하고있대?? 환경부에 민원넣었는데, 대체 이것들은 일할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어. 을숙도 길고양이 밥그릇은 바로 치우라고 난리더만 ... 하...
산양도 여우랑 반달가슴곰처럼 멸종위기종이라서 생태원이 있는걸로 아는데..
국가에서 관심가지고 조치를 취해야지 ㅜㅜ 산양들아 인간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