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초코붕붕
중국 도착 후 잔뜩 긴장한 푸바오
판다는 어두운곳에서 안정을 느껴서 우리는 이동중에도 절대 천 벗기지 않았는데 중국 가자마자 천 벗기고 기자들이 둘러싸서 플래시 마구 터뜨리며 사진찍음
갑자기 보이는 낯선 풍경에 어리둥절 놀라보이는 푸바오
어떤 남중국놈이 찌름
장갑도 안끼고 마스크도 없음
옷보면 사육사나 수의사 아닌거같고 남기자로 추정
깜짝 놀라는 푸바오
참고로 판다는 감염에 취약한 동물
또 아주 예민해서 경력 긴 사육사들만 다룰정도로
감정이 섬세함 동물임
바오팸 자컨 보면 나오지만 익숙한 소리에는 반응이 없어도 처음 듣는 소리는 아주 작은 짹짹 소리에도 엄청나게 크게 놀람
두리번 두리번 여기저기 쳐다보는 푸..
강바오 데려다주라고ㅠㅠ
ㅠㅠ
그 후 푸바오가 조용히 누웠는데
와서 또 찌름
일어나라는듯
강바오도 동행했으나 동물어쩌구법으로
검역중이라 격리되어있다고 하네
-중국사람들 실시간 반응-
중국인들도 빡쳤다고 함
푸바오팬들이 걱정하던 시나리오가
그대로 실현되는중
중국 판다팬들도 푸바오 오지말라고 할정도로
중국은 매번 이랬고 이럴거 알아서 한국 바오팬들 다들 작년부터 맘졸이고 걱정하고
중국행에 울고 그래도 이번엔 아니겠지 했지만 역시나
역겨운 벌레 새기들 싹 다 뒤지면 세상 살만해질 텐데
몰상식하네 동행했으면 같이 있게 해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