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민
윤석민의 최대약점은 체력입니다. 한국에서도 표적선발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조범현감독에게 관리를 받으면서
데뷔처음으로 풀타임 선발을 소화했는데 미국에서 선발로 시즌을 소화하려면 체력적인 측면을 정말 많이 강화해야 할겁니다.
미국같은 경우 우리나라보다 30경기가량이 더 많고 이동거리도 더 길며 6선발을 돌리는 팀은 거의 없고 보통 5선발 정도를
돌리죠.. 제대로 시즌을 소화한다면 30번이상을 선발로 나와야하죠.. 실제로 벌렌더는 34회, 사바시아는 33회 선발로 등판했고
각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은 보통 저정도 나옵니다. 박찬호선수같은 경우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했던 97~01년 동안
32/34/33/34/36경기에 등판했습니다... 무시무시하죠. 윤석민선수는 올시즌 25경기에 선발로 나왔는데 시즌후반으로 가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눈에 띄는 수준이었죠. 더군다나 한국에서보다 더 힘을 줘서 던져야 할텐데 체력에 대한 보완없이는
쉽지 않을겁니다.
구속같은 경우 MLB에서 3~4선발 정도 기준으로 평균구속 92마일(148km/h)에 최대구속이 94~95(151km/h)정도 나올 수 있다면
절대 구속이 경쟁력있는 편은 아니지만 꿀리지도 않죠.. 윤석민선수 구속이 저거보다 약간 덜 나올텐데 구속도 조금 더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서재응선수가 메츠에서 한창 잘던질때 최고구속이 93마일(149km/h)정도였죠.. 하지만 서재응선수에겐
써클체인지업과 컴퓨터제구가 있었구요... 윤석민선수도 고속슬라이더가 있지만 슬라이더라는 구종이 미국에서 워낙 흔한
구종인지라 하나정도 경쟁력있는 구종을 더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윤석민같은 우완투수들에게 경쟁력있는 투심이 필수인데 지금도 투심을 구사하기는 하지만 구사도가 좀 더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올해 상태에서 바로 미국으로 가면 전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구요.. 선동열감독님의 조련이건 뭐건해서
지금의 약점들을 어느정도 보완해야 미국에서 한번 승부를 걸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 류현진
저는 윤석민선수보다 류현진선수가 매이져에서 통할확률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체력이나 내구성이 더 좋습니다. 06~11년까지 6년연속 선발로 10승이상을 만들어냈고 200이닝이상을 두번이나 소화했으며
경기당 먹는 이닝의 수가 윤석민보다 많습니다. 류현진은 부상으로 고생했던 이번시즌을 포함해도 통산경기당 평균이닝이
7이닝을 넘는데 이는 MVP를 차지한 올시즌 윤석민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11년을 제외한 앞에 5년간 먹어준 평균이닝이
192이닝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치죠.
그렇기 때문에 류현진의 방어율등의 다른 기록들은 더 고평가되어야만 하죠. 만약 류현진이 한화가 아니라 삼성이나 SK같은
팀에서 관리를 받으면서 6회, 길어야 7회까지만 완벽하게 막아라! 라고 미션을 부여받았다면 류현진의 기록은 훨씬 더 좋아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창 좋았던 2010년 중반의 경기들을 보면 1~2회보다 8~9회에 직구구속이 더 빠른 모습을 보이곤
했는데 이는 팀사정을 고려해 류현진이 의도적으로 힘을 비축하고 던졌다는 의미가 되죠. 매이져에 나가서 전력투구를 한다고
했을때 구속이나 구위의 상승이 더욱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류현진은 써클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는데 이는 직구구속이 우위를 갖는 한국에서는 잘 통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주무기로 사용할 경우 홈런을 양산하게 될 가능성이 크죠.. 지금도 슬라이더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슬라이더가 좀 더 좋아져야겠죠
생김새가 닮아서 그런지 자꾸 CC사바시아가 연상이 되는데 사바시아 같은 경우 직구가 94~96마일(151~154)에
슬라이더가 82~84마일(131~135)정도 나옵니다.. 류현진이 보통 146~150정도 던지고 최고구속이 152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류현진역시 구속이 좀 아쉽죠.. 다만 류현진이 80개만 던진다는 생각으로 전력으로 던질경우 구속이 어느정도까지 나올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류현진은 사실 지금있는 포심/슬라이더/써클체인지업만 잘 가다듬으면 되긴 되는데.. 마쓰자카같은 경우만
봐도 미국에서 힘줘서 던지니 일본에서 흠잡을때 없었던 제구력이 들쭉날쭉했죠.. 류현진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는 윤석민선수도 마찬가지구요..
3. 그외...
요즘 매이져리그 얘기가 많이 나오면서 정대현선수 얘기도 나오는데 정대현선수의 KBO기록 찾아보면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죠
만약 5년정도 전이었다면.. 저 역시 정대현선수의 MLB진출을 기원해봤겠지만 지금은 좀 늦지 않았나 싶네요...
임창용선수같은 경우에는 전성기 BK와 비교해서 비교우위를 가지는 부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BK가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클로징피쳐였던 점을 고려하면 불펜이 강하지 않은 팀에서 릴리프정도의 역할은 지금의 임창용선수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승환선수같은 경우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직구가 150~152정도 나오니까 94~95마일 정도 나오는데 이건 매이져리그에서
선발투수들이 뿌리는 구속이고 계투나 마무리투수들 중 직구 힘으로 승부하는 선수들은 97~98마일에서 100마일까지도 나오죠..
매이져리그도 보면 저정도 직구 뿌리는 애들이 변화구까지 좋은 경우는 흔치 않긴합니다만.. 현실적으로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오승환직구에 안지만정도 컨트롤&구종이면 매이져에서도 특급계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안지만 직구구속이 10km만
빨라진다면... 뭐 그러면 괴물이겠죠-_- 지금도 안지만공 아무도 못치는데
야구같은 경우 해외진출선수들의 씨가 말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대호선수건 윤석민/류현진 선수건 빨리 해외로 나가서
후배들이 나갈 수 있는 길을 터줬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WBC나 올림픽 같은 단기전에서 보면 충분히 통할 것도 같은데 막상 리그로 가서 풀타임으로 뛴다면....류현진은 그래도 기대를 해봅니다만 과연...
글과는 상관없는 얘기입니다만 다르빗슈는 대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건가요?? 완전 주목받던데 찬호형님 18승 시절보다 더 뛰어난 선수인건가요??
사견으로 그 정도는 아닌것 같고 찬호형님 리즈시절보단 반수정도 아래라고 봅니다.일단 일본에서 힘으로 밀어부친게 메이저에서 통하지 않을 확률이 있고 또 다르빗슈의 결정구인 슬라이더가 간혹 실투로 가는 경우도 있더군요.물론 메이저 타자들이 실투를 놓치기도 하지만 메이저에서 실투는 바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요.체력적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다만 메이저가 4일휴식 5일 휴식이 많고 일본에서는 6일 휴식이 주였다는걸 감안하면 나중에 체력적인 부분도 부칠수는 있어보이네요.그래도 기본적인 스터프가 워낙 좋으니 13승전후에 3점대 중반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봐야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쓰자카보다 잘한다고 했을때 박사장님의 전성기때와 비슷한 수준의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사장님은 약 5년정도 전성기를 구가하셨는데 달빗슈는 과연 어떨지요 흠...
필링님 말씀도 맞지만 현재 아시아에서 그래도 메이져리그 도전을 해보라고 한다면 다르빗슈에 한표
찬호형님 18승 시절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가락안에 꼽히는 선발투수였죠. 다르빗슈가 메이저 가서 그정도 해줄지 모르지만 아직 더 뛰어나다고 하기 힘들죠.
참고로 아쉬운건 박찬호선수가 20승을 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불펜이 조금만 도와줬더라도.ㅜㅜ
빅리그 적응이 문제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보면 찬호보다 더 완성도 있는 투수로 보입니다... 일본시절의 노모와 비교해봐도 그렇고
박찬호와 비교하긴 이르죠. 아직 메이저에서 공 한개도 안던졌는데요. 가능성은 높지만 가능성일 뿐이니까요.
박찬호 한물 갔다 맛탱이 갔다라고 말들었던 06년에 일본타자들 힘으로 제압했죠....;;;;;; 절대 박찬호보다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것도 5년이상 평균 15승을 해줄지는....;;;;;
그리구 오승환은 메이져리그는 힘들죠 그나마 밀고 잇는 건 직구 슬라이더 투피치로 힘들어보임 그나마 희소성이 잇는 정대현이 가는게 좋다고 봄
정대현스타일이 먹힌다고 생각했으면 일본에 정대현비슷한선수 수두룩하죠.. 제 생각엔 아무리 정대현이라고 해도 안될것 같습니다.
떠도는 글을 보다가 "언더핸드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리그에서 잘 통한다"
라는 글을 봤는데 절대 아니다라고는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엔 진짜 잠수함 에이스들 엄청 많았었죠... 각팀마다..;;
애초에 윤석민은 선발이 아닌 계투 요원으로 데려갈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도 마무리라기보다는 찬호형님이 필리스에서 하던 8회 마무리 보디가드나 혹은 롱릴리프 형태랄까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어떤 사람들인데 윤석민의 치명적인 체력문제를 모를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간간히 소위 땜빵 선발로 기용은 가능하겠지만 풀타임 선발로는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170이닝 넘겨봤고요. 이닝만 따지면 류현진이 문제가 아니라 김광현-장원준-장원삼과 비교해야하고 그보다도 더 밑이라고 봐도 될 정도니까요. 다만 장점이라면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고 확실한 무기가 있다는점인데 그것도
메이저리그에서 어느정도 통할지는 모르는 이야기죠. 뭐 아무래도 체력문제때문에라도 선발보다는 계투쪽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보고 계투라면 의외로 선발 예상했을때보다 성공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류현진의 경우는 한마디로, 현재 우리나라 투타를 통틀어서 어떤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통한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건 류현진이라고 봅니다. 류현진의 경우도 여러가지 보완을 해야겠지만 일단 체력적으로 선발로 가능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조금은 조정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윤석민처럼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처럼 이닝이터가 문제가 아니라 길어야 6이닝, 짧으면 5이닝대 선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그래도 성공한다면 그건 류현진일거라고 봅니다.
더불어서 서재응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성기때 서재응은 정말 투수 미트가 있는 곳으로 가는 제구력을 가졌었죠. 괜히 컨트롤 아티스트가 아니었으니까요. 전성기만 따지면 박찬호-김병현 다음으로 화려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공이 잘 가더라고요. 지금은 그러질 않지만 포수가 미트 대는 곳으로 공이 그냥 빨려들어가는 그 제구력이 있으니까 선발로 통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구속만 하더라도 전성기때는 절대 느리지 않았고요.
어쨌든 도전한다면 두 선수 모두 성공하기를 기원하고 싶고 그러나 너무 큰 부담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두 선수 중에 한명이라고 KBO에서 MLB로 직행해서 중박정도는 해주는 모습 보여준다면 정말 기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쓴 글의 요약이라 할정도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사실 야구는 농구/축구에 비해서 다른 리그에서 뛸때 어느정도 모습일지 답이 나오는 스포츠라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도전은 해봤으면 좋겠네요.
특히나 투수는 더욱더 그렇죠. 농구는 모르겠지만 축구의 경우는 최고의 리그가 몇개씩 있고 또한 의외로 스타일이 더 잘맞아서, 선수간의 호흡때문에 갑자기 터지는 경우가 있지만 야구는 사실상 수비 제외하면 1:1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기에 재능에 많이 좌지우지되고 특히나 투수는 더욱더 그렇죠.
서재응의 경우 메이져 선수치고는 구속은 느린편에 속했지만 정말 컨트롤이 될때의 제구는 예술의 경지였죠 딱딱 라인에 걸치는... 안타까웠던것은 그 컨트롤의 기복이 시즌단위로 일어나서 어떤 시즌은 특급, 어떤 시즌은 그냥 막장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었던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기복문제는 올시즌이 가장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더군요
왜 투수의 경우는 타자보다 더 다른 리그에서의 모습이 더 잘 예측되고 재능 의존도가 더 큰건가요? 투수나 타자나 둘다 1:1게임인건 마찬가지 같은데요..
하긴 그러고보니 그것도 그러네요. 타자의 경우는 차이가 하도 나서 생각도 못했습니다.
기아 팬이지만 확실히 윤석민 선수의 체력문제는 걱정이 됩니다 가장 큰 단점이니까요 뭐 올해 진출할 수 있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가서 현지에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못간다면 메이져는 아니어도 해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동렬 감독으로부터 많은 노하우와 조련을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윤석민은 주무기가 슬라이더지만....그에 못지않는 써클체인지업이 있습니다...왼손타자 많은팀에게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죠...처음부터 선발로 뛴선수가 아니기 때문에...지금이라도 벌크업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그리고 류현진은 포심, 일명 오케이볼(써클체인지업)이 아닌 손가락 세개를 잡는 체인지업과 커브 3가지 구종을 이용합니다....김광현 슬라이더 보고 배울려고 도전했다가 자기랑 안맞다고 포기 했습니다
아 류현진이 그게 파워커브성 커브였나요?? 당연히 슬라인줄 알았네요...
각도나 속력을 보면 저건 당연히 슬라이더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하지만...기아 김진우처럼 파워커브입니다...각이 상당히 크죠...
메이져 도전에서 류현진이나 윤석민이나 1~2선발 기대하는건 무리죠 선발등판횟수도 많아봐야 25~27이라고 봐야할듯 싶습니다 3~4선발만해줘도 대박이죠 솔직히 메이져 3~4선발급이면 일본리그따위(?) 씹어먹을 수준이니까요 한국에소의 평균성적은 무시하고 가장 안좋을때 성적만 찍어도 메이져의 리그수준 생각하면 대박이죠
완급조절에 능한 류현진이야 국내에서는 9회까지 완투할 생각으로 나오지만... 메이저에서는 6이닝 생각하고 전력투구하면 평균구속이야 올라가겠지만.... 문제는 로케이션과 스트라이크존이라고 봅니다 국내에서 잡아주는 몸쪽볼과 바깥쪽 안잡아주면 류현진도 갑갑해지니까요
저는 오히려 구속이나 공의 무브먼트가 문제가 아니라 체력과 스트라이크존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봅니다 체력떨어지면 공의 힘이 떨어지고 로케이션 흔들리고 맞아나가겠죠 아무리 메이져 타자들이라고 해도 완벽히 제구된 90~91마일 공은 쉽지 않으니까요 100마일도 가운데 몰리면 때려내는게 프로니까요
달빛슈도 구위가 떨어지고 스트라이크존을 이용하는 투수였다면... 태평양존인 일본의 투수들에 메이져가 관심 둘리가 없겠죠
저도 개인적으로 류현진이 기대가 되는데, 다르빗 슈가 먼저 진출해서 어떤가 보고싶네요.
윤석민 평균 직구구속이 148 절대 안나옵니다. 올해기록이 아직 나오지 못해서 못봤지만 지난 시즌 선발투수 중 평균구속 1위가 크루세타로 143이었습니다 ;; 마무리로 1이닝을 전력 던지는 올시즌 오승환이 평균 147정도 되는데 윤석민이 148 절대 안나옵니다. 아마 144 ~145정도 나오겠죠..평균구속을 내면 팬들이 채감하는 구속보다 많이 떨어지게 나옵니다. 투심을 거의 던지지 않는 벌렌더도 100마일 뻥뻥 찍어대고 항상보면 97~98마일은 던지는 것 같은데 시즌 평균구속은 95마일 살짝 넘는 수준입니다. 애리조나 시절 랜디존스도 시즌 평균 구속은 94마일대였고, 찬호형님 다저스에서 마지막시즌 평균구속 또한 91~92마일대였습니다.
22222222222윤석민 평균 직구구속 92마일 안나오는거 맞고요...류딸 또한 뭐 자기가 완급조절 하지만 9회까지 평균 직구스피드는 88-91마일정도밖에 안될겁니다...6회까지 전력투구하면 최소 92-3마일까지는 충분히 올릴수 있다고 보고요^^
보시면 130키로대의 직구도 많습니다. 평속은 142-3정도나 될거 같습니다.
메이저가 만만한 무대가 아니죠 거기서 성공할려면 적어도 박찬호처럼 일찍가서 문화에 적응하고 환경에 적응하는게 우선이겟죠 유망주들 대거가서 성공한사람이 박찬호 추신수정도인걸 보면 절대 만만치 않은 무대죠 게다가 우리보다 뛰어난 일본도 이치로 노모 마쓰이정도뿐이죠
올시즌 현진이 최고구속 153의 자신의 최고구속은 96마일 찍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체력이 중요한 만큼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는게... 실력이야 본인들의 포텐이 최대한으로 터진상태로 보여져서 한해 더 있는다고 약점이 고쳐질지도 모르고
찬흐행님이 대단하신거엿네요 ;;
류현진이나 윤석민이나 초속이 잘나온다해서 구속이 좋다고 말은 못하죠.. 가장 중요한건 종속입니다. 즉 공끝이죠. 공끝은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합니다. 적어도 류현진은 윤석민보다는 체력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음식또한 잘 소화하구요. 음식문화또한 무시못할 요소라고 본다면 적어도 가능성은 류현진이 좋다고 봐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