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881742723
https://sportsbrief.com/other-sports/26209-strangest-sports-top-10-weird-sports-world-currently/
스포츠는 인간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며,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새로운 스포츠를 고안해 왔다. 일부는 독특하고 다른 일부는 일반적인 설명엔 맞지 않는 이상한 혼종이다. 현재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스포츠는 무엇일까? 알아보자.
10. 세팍타크로
기원: 말레이시아
탄생 시기:15세기
'킥배구'라고도 알려진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흔한 스포츠이며 배구와 매우 유사하다. 유일한 차이점은 팔을 제외한 신체의 어떤 부분으로도 공을 토스할 수 있다는 점과, 말린 야자잎으로 만든 공을 사용하여 경기를 한다는 점이다.
9. 신킥 (정강이 파기)
기원: 잉글랜드
탄생 시기: 1612년
얘도 스포츠다. 믿거나 말거나. 잉글랜드 남부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목표는 상대방의 정강이를 반복적으로 걷어차서 땅바닥에 쓰러뜨리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시작 전, 바지 안에 짚을 채워넣는다고 하긴 한다... 복장은 실험복 가운 같은 걸 입어야 함
8. 툭툭 폴로
기원: 스리랑카
탄생 시기: 2016년
전통적으로는 말이나 코끼리를 타서 했다. 근데 2007년에 코끼리가 날뛰는 바람에 중단되었다고...
그래서 이제는 "툭툭"이라 불리는 삼륜차를 타서 한다고 한다. 두 명의 선수로 한 팀이 구성되며, 한 선수는 운전수 역할을 하고 다른 선수는 공을 치는 선수 역할을 한다.
공은 크리켓 공이랑 유사하고 규칙은 망치같이 생긴 막대로 골대를 향해 공을 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으면 된다.
7. 퀴디치
기원: 버몬트주 미들버리 칼리지
탄생 시기: 2005년
미들버리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교내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리 포터에 나오는 그거를 기반으로 한 거 맞다. 근데 이게 좀 인기가 있었는지 현재 400개가 넘는 대학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소설이랑 마찬가지로, 필드 반대쪽 끝에 있는 원형 고리에 공을 던지면 되고, 선수들은 다리 사이에 빗자루를 쥐며 가상의 비행 상태라고 한다...
6. 발가락 레슬링
기원: 잉글랜드 스태퍼드셔
탄생 시기: 1974년
팔씨름과 마찬가지로 발가락 레슬링은 두 명의 상대가 발가락을 서로 고정하고 상대의 발을 꼼짝 못하게 누르는 것이라고 한다. 3판 2선승제로 하며, 라운드마다 발을 바꿔 상대의 발을 무력에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1970년대 더비셔의 한 펍에서 경쟁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하던 네 명의 술친구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5. 체스 복싱
기원: 잉글랜드 글로스터
탄생 시기: 15세기 (추정)
말 그대로 체스랑 복싱이 혼합된 스포츠다. 선수는 체스와 복싱 라운드를 번갈아 가며 진행한다. 목표는 복싱을 할 때 상대를 강하게 때려서 체스를 하는 도중 사고 능력을 감소시키거나 체스 전술을 활용하여 상대방을 복싱으로부터 관심을 돌리게 만드는 것이다.
어느 것이 먼저 일어나는지에 따라, 녹아웃 또는 체크메이트로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4.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
기원: 핀란드
탄생 시기: 1992년
이 지랄은 핀란드에서 시작되었다. 제목에서 짐작했겠지만, 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에 아내를 데리고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거다.
유일한 규칙은 코스 길이가 정확히 253.5미터이고, 아내의 몸무게는 최소 49킬로그램 이상이어야 하며, 남편이 아내를 15초 이상 떨어뜨리면 페널티를 받는다. 그리고 우승자는 아내의 몸무게만큼 맥주를 마신다.
3. 조빙
기원: 뉴질랜드
탄생 시기: 1994년
딱히 규칙이라기보단 걍 거대하고 부풀어 오른 공 안으로 들어가서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것뿐입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행되었고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뒀다네요.
2. 치즈 굴리기
기원: 잉글랜드 글로스터 근처 쿠퍼스힐
탄생 시기: 1826년
치즈 굴리기는 치즈 롤은 먼저 굴린 뒤, 그 뒤를 쫓아 언덕을 질주하며 뒹구는 것이다. 이때 1초 먼저 출발한 3-4kg 가량의 치즈 롤은 언덕에서 굴려 내려갈 때, 시속 70마일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한다.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예전에 치즈 굴리기는 매년 5월 말에 열리는 지역 주민들만의 행사였다. 이젠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1. 극한의 다림질
기원: 잉글랜드 요크셔 데일스 국립공원
탄생 시기: 1980년
극한 다림질 사무국에 따르면, 이 스포츠는 공식적으로 "극한에서의 야외 활동 스릴과 잘 다림질 된 셔츠의 만족감을 결합한 최신 위험 스포츠"로 정의된다고 한다. (미친...)
다림질은 뉴욕시를 포함해 동굴, 숲, 폭포 등 거의 모든 장소에서 행해진다고 한다... 영국에서 발명됐고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고 하네요.
첫댓글 세상 사람들 재밌게 사네ㅋㅋㅋㅋㅋㅋ
잉글랜드는 도대체ㄷㄷㄷ
아내의 몸무게 만큼 맥주마시기는 뭐야 ㅋㅋㅋㅋㅋ
가상의 비행상탴ㅋㅋㅋㅋㅋㅋ
체스복싱은 뭐야ㅋㅋㅋㅋ 툭툭폴로는 영화로 나와도 재밌겠다
첫번째거는 울나라에서 하는 족구 원형인가?
마지막 진짜 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쾌하더 극한의 다림질
"이 지랄은 핀란드에서 시작되었다" 이 문장 넘 멋져
체스복싱 골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번은 우리도 있자나 너무나도 족구인데욧!!!!
다림질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위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않하다
나 퀴디치 해봄^_ㅠ 좀 창피하게 다들 보던데 근데 토너먼트도 있고 하는 친구들 다 개진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