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히 웃던 그의 이웃들은 모두가 등을 돌리고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바쁜 듯 다들 가버리고 없었습니다. 몇 시간 전, 대성황리에 끝마친 연극 공연이 생각났습니다. 자신이 받던 박수 갈채, 그리고 번쩍이던 불빛들…. 힘써 땀흘려 준비했던 연습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불꺼진 극장이 더욱더 허전했습니다. 이유 없이 울고 싶은, 너무나도 외로운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차갑게 웃고 있는 별빛을 받으며 마냥 걸었습니다. 누구라도 만나서 이 허전한 마음을 털어 놓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떠올리며 걷다가 끝으로 생각난 그분! 그는 교회를 향해 걸었습니다. 환한 불빛이 그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맨 끝자리에 앉아 그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나의 진실한 친구는 하나님, 당신 뿐이군요. 제가 누구를 찾아 헤매었던가요?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안아주실 분은 오직 한분, 당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게 해 주십시오.”
당신은 당신에게 하나님이 가장 필요한 때를 알고 있는가? 무의미한 방황을 던져 버리고 하나님께 곧장 달려가 보라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고백훈련 본문 : 행2:38
인간은 본래자기 모순성을 가지고 있는 한계적 존재입니다. 그런데 자기 모순성을 감추고 부인하고 합리화시켜서 자신과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가 파괴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반성, 회개, 고백'이라는 도덕적인 덕이 필요합니다. 자기 반성과 고백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를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면 거듭난 성도라도 하나님께 고백하는 생활, 곧 자신의 과오와 무지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생활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 고백하는 훈련 곧 회개를 통한 영성 훈련을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영성 훈련을 위한 회개 의미와 이유(요일1:8,9)
1)회개의 필요성 회개는 구원을 위해 거쳐야 할 필수적인 관문이지만(막1:15;눅13:3), 또한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에게도 진실한 회개 생활을 권유하고 있습니다(약5:15;요일1:9). 예수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다시 구원을 위한 회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영벌에 처할 진노를 내리시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입니다(롬8:1). 다만 성도의 회개는 하나님과의 원활한 교제를 위하여 필요한 회개입니다. 바로 여기에 회개를 통한 영성 훈련의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결코 이 땅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한 의인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순수성은 항상 간직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를 가능케 하는 조건인 것입니다.
2)회개와 성령 충만의 관계 회개와 성령 충만과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성령을 소멸치 말라'(살전5:9)고 증거 합니다. 여기서 소멸이라는 뜻은 '억누르다, 질식시키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성령의 임재하신 은총을 아주 잃어버릴 수는 없지만(히13:5), 성도가 임재한 성령을 거스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방탕한 탐욕과 이기주의, 물질주의적인 생활을 계속한다면 성령 충만한 은총은 누릴 수가 없으며, 성령의 뜻을 질식시키고 억누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회개와 성령 충만의 관계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의 생활을 돌아봄으로써 회개하고 순진한 성도의 자세를 지닌 때 성령께서 충만히 역사 하시는 은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며, 영성을 계발함으로써 경건하고 구별되며, 성화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2. 영성 훈련을 위한 회개의 내용(롬14:23)
1)믿음으로 행치 않는 생활 거듭난 성도가 영적 성숙을 위한 훈련을 위해 늘 행해야 할 회개는 먼저 믿음으로 행치 않는 생활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쫓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롬14:23)고 증거 했습니다. 성도는 본질적으로 육의 존재가 아닌 영적인 존재입니다(롬8:9,10). 즉 죄 아래 팔려 인본주의적 가치관과 사고의식으로 사는 불신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들이라는 의미입니다. 불신자들이 감각적인 이성을 통해 피상적인 사고의식을 가지고 산다면, 성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의를 믿음으로 삽니다(1:17). 이는 환경과 상황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언약과 사랑을 의지하고 산다는 뜻이며, 그 생활이 바로 성령을 따라 사는 영적인 삶의 원리입니다(롬8:4,5). 따라서 이제 성도들은 성숙을 위해 믿음으로 살지 못한 불신앙의 죄부터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2)예수 그리스도의 지배를 벗어난 생활 갈5:19-23에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과 그 지배를 경시하고 자신의 육적인 욕망을 따라 행한 사람들의 양태가 대비되어 있습니다. 즉 '음행, 부정, 호색, 우상숭배, 술수,...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의 생활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활은 예수님의 의의 통치권을 무시한 인본주의적 생활입니다.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도 때로는 자신의 인간적인 욕망을 따라 행할 때가 있는데 이 경우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시킴으로써 성령의 뜻과 권세를 소멸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살전5:19). 성경인 이같은 생활을 헌옷을 벗듯 벗어버리라고 증거합니다(엡4:22,30). 따라서 성도는 영성을 위한 훈련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를 벗어난 생활에 대하여 회개하고 항상 주 안에서 생활하도록 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회개(벧전3:21)
1)회개하는 자세 회개하는 훈련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회개를 원하고 계시며 회개를 통하여 성령이 충만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 즉 하나님을 등에 두고 멀리 떠나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회개는 하나님을 등에 두고 떠나가는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하나님을 향해 접근하는 삶으로의 결단을 내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로의 방향 전환, 그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단이며, 죄에 대한 인격적인 단절 선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회개를 통해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바로 여기에 회개의 훈련이 필요하며 이같은 회개를 통해 우리의 영성은 성숙되어지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회개의 결과 우리가 회개를 통해 영성 훈련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벌 가운데서라도 진정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심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고도 철저히 회개하였을 때 주님께서는 용서하시고, 그의 사역을 회복시키셨습니다(요21:12-17).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할 때 완전한 죄의 용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어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이 주시는 무한한 위로와 성령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증거합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행26:20).
결론 회개한 성도는 성령 안에서 먼저 영혼의 자유감을 맛보게 됩니다. 성령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영적인 성숙을 위해 회개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주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 마음을 주장하사 우리로 항상 경건하고 변화된 생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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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경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