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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채식기간 ‘낀쩨’는 10월 3일~11일
2024년 채식기간 ‘낀쩨(กินเจ)’는 10월 3일(목)~10월 11일(금)까지 9일간으로 확정되었다.
‘‘낀쩨’는 당초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1년 동안 보호해주신 ‘아홉 황제신(Nine Emperor Gods, 九皇大帝)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기 위해 행하던 의식이었으나 태국에서는 ‘낀쩨(กินเจ)'라는 정진을 위한 음식 또는 채소를 먹는 기간으로 알려지면서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로 까지 커지게 되었다.
이 기간 중에는 고기, 뼈, 동물성 지방과 그들로 만든 조미료를 포함한 식품을 먹지 않고, 야채, 곡물, 콩, 밀가루, 두부 등을 먹고 지낸다. 다만 야채라도 마늘, 양파 등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것은 입에 넣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이것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 행사 기간 중에는 몸을 정화시키기 위해 생선이나 고기, 계란, 우유 외에도 냄새가 심한 양파나 마늘, 파 팍치(ผักชี)까지도 먹지 않는다.
또한 ‘낀쩨’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점이나 노점 식당에서는 ‘齋(재)'라는 노란색 깃발을 내걸고 채식 요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람빵과 치앙마이 사이 열차 서비스는 당분간 운행, 폭우와 산사태 영향으로
태국 관광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폭우와 산사태 영향으로 람빵과 치앙마이 사이의 열차 서비스가 당분간 중단된다고 한다.
이것은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경로에 영향을 미치며, 해당 역 사이에서는 셔틀 버스가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최신 정보는 태국 국철(SRT) 핫라인 1690 또는 SRT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railw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국 보건부, “홍수로 다리에 감염증 증가”
태국 보건부는 홍수로 인한 건강 피해에 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보고된 질병으로는 홍수로 장시간 발을 물에 담근 것으로 인한 감염을 들 수 있다고 한다.
9월 22일 시점 피싸누록, 아유타야, 나콘파놈 등 10개도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3,333가구가 영향을 받고 있다. 부상자는 992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 수는 47명에 달했다.
또한, 치앙라이, 치앙마이, 람빵에서는 일부 가설 피난소가 폐쇄된 한편, 7개도에서는 83개소 피난소가 계속 가동하고 있어, 피난한 주민에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2,400개가 넘는 의료 및 공중 보건 팀이 파견되어 139,000명 이상에 대해 가정 방문이나 건강 지도, 의료 케어가 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정신적인 케어도 진행되고 있으며, 약 27,000명이 지원을 받고, 특히 높은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755명에게는 더욱 많은 케어가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주요 건강 문제로는 발 감염과 호흡기, 소화기계 질환, 근골격계 문제가 보고되어 있으며 필요한 의료용품도 확보되고 있다.
아울러 특히 북부 파야오와 람뿐에서는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있어 추가적인 홍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각 지역 보건사무소는 상황을 주의 깊게 감시하고,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정돈하고 있다.
푸켓 해변에서 쓰레기에 묻혀 있는 돌고래 사체 발견
안다만해 북부 연안 해양자원연구센터 담당자는 9월 22일 푸켓 카타너이 비치에 있는 쓰레기더미 안에서 죽은 돌고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희귀해양동물구조센터 담당자는 페이스북 ‘Chalong Loysamut’을 통해 푸켓 무엉군(도청소재지) 카론 카타너이 비치 부근에서 돌고래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초기 조사 결과, 그 돌고래는 하나곤도우(큰머리 돌고래, โลมาริสโซ, Grampus griseus) 암컷으로 체장은 약 350cm, 체중은 500kg, 몸의 상태는 정상(BCS 3/5)이었다고 한다. 또한 외부에는 찰과상이 보였던 것으로 사체는 희소해양동물구조센터에 옮겨져 사인을 해명하기 위해 해부가 실시될 예정이다.
태국 경찰, 온라인 금 거래 사기 피해에 경종
태국 경찰은 온라인으로 금(골드)을 구매할 때 피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사기꾼은 가짜 금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진위를 구분하기 어려워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사기 행위의 수법에는 A그레이드 금이나 클론금, 채워진 금등이 있어, 육안이나 간단한 검사로는 진위 판별이 어려운 것도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태국 경찰은 온라인에서 금 구매를 피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제 상점에서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안전하게 금을 구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들 수 있다.
・확실한 점포 소재지가 있는 가게에서 금을 구입하는 것.
・골드 트레이더 협회(Gold Traders Association)에 가맹하고 있는 점포인지를 확인하는 것.
・고가의 금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보증서가 발행되는 점포를 선택하는 것.
・금의 정확한 중량을 측정하기 위한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 점포에서 구입하는 것.
・온라인으로의 구입은 사기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피할 것.
아울려 경찰은 만약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절차도 안내하고 있다. 피해자는 송금처 구좌 동결절차를 실시하고, 송금 명세서나 거래 이력 등의 증거를 수집해 경찰에 고소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또, 소비자 보호 단체에의 상담도 가능하다.
치앙라이 수해 지역에 대해 총리가 신속한 복구를 당국에 지시, 편승 가격 인상도 감시
페텅탄 총리는 최근 북부 치앙라이 당국자에게 무엉군(도청 소재지)과 메싸이군 등 최근 홍수로 큰 타격을 받은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주문했다.
이 지역에는 홍수로 가져온 토사 등이 68,000톤 정도 남아 있어 조속히 철거할 필요가 있다. 홍수 재해지 복구를 위해 국왕이 고압 세척기 10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자택이나 상가에서 토사를 긁어내는 비용에 4만 바트 이상이나 되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에 의한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놓아지고 있다.
총리 말에 따르면, 정부는 11월부터 홍수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촐리는 상무부에 대해 피해자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생활필수품의 편승 가격 인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카지노 합법화 반대 의견에 여당 프어타이당이 반론, “세수가 GDP 50%가 이상”
카지노 합법화에는 이전부터 뿌리 깊은 반대 의견이 있으며, 현 정권이 추진하려고 하는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오락 시설 건설 계획에도 반대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핵심 여당인 프어타이당은 최근 ‘카지노 합법화(กาสิโนถูกกฎหมาย)’에 의해 현재 어둠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불법 도박을 합법화할 수 있고, 정부의 수입도 늘어나게 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프어타이당이 9월 21일 인터넷상에서 밝힌 성명에 따르면, 불법 도박의 합법화와 과세에 따른 세수 및 복합 오락시설로에서 세수를 합산하면 GDP(국내총생산)의 50%를 초과하게 되어, 태국 경제의 성장에 플러스가 될 뿐 아니라 교육이나 개발 프로젝트에 충분한 자금을 할당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며 카지노 합법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강하게 나타냈다.
청소년 활동가와 보호자가 카지노 합법화에 반대 표명,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
태국 정부는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건설하는 형태로 카지노를 합법화하는 방침을 구체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청소년 활동가와 보호자들이 최근 정부 청사 앞에 모여 카지노 합법화에 반대 표명을 하며, 카지노 반대 의견서를 정부 담당자에게 제출했다.
이들 반대파에 따르면, 카지노는 현시점에서는 태국에서는 불법이며, 불법 도박장도 비교적 적어 표면에는 나오지 않지만 카지노가 합법화되면 대량의 투자가 몰려 대대적으로 도박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한다.
태국 이웃나라에서는 태국인의 목적으로 태국 국경 부근에 카지노가 개설되어 있고, 주말 등에는 많은 태국인들이 이웃나라 카지노에 나가고 있는 것이 실태로 간주되지만, 태국 국내 카지노 합법화는 이전부터 뿌리 깊은 반대의견이 존재하여 실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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