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월 19일(수)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적십자사 재원 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돈섭(31회) 강원적십자사 회장, 전영록 이·통장연합회 강원도지부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임원, 이·통장연합회 강원자치도지부 18개 시·군 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통장연합회와 강원적십자사는 앞으로 적십자회비 공동납부 홍보 및 참여 확대 등 각종 공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인도주의 활동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강원적십자사는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재난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및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활동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돈섭(31회) 강원적십자사 회장은 “평소 이·통장들께서 지역봉사활동 및 재원 모금에 적극 협조해주셨기 때문에 강원적십자사가 강릉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구호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적십자사는 앞으로도 강원도 내 이·통장들과 함께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영록 이·통장연합회 강원도지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강원적십자사와 이번 협약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양 기관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