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3229번, ‘힘내서 갑시다’님이 소개한 갯마을 횟집에 다녀 왔슴다.
자세한 사항은 3229번 참조하시면 고마버요~ㅋㅋ
토욜, 친구와 백양산에 갔다가 하산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단체 손님이 많다보니 조금은 시끄러운 면도 있더군요.
산에서 막글리 전주가 있어서 간단히 쐬주 한잔 하고자 2마넌~ 짜리 시켰습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간단히 한잔~
옆 테이블은 3명이서 4만원 짜리 코스를 시키던데…양도 괜찬고
여러가지 사이드 음식들도 마니 나오더군요.
매운탕은 푹 고운듯한 …맛이 좋더군요.
회가 좀 남아서 비벼 먹고로 큰 그릇좀 달랬더니…
이모들이 야채까지, 거기에 친절까지 듬뿍 담아서 가져왔네요. ^*^
써빙하는 이모들의 몸에 밴 친절이 음식맛까지 맛있게 하더군요.
보통 싼거 시키면 사람 우습게 보는듯한 느낌…비싼거 시키면 바로 태도가
변하는 우리네 현실에서…
이 집의 서비스 마인드는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같이 간 친구넘의 말대로 돈은 주인이 버는게 아니라 종업원들이 벌어
준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집 인거 같습니다.ㅎㅎ
종업원들의 친절은 주인장 하기에 달린거 같아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주면 친절은 자연적으로 말 안해도 알아서 하겠지요.
(신명나는 일터란??
월급도 타 경쟁업소보다 마니 주고 년말에 결산해서 성과급도 주고~ㅋㅋ)
에휴~ 우리 회사는 이번에 성과급이 얼매나 나올려나..ㅎㅎ
써비스 사진~ 백양산 내가 걸어온 길…ㅋㅋ
여기서 어린이 대공원쪽으로 하산해서 양정으로 갔지요. ㅎㅎ
첫댓글 아~~ 등산가고 싶다.......
ㅎㅎ 상당한 조예가 보이네요..ㅋ
등산하고 내려와서 먹는 밥은 왜캐 꿀맛인지 ^^ 서비스 좋으면 참 기분 좋은듯합니다.행복만땅~
그렇죠??
산행 벙개 함 하입시더~~~
등산이라....짬내서 가야되는데...
저도 얼마전에 갔다 왔는디 사장님 이하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서도 아주 친절하더군요^^
산행갔다가 내려오면...먼들 안맛나겠습니까~ㅋㅋ 소주한잔하기 좋은 집인거 같은데요..^^
이 집도 함 가봐야지~! 꼭~!
서비스가 좋아서라도......한번 가봐야겠네요......^^
어제 간만에 회 한사리 하러 갔다가 이전무한테서 카페 글 보고 찾아온 손님들 있었다고 하던데요.맛집기행 카페에서 왔다하면 더 잘해 줄거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