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측 "무책임한 정치공세" 불쾌감…박지원 29일 "보은·옥천 불법선거, 박근혜 압수수색해야" 공세 지속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2012.5.10/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의 잇단 공세에 박 전 위원장 측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의 한 측근은 29일 "여의도가 '박지원 프레임'에 놀아나고 있다"며 "최근 박지원 위원장이 제기한 의혹은 모두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근혜 전 위원장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수차례 만났다는 박지원 위원장의 주장은 양측의 고소고발 난타전으로 번진 상태다. 이와 함께 박지원 위원장은 박 전 위원장을 겨냥, "앞으로 한 사람만 비판하겠다"며 박 전 위원장의 원로 자문그룹 ‘7인회’를 정면 공격하는 등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 측근은 "박 전 위원장의 지난 몇 년치 일정을 모두 확인했지만 로비스트 박 씨와 만난 적이 없다"며 "박지원 위원장이 박 전 위원장과 박 씨가 만난 장소,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CCTV 확인 등을 통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제 3자를 통해 박지원 위원장측에 '우리는 아니라고 하면 절대 아니다'라고 누차 얘기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우리는 지금 즐기고 있다'는 것뿐이었다"고 비난했다 박 전 위원장 측은 대선 캠프도 꾸려지지 않은 만큼 야당의 네거티브 공세엔 가급적 대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제1야당 수장의 잇단 공세를 계속 무시할 경우 오히려 의혹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 대응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례적으로 박 전 위원장 측은 지난 21일 박지원 위원장과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 측 등을 발빠르게 고소했다. 그러나 지루한 법정 공방이 끝나 사실이 확인돼도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 전 위원장이 박지원 위원장과 받는 타격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 힘들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친박 인사들 사이에서 ‘여의도가 박지원 프레임에 놀아나고 있다’는 푸념이 나오는 이유다. 박 전 위원장의 측근은 ‘7인회’ 논란에 대해서도 “일선에 있는 분들도 아니고 은퇴한 원로들끼리 한달에 한번 식사를 하는 모임”이라며 “박 전 위원장이 인사차 일년에 한, 두차례 원로들과 오찬을 하는 것을 두고 야당이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꼽히는 서병수 사무총장 역시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7인회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 했다. 한마디로 실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도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자기 외가에 와서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면 박근혜 전 위원장도 압수수색을 해서 더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공세를 계속했다. 그는 "충북 옥천에서 4·11 총선 때 박 전 위원장의 사조직이 움직여 새누리당 공천자가 보은·옥천·영동 지역구에서 당선됐다"며 "충북도선관위에서 옥천 주민 320여명에게 2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아직도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또 "도대체 왜 검찰이 박근혜 위원장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 벌써부터 박 전 위원장에게 줄을 서는가“라고 반문하며 "검찰이 새누리당만 봐주고 민주당만 선별적으로 탄압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 |
첫댓글 박지원 저자의 비리를 찾아 폭로해서 영원히 정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할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네요. 그냥 내버려두었다가는 정말 문제가 될 것 같네요.
박근혜에게 사조직이 어디있나??옥천,영동의 경우,,,사조직이 아니라 자발적 지지단체에서 박근혜와 무관하게 한일인데..마치 박근혜 사조직으로 박근혜가 돈을 쓴것처럼 오도하는 박쥐원!!!
정치계양야지 애꾸눈새끼
대북송금에 배달사고는 없었는지 ?
이런 인간을 왜 대한민국 국회두는지 모르겠네 모 일간지에서 봐는데 연예인 사건 이건 정말로 놀랄 일이네 대한민국 검찰 이 이런사람 조사안하고 왜 두고 있나요 그분에 자필 내용도 상세히 보도가 되었는데 하루속히 이런 인간은 대한민국 국회에서 도려 네야지 뭘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