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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에 훈성선배, 희문선배, 성희선배와 다녀온 에픽라이드 후기입니다.
올린다고 하다가 시간이 너무 지나가 버렸내요...ㅎㅎ
서로 페이스가 있어서 함께 달리지는 않았지만 무서운 밤에는 같은 길위에 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많은 위안이 되었어요~
내년에도 진행을 할것 같은데 관심있으신분들 준비하셔서 함께 가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엠티비에 관심있으신분들 연락주시면 고양시에 그림같은 엠티비 코스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ㅎ
후기 시작합니다~~
대회 홈페이지 : Korea Epic Ride
국내에서 개최대는 이벤트이니 가다가 안되면 집에 가면 되니까 부담감은 적었다.
엄기석 대장님이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가 첫 개최라 참가비가 없다는 것이 장점~~!!
하지만 끝나고 나니 결과는 참가비 보다 더 많은 지출이 발생하게 되긴 하였다...ㅋㅋ
출발은 면옥치리 학생야영장에서 출발해서 영덕까지 달리는 것으로 거리는 대략 540키로 정도가 되었다.
주최측에서 이벤트 전날 야영을 할수 있게 야영장을 준비해줘서 와이프와 함께 내려와서 야영을 하였다.
요즘 와이프는 운동 중 다리부상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있어서 답답해 했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
출발장소인 면옥치리까지 오는 당일은 3일 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집에서 면옥치리까지 7시간이 걸려 도착 할 수 있었다.
야영장에 장비를 펼쳐놓고 와이프와 캠핑장이 된 폐교 주변을 산책했다.
일산철인클럽에서는 성희선배님만 참석하는 줄 알았는데 훈성형님과 희문형님도 참석하셨다.
이번 라이딩은 코스가 109키로인 오버나이트와 536키로인 풀코스가 있는데 훈성형님과 희문형님은 오버나이트,
성희선배와 나는 풀코스에 참가 하였다.
출발 준비를 하며 기념 사진 한장~
일산에 아침운동 맴버인 교주님도 참석~ 교주님도 나와 같은 풀코스~
아침에 캠핑장비를 정리하고 차에 실어서 와이프는 집으로~ 난 라이딩을 시작 하였다.
출발점에서 예전부터 랜도너스 하시는 분들께 이름만 들었던 박종하님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 출발 후 임도 입구까지는 엄대장님이 앞에서 길 안내를 해주셨다.
처음 출발 후 면옥치리에서 미천골로 넘은 후 다시 면옥치리로 넘어오는 순환코스라 짐을 야영장에 두고 다녀왔다.
야영장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보급을 하고 짐을 모두 자전거에 적재한 후에 완주점인 영덕을 향해 곧장 출발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산의 정상부근에서는 이슬비가 내려서 자전거도 나도 너무 더러워지고 있었다.
면옥치리를 지나 몇개의 산을 넘어 강릉의 사기막리 임도 입구에 도착해서 잠시 허리를 펴주려고 바닥에 누워 싸가지고 온 빵으로 보급을 했다.
텐트와 침낭, 그리고 취사도구를 싸들고 이렇게 높은 산길을 넘으며 달려보는게 처음이라 하루에 얼마를 달릴수 있을지 가늠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오늘 달리는 거리로 대충 완료할 시점을 예측해야 했다.
라이딩은 토요일까지 끝내면 되지만 난 금요일에 출근을 해야해서 늦어도 목요일에는 끝내고 서울로 올라가야 했다.
사기막리 임도를 지나 성산에 도착할 즈음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비는 폭우가 되어 쏱아졌다.
성산면에 도착해 편의점에 들어가 국밥과 김밥으로 보급을 하고 내일 먹을 빵과 보급품을 구입하고 나오니 밖은 완전히 어두워져 있었다.
비를 피해 잠자리를 펼 곳을 찾기위해 미리 지도에서 봐둔 곳을 찾아 다시 달렸다.
성산을 지나 6키로 정도를 도로로 달려 왕산리에 도착하니 관리되지 않는 듯한 공원에 정자가 3개 있어서 그중 한곳에 텐트를 치고 얼른 들어가 몸을 눕혀 허리를 펴주니 살것 같았다.
비를 피하느라 정신이 없어 사진도 찍지 못했는데 지나고 나니 아쉬움이 남는다.
비는 밤새도록 이어지며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1일차 : 156키로(밤 8시30분 마무리)
아침 4시 좀 넘은 시간에 일어나 어제사온 빵과 따뜻한 커피로 요기를 하고 짐을 챙겨 출발 준비를 한 후 비속으로 나가기전 사진을 한장 찍었다.
왕산리를 지나면 바로 임도에 진입하는데 이곳은 삽당령으로 오르는 임도로 20키로가 넘는 업힐 임도였다.
비 줄기는 점점 더 굵어지고 있었고 중간에 사진을 찍기위해 꺼낸 핸드폰은 젖어서 충전단자에 물기가 있다는 알림을 보내왔다.
이후로 사진을 찍는 것을 포기하고 달리기만 하기로 했는데 가민도 계속되는 비로 먹통이 될까봐 조마조마 했다.
가민을 떼서 탑튜브백에 넣고 가끔 들여다 보며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며 달렸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두번이나 경로를 벗어나서 알바를 하게되었다.
나중에는 가민이 먹통이 되건 말건 알바를 하기가 싫어 비를 맞히면서 진행 했는데 다행히도 가민이 먹통이 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삽당령에 도착해서는 체온이 떨어질까봐 사진을 한 장 찍고 바로 임계방향으로 다운을 시작했다.
다운하며 보급할만한 식당이나 가게를 찾아 봤지만 아무것도 찾지를 못했다.
계속되는 비로 온몸이 젖어서 멈추면 추워질까봐 휴식 없이 계속 진행하며 보급도 달리면서 빵을 먹었다.
도전리에 도착해서 미리 표시해둔 제일슈퍼에 들르니 90세 정도 되신 할아버지가 맞아 주신다.
라면을 끊여 주실수 있는지 부탁을 드리니 해주신다고 한다.
라면을 끊여 집에 있는 반찬과 찬밥까지 꺼내 주셨다.
식탁이 있는 방으로 들어와 먹으라고 하셨는데 온몸이 젖어 있어 물이 뚝뚝 떨어져 못 들어간다고 하니 쟁반에다가 라면을 내주셨다.
할아버지는 내가 등산을 하고 산에서 내려오신 줄 알았나보다.
내가 도전리 임도를 넘어 하장면으로 간다고 하니 할아버지는 본인이 젊은 시절에 도전리 임도 공사를 했었다고 하시며 경치가 좋은 위치를 말씀해 주시는데 어딘지를 전혀 알지를 못하겠다.
할아버지는 내가 신기하셨는지 아니면 오랜만에 외지사람을 봐서 반가웠는지 이런 저런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도전리 임도를 빠져나와 하장면 도착전에 오르게 되는 중봉리 임도에서는 트랙이 중간에 길이 없는 곳으로 안내를 해서 한참을 길을 찾아 헤메게 되었다.
트랙이 너무 거칠게 작업이 되어 있어서 가민이 제대로 표시를 해주지 못한 것 같았다.
하장면에 도착 후 식당에서 부대찌개 2인분을 시켜 공기밥 2개를 먹어 치우고 밖으로 나오니 오후 6시 정도가 되었다.
비가 너무 내려 하장면에서 오늘을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하장 도착 전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파랗게 잠깐 보이는 듯하여 슈퍼에서 내일 보급할 보급품을 구매하고 어두워지기전에 고개를 하나라도 더 넘으려고 출발 하였다.
출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은 또다시 비를 쏱아내기 시작했고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삿갓봉을 오를때는 완전히 어두워지고 시멘트 업힐은 미친 경사도로 날 아래로 잡아 끌고 있었다.
진흙탕과 비, 어둠을 지나 미동초등학교가 있는 곳에 내려와 길가 옆 공원에 자리를 피고 바로 들어가 누워 자려 했는데 지대가 높아져서인지 온몸이 젖어 있어서 인지 밤새도록 추위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2일차 : 300키로(밤 9시 마무리)
아침 4시가 좀 넘은 시간 일어나서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해결한 후 짐을 정리하고 출발 준비를 하는데 비는 아직까지도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몇일을 제대로 씾지도 못하고 비와 땀에 젖고 마르기를 반복하다보니 몸에서는 쉰내가 나고 얼굴과 머리는 거지 꼴이 되었다.
가끔 계곡을 지나기는 했지만 너무 차갑고 추워서 씻을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계곡에 하루에 몇번씩은 뛰어 들며 라이딩 했을 텐데..ㅋ
맑고 깨끗한 계곡을 쳐다만보고 지나간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이번라이딩을 위해 짐을 줄이려고 많이 노력하였다
침낭도 최소한으로 텐트도 싱글월텐트에 그라운드 시트도 빼고 매트도 에어매트로 가지고 왔다.
갈아입을 옷도 딱 한개~
자전거는 18년째 타고 있는 자전거인데 아는 지인은 이제 그만 보내주라고... 아직 짱짱한데~ㅎㅎ
그렇게 조금 달리니 삼수령(피재)에 도착하게 되었다.
삼수령은 작년 백두대간 퍼머넌트를 탈때 지나가고 거의 1년만에 오는 듯하다.
작년에는 삼수령을 지나 바람의 언덕을 올랐었는데 그길도 미친 경사도와 바람으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난다.
삼수령을 지나면 싱글길을 지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사진과 같은 비단길이다가 갑자기 계단이 나와 거의 메고 올라가야하는 길로 바뀌고 정상에서도 내려올때 계단이라 끌고 넘어야 했다.
싱글길을 벗어나면 20키로 정도 도로를 달리게 되는데 중간에 구문소를 지나게 된다.
석포에 도착해서 보급을 하고 수비면에 갈때까지 보급 할 보급품을 구입하고 바로 출발했다.
요즘 편의점은 충전도 할 수 있게 되어있어 편하내~~
밖에서 먹기 추워서 안에 의자에 않아 먹었는데 몸에서 계속 물이 흘러서 알바생이 쫒아 다니며 계속 걸래질을 하는데 얼마나 눈치가 보이던지....ㅎㅎ
석포에서 보급을 마치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새들백이 터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있어서 내용물이 젖지는 않겠지만 더 찢어 져서 내용물이 터져 나오면 대책이 없었다.
좀 만 더 버텨주길....
계속 안개로 보이지 않던 산이 보이기 시작 했다.
항상 산에 오면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산 참 많다....
광회리라는 동내에 도착해서 보급을 하려했는데 식당이 없어 슈퍼에서 컵라면으로 보급을 하고 다시 출발~
식당이 있으면 제대로 식사를 하고 싶지만 식당이 있을만한 동네를 하루에 한번정도 지나게 되는 것 같다.
왕피천을 끼고 있는 통고산 임도를 지나 내려왔는데 개천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비로 젖어 있던 신발이 이제야 좀 말라가는데...ㅎㅎ
깊이는 종아리 정도인데 자갈이 물러서 타고 넘어가기는 힘들어 그냥 끌고 물을 건넜다.
달리는 중간 보리인지 밀인지 가을 들판처럼 물들어 있는 경치가 특이하여 자전거를 세우고 사진을 한장 찍었다.
수비면에 도착해서 식당에 들어가 불고기 2인분을 시켜 공기밥 2개를 먹어 치웠다.
식사를 하는데 손이 말을 듣지 않는다.
다운힐을하며 손에 충격이 누적되어 젖가락을 전혀 사용할수가 없어서 수저로만 식사를 했다.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손목통증도 계속해서 심해지는 듯하다.
그래도 하루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한끼는 하게 되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식사를 마치고 어두워지기 전에 조금더 달리기 위해 슈퍼에 들러 보급품을 사고 바로 출발 했다.
수비면을 지나 검마산 임도 고개를 하나 넘으면 죽파리로 내려갈 수 있는데 중간에 멋진 전망대 데크가 있었다.
조금 더 내려가니 휴양림처럼 숲길을 조성하는지 최근에 설치한 듯한 벤치와 데크들이 많이 있었다.
원래는 코스를 벗어나서 죽파리 마을까지 내려가 물을 보급하고 야영을 할 생각 이었는데 다행히 어두워지기 전에 코스상에 멋진 데크를 찾아 야영을 할 수 있었다.
하룻밤 묵어가기 너무나 좋았던 데크~ 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물 걱정도 안해도 되었다.
3일차 : 452키로(밤 8시 종료)
이벤트가 있기 전주까지 날씨가 너무 좋고 비가 내리지 않아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었는데 막상 이벤트가 시작된 이번주는 첫날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한 방수자켓과 우비바지, 니워머, 방수 슈커버등은 하나라도 없었으면 이번 라이딩에서 중간에 탈출을 해야 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비가 그친후에도 날씨가 따뜻해지지 않아 낮에도 보온을 위해 계속 입고 라이딩을 했다.
업힐하며 더워서 자켓을 벋었다가도 다운할때 바로 착용을 해야할 정도로 기온이 계속 낮았다.
언제부터인가 백두대간을 벚어나고 낙동정맥을 달리고 있었다.
백두대간과 멀어질수록 산새도 부드러워 지는 것이 느껴졌다.
죽파리에서 임도를 하나 넘으면 나오는 기산리~
큰 나무 밑에 야영하기 좋은 정자가 하나 있다.
여기부터는 종료지점까지 70키로 정도가 남아 있고 산세가 부드러워져서 금방 달려서 도착할수 있을 것 같았다.
중간에 달리다보니 벌목해 놓은 나무들을 쌓아 놓은 곳을 지나게 되었다.
벌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지 나무에서는 송진이 빠져나오고 있었고 그옆을 지날때는 진한 송진향이 가득했다.
조금씩 벌어지던 새들백은 이제 내용물이 쏱아져 나올 것만 같아서 길에서 끈을 줒어서 한번 묶어 주었다.
달리다보니 멀리 맹동산 풍력발전단지가 보인다.
시멘트 업힐을 한참올라야 도착할 수 있는 맹동산 풍력발전단지~
그래도 포장도로를 달리는 길이라 편하게 금방 넘을 수 있었다.
맹동산을 지나 부드러운 명동산 임도를 지나 지품면의 하나로마트에서 식혜로 마지막 보급을 하고 아스팔트 도로를 달려 종료지점인 오천 솔밭유원지 도착~
4일차 종료 : 544키로(오후 2시 25분 도착), 78시간 25분 소요
알바로 10키로 정도는 추가 되었을 것 같다.
중간에 와이프가 다리부상으로 운동을 하지 못해 심심해서 픽업을 오겠다고 연락을 한지라 도착한지 확인하니 벌써 주차장에 도착해 있다.
3박 4일간에 힘들고 즐거운 여행이 끝났다.
종착점에 누군가 맞아 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기분 좋은 듯~~ㅎㅎ
내 인생에서 잊지못할 기념적인 라이딩이 또 하나 추가 되었다.
첫댓글 후기를 보니 엊그제 같은데 다녀온지가 두계절이 지나버렸네 ㅎ
난 간 만 쪼금 본거고 엘리트 길똥이와
철녀는 악천후에도 완주했다는.
-거기에다 길똥이는 이틀이나 단축해서-
희문철인은 내년엔 무조건 참가한다고 했는데 난 사실 완주에 자신이 없어 아직은 반반.
사진과 함께 쓴 완주기 잘 보았고 다른사람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될듯하네.
사서하는 고생이라 ...
축하하네.!!!
봄되면 엠티비 많이 타고 준비하면 충분하실거 같은데요~~
기념비적 라이딩 맞네요.
수윤씨만 할 수 있는 라이딩일듯
날씨도 그렇고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힘들긴 했는데 그만큼 기억도 강열하게 남는거 같아요~
수윤아, 시간이 좀 흘렀지만 고생 많았네..
빗속에서 추위와 싸우면서 거친 길을 헤쳐나간다는 것은 초인적인 수준처럼 느껴지네. 그 힘든 와중에도 소설처럼 주로에서의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다는 건 사전에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는지 알 수 있겠고~~
또 하나의 도전, 추억 만들기 축하해...
표식도 없고 안내자도 없는 길을 달리려니 가기전에 지도를 수도 없이 본거 같아요~
그래서 기억에 더 오래 남는거 같습니다~^^
글만 보면 재미 있었을 것 같은데, 그걸 한다고 생각하면ㅋ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
암튼 고생했어요^^
직접해보면 하나도 안 힘들어요~ 재미있기만해요~~^^;
에픽이라했는데
생존 라이딩이었네
천천히 했으면 더 행복했을텐데
우야든 무사 완주 축하하고 겨울에 좋은 MTB 코스로 라이딩을.
나중에 구간을 나누어서 해봐야겠어요~ 한번에 가는건 쫌 힘들긴해요~~ㅎㅎ
저로서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 축하합니다.
준비만 좀하면 누구나 완주 가능한 이벤트예요~~ㅎㅎ
역시 수윤이군!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 그러면 먼저 자전거라도 구입을 해야겠지. 하~아 아내에게 뭐라 이야기 하고 또 사야하나 고민해 봐야겠는데 점점 말할 자신감이 없어지네 ㅋㅋㅋㅋ 추억을 만든 수유니 축하해^^
엠티비 재미있어요~ 이번에 하나 장만하시고 내년에 한번 가보시죠~~^^
정독하는데,,,
인상이 절로 써지고 고통이 느껴진다..ㅜ,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해줄 뿐이다.
프리드리히 길똥이~~
대단혀~~ 난 안헐런다..아니, 못할런다.ㅎ
죽이지 못하는 고통.. 죽은면 안고통 스러운거 아닌가?~^^
나랑가면 재미있을거 같은데~~ㅎㅎ
수고했네 아흐
내년에 풀코스 화이팅입니다~~^^
가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 한번 도전해보시죠~~
@길똥이(이수윤) 내년 목표에 넣어 두었습니다. MTB도 바꿨는데, 당연히 가야지요..
역시 수윤이 고생했다 ~^^
감사합니다~~^^
나는 나름 꽃길을 걸었는데
수윤씨는 너무 고행을 한것 같아요~
조금 속도를 늦추면 행복해질듯...ㅋ
도 닦고 온 기분이에요~ㅎㅎ
미드 한편 본 느낌이네~^^~ 수고 많았고 또다른 도전을 위해~힘!!!
형님에 비할바가 아니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또한 새로운 세상이네요^^
세상은 넓고 할 운동은 많다~~그리고 하고 싶은 운동도 많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하지만 대단한 여정~~기념적인 라이딩 무사 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재밌는게 너무 많아요~ 이번생에 다하려면 부지런히 놀러 다녀야죠~^^
우리가 정상적인? 일반인은 아니지만 형님같은 그룹은 스페셜 그룹임이 분명하다는걸 다시 깨닫게 해 주시는군요. 그 중에서도 최상 👍👍👍. 이제 눈도 못 마주치겠어요. 항상 눈 깔고 다니겠습니다 ㅎㅎ.
왜이래? 선수가~~^^
가을인데 단풍구경한번 가야지~~
어 휴 이건뭐 엄두가 안난다 정말 대단하다
달리기 하는거보면 너랑 못놀겠다는 생각만 든다..ㅋㅋ
수윤씨의 끝은 어디인가
이런거 완주하려면 기본으로 음식2인분에 공기밥2개는 기본이군
정말 대단하심..
장거리는 밥힘으로 가는 거 아닌가요? 많이 먹어야 많이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