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3월 0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두려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2
[레위기 19:36~37]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안타깝게도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으로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특별히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은 히타이주(州)인데 이 곳은 들어가는 어귀부터 지진으로 폭삭 내려앉은 건물들이 쉽게 눈에 뛴다고 합니다.
그런데 히타이주에서 건물이 한 곳도 무너지지 않았고 사망자도 한 명도 없는 도시가 있습니다.
인구 4만 2천면 규모의 도시인 ‘에르진’이란 도시인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히타이주인데도 어떻게 무너진 건물이 한 곳도 없고, 중상자조차 없을 수가 있을까요?
사람들은 이 ‘에르진’을 ‘기적의 도시’라고 부릅니다.
어떻게 이런 기적이 일어났을까요?
그 이유는 에르진시의 시장인 ‘외케스 엘마소글루’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9년 그가 시장에 당선되었을 때 당시 터키에서는 내진규제 강화법이 통과되었는데,그 내용은 지진 취약 지역 건축물에 고품질 콘크리트를 쓰고, 철강으로 반드시 보강해야 한다는 법이 새로 통과된 것입니다.
1999년에도 튀르키예 북서부 대지진으로 1만 7천명이 사망을 했기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었습니다.
엘마소글루 시장이 되자마자 이 법을 기준으로 도시 내 건축물을 엄격하게 규제했습니다.
그러자 건축물 관련 민원이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자신의 건물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예외를 인정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원칙대로 시행했고, ‘예외는 절대 안된다’고만 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사람들은 “이 나라에서 당신만 정직한 사람이냐? 혼자 정직한 척 다 한다” “융통성이 없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게다가 친한 사람들과 친척들의 청탁, 돈과 권력을 이용한 압력, 말을 안 들으면 다음 선거에서 안찍을 거라는 협박까지 받았습니다.
온갖 비난과 욕설에도 엘마소글루 시장은 타협하지 않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건물 관련 방침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과 직결됩니다. 그런 만큼 정치와 개입시키지 않겠습니다.”🌱
[레위기 19: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이렇게 눈앞에 보이는 이익과 타협하지 않고 정직하게 내진규제강화법을 지켰기에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건물 하나 무너지지 않고 사람 하나 죽지 않는 기적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악이 판치는 시대에 바보 소리 들어가며 정직하게 법을 지킨 의인.. 에르진시의 외케스 엘마소글루 시장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마귀는 계속 우리를 어둠의 일에 참여하게 하려고 유혹합니다. 정직하게 일하면 손해본다, 나 혼자 정직하게 일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다들 그렇게 산다, 악한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
세상은 이렇게 우리가 정직하지 않게 살도록, 속임수, 뇌물, 불법을 써서라도 목적을 달성하게끔 유혹합니다.
우리가 속임수를 써서라도 성취하려고 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세상적 방법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귀하지 않는 새와 꽃들도 돌보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오늘에 집중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일 아침 만나를 주셨고, 만나를 모으고 기뻐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늘 주시는 ‘은혜’에 따라 살아가도록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정직하게 오늘을 살며,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믿고 내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오늘의 만나에 감사하고, 오늘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저를 부르신 목적대로 세상 속에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며 세상의 빛된 삶을 살게 하시고, 눈속임이나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좇아 세상적으로 살지 않게 하소서.
외케스 엘마소글루 시장처럼 세상의 비난과 위협에도 담대하게 원칙을 지키며 살게 하시고, 정직함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조 및 지원 작업을 원활케 하시고 평화의 왕이신 주님의 통치 아래 회복의 은혜를 경험케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