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나라의 전체적인 상황 고려하지 않고 그냥 관광객만 가지고 저런비교를 하네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알고 있는부분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한, 일 인구수
한국 - 5,111만명
일본 - 1억2,300만
한, 일 여권비율
한국 - 약 60%
일본 - 약 17%
인구수에 여권비율을 계산한 여권보유인 수
한국 - 약 3,066만명
일본 - 약 2,091만명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거의 여권보유 인구수가 거의 천만이 많습니다...
일본사람들은 해외여행 자체를 원래 잘 안가요
일본국내의 볼거리가 많아서일까요???
아닙니다
여력이 별로 없어요
이부분은 유튜브 한,일 결혼부부채널로 유명한 박가네 영상에서도 나왔던 부분인데
연봉이 같은 4,000만원으로 실수령을 비교 했을때
한국 - 한달에 294만원
일본 - 한달에 263만원
여기에 일본은 부양가족 소득공제나 대출금 일부 제외하면 소득공제가 거의 없어서 소득공제가 적용되면 저 위의 금액에서 15만원정도가 더 차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1인당 GDP도 우리나가 높아요
연봉 4,000만원 기준으로 실수령액이 50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평균연봉 마저도 일본이 낮습니다.
인당 500만원 차이면 꽤나 호화롭게 해외여행 다닐 여력이 생기는겁니다.
자 여기서 또 들여다 볼 문제...
한국의 KTX가격와 일본의 신칸센 가격.
ktx 가격
서울 -> 부산 (평균 2시간50분 소요) 일반실 59,800원 특실 83,700원
신칸센 가격
도쿄 -> 오사카(평균 2시간30분 소요) 지정석과 그란클라스(특실)간 가격이 약 12~15만원대
신칸센 일반실 가격이 Ktx특실 가격보다 비쌉니다.
서울과 부산 왕복 12만원대
도쿄와 오사카 왕복 24만원대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가 신칸센이 민영화가 돼서 그렇습니다.
게다가 얘네는 고속도로도 민영화 되서 어마어마 하게 비쌉니다.
한국, 일본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
승용차 기준 1Km당 비용
한국 - 40~50원
일본 - 220원~270원
한국도 민자도로는 저거보다 훨씬 비싸지만 일본에 비하면 쌉니다.
일본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편에 속합니다.
당연하게도 고속버스 비용도 같은 거리면 일본이 더 비싸겠지요????
자 그럼 같은 도심내에서 이동비용은요??? 당연히 일본이 비쌉니다.
얘네 전철도 다 민영화 돼서 환승할때마다 새로 요금 부과돼요...
제가 도쿄에 놀러갔을때 일본에 아는 동생이 있어서 가이드 해줬는데 처음에 전철탈때 만원이 넘는 정액권을 사라는거에요.
왜? 하고 물어봤더니 저한테 여행중이라 여기저기 많이 내릴거 아니냐 그럼 정액권 사는게 훨씬싸다 이러더라구요...
결론을 내리자면 얘네는 해외여행할 여력이 우리나라보다 없고 자국내 여행도 이동할때 부담비용이 상상도 안되게 높아서 자국내 여행도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일본에 도쿄만 한번 가봤는데 서울과 도쿄 둘만 비교하면 서울이 편의성 넘사벽입니다.
도쿄여행중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 술집, 밥집 가리지 않고 담배 허용되는곳이 많더라구요.
저같은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반대로 흡연자들은 편해 하더라구요.. ㅋㅋㅋ
돈키호테도 다이소에 비해 성인코너 빼고는 딱히 볼게 없고
음식도 담배도 담배지만 제기준에는 너무 짜고 달아서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일본인이 좋아하는 해외여행지 순위입니다.
일본
1위 대한민국
2위 대만
3위 태국
4위 하와이
5위 홍콩
해외여행은 많이 가지 않지만 그래도 그중에서는 한국이 1위네요
일본인의 여권비율, 소득대비 실수령액등 이런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숫자만 가져와서 기사를 쓰는 수준이 대단하네요
네 저도 박가네 통해서 몰랐던 사실들 많이 알게 됐습니다.
연봉대비 실수령뿐 아니라 세금까지 더 해지면 소득차이가 더 심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 퇴직금 의무 아닌거는 다른의미로 진짜 대단하네요..
@파이팅아이버슨 뭔놈의 월급쟁이들 세금이 그렇게 많이 떼는지 고액 연봉도 아니고...그리고 저도 퇴직금이 법적이 아니라 자율이라는거에서 충격
요새는 잃어버린 40년째...라는 표현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ㅎㅎ
오! 오사카 거주중인데 정말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훌륭합니다!
일단 세금이 비싸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긴 월급 세금(이거 엄청납니다. 일단 제가 한달에 4대보험 포함해 10만엔 뜯어간다는...)을 제외하고 주민세 라고 사는 지역에 1년에 한번 연봉에 비례해 뜯어가는 세금이 또 있습니다.20%라고 하는데 체감상 40%는 뜯어 가는 듯.ㅋㅋ
얘넨 일단 좀처럼 해외에 나갈 생각도 여유도 없어요.저 여권 17%도 젊은 여성의 한국붐이 없다면 아마 한자리수 라고 확신합니다. 교통비야 뭐... 일본이 비싸긴 보단 한국이 전세계 어디보다 역대급으로 싼편이니 다들 감사하시며 이용하세요.
결정적으로 일본은 예전부터 관광국가 였고 아베 부터는 관광으로 먹고 산다고 대놓고 표명하며 덤비는 와중에 한국과 비교하면 예전부터 정치가들의 고향에 교통 인프라를 공약으로 내세워서 한국보다 지방의 교통이 좋은편입니다.그래서 한국 보다는 외국인에게 조금 유리하게 적용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우와~! 현지에서 사시는분께 칭찬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제가 알기로도 같은 연봉대비 실수령액도 차이가 나지만 거기에 말씀해주신 주민세등 더하면 실질적인 소득차이는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잘 읽었습니다. 모르던 많은 걸 알게 되네요. ㅎㅎ
좋은 글 고맙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일본 여행갈때 보면 일본 사람들 한국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다만 그들 현실적인 문제들이 ....
현재 일본 서민 경제 상황은 진짜 좋지 않습니다.
일본 서민들 진짜 소득대비 나가는비용이 너무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대중교통 비용은 진짜 감사해야합니다^^
진짜 최고입니다
말씀 듣고 나니 더더욱 국가인프라 민영화 하겠다는 것들은 매국노라는 생각이...
민영화 웅호하는 사람들은 진짜..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아르바이트 두 달 해서 호주로 여행 오는 일본 친구가 있었는데... 제 친척은 2000년대 초반에 빠칭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생활비 벌고 일본어 배우고, 귀국했을 땐 오히려 60만엔을 벌어와서 그걸로 컴퓨터랑 학비에 썼죠. 물론 자린고비처럼 살면서 돈을 모아온 거지만... 한겨울에 난방비 아낀다고 자다가 추우면 밥솥 열어서 김 쬐고 그랬답니다. 이발비가 비싸다고 반년동안 머리도 안짜르고 귀국해서 보니 1800년대 유럽인마냥 구렛나루가 장난 아니게 징그럽더군요... ㅎㅎ
여하튼 2000년대 초에도 일본 교통비용은 비싸서, 제가 일 때문에 일본에 간 적이 있는데, 제 돈 쓸 일 없다가 긴급한 일이 생겨 급하게 다녀올 곳이 생겼습니다. 초행이라 지리를 모르니 갈 때 택시를 탔는데... 비상금 대부분을 썼어요. 그래서 올 때는 지하철을 탔더니 갈아탈 때마다 표를 다시 끊고... 바로 그 몇년전에 호주 Perth에서 1년 가까이 지낸 적이 있는데, 거기서는 2000원도 안되는 표 하나 끊으면 1시간 반인가 두 시간동안은 지하철이든, 버스든, 페리든 다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런 게 딱 비교가 되더군요.
박가네...면 그... 말 많은 안경 낀 한국인 꼰대가 역시나 안경 끼고 싹싹한 일본 아내랑 둘이서 일본 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유튜브...였던가요? 그게 아직도 잘 나가나보네요. 몇년전에 그럭저럭 볼만해서 보다가 요즘은 다른 거 보기도 바빠서 못 보고 있는데, 그때에도 조횟수가 많이 나와서 전업 유튜버가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걸로 밥 먹는데 걱정 없나 보군요. 나중에 짬 나면 다시 봐야겠어요... ㅎㅎ
네 박가네 유튜브 아직도 하고 있어요.
저도 자주는 못보는데 가끔씩 보면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어서 볼만 합니다~!
이런글 너무 좋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ㅎㅎㅎ 저도 박가네 유튜브 자주 시청해요 ㅎ 제가 쓰고 싶었던 글이었는데 안쓰길 잘했네요. 이렇게 잘 설명 못했을거 같아요.
뭐.. 지나친 일뽕으로 한국을 깎아내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일본여행이나 제품사용에 대해 비판하고 불매운동에 대해서도 저는 충분히 공감은 안되서. ㅎㅎ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요즘같은 대혐오시대에는 주저하게 되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ㅎ
일뽕 싫어하지만 일본여행이나 제품 사용하는거까지 막을수는 없다는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최대한 안 쓰려고 노력중이지만 클렌징폼은 센카꺼 쓰긴 하거든요... 하하핫
근거는 주변피셜 등 밖에 없긴 하지만 이해는 안됩니다.. 본문 자료에 따르면 실수령 임금차이가 10%좀 넘거나 그렇다는건데, 그것때문에 해외여행 비율이 인구수 감안 3배나 난다고요..? 그냥 전 우리나라사람이 해외여행 가는걸 좋아하는게 맞는거같은데요.. 특히 젊은 여성층들 위주로.. 제 추론상으로는 우리나라는 저 중 고소득자 가릴것없이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일본은 고소득자 위주로만 해외여행을 정기적으로 다닌다. 이쪽이 더 맞지 않을까요..?
일본도 버블때도 그렇고 잘 살때는 해외 여행 많이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단순하게 독보적으로 현시점에서 선진국중 일본이 압도적으로 여권 보요율이 낮습니다
여권보유율 미국도 50%, 독일 80%정도 됩니다. 다른 나라들은 자세한 수치가 집계가 안되는데 유럽의 선진국들은 50ㅇ%이상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유럽은 프랑스등 포함해서 휴가기간이 우리나라나 일본에 비해서 굉장히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그냥 일본이 압도적으로 낮은거지 우리나라가 해외여행을 특이하게 많이 가는게 아니에요
임금부분도 임금차이 월급 실수령액 10%가 문제가 아니에요.
주민세등 다 포함되면 그냥 간단하게 1인당 아무거도 안해도 감당해야 되는 국민부담 비율이 일본은 40&가 넘고
우리나라는 20%가 넘는 수준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100만원 벌면 일본은 아무거도 안해도 40만원 이상이 지출이 되고 우리나라는 20만원 이상이 나간다는거에요.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우리 부모세대는 확실히 극일이 있었죠. 뭐든지 일본보다 잘해야된다. 이겨야된다. 그러나 일본이 아직은 분하지만 우리보다 낫다. 였어요. 그게 저희세대에도 유효했다고 봅니다. 물론 전세대보다는 약해졌지만 한일전 축구 야구에 목숨걸었죠. 지금 저희 애 세대에는 극일문화는 없는거 같아요. 우리가 일본보다 못하지 않은데 굳이 따른걸 이겨야돼? 생각인거 같아요.
님이 말씀하신 데로 저 기사는 뭐랄까 현상에 대한 분석도 없고 요즘 세대는 이해못하는 무조건 일본을 이겨야한다. 이유는 없다. 이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