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4.4.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기사 보강 : 오후 6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씨 없이 홀로 사전투표를 했다. 통상 오전 이른 시간이나 오후에 국민들의 투표 독려를 위해 대통령 부부가 동행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번 선거가 정권심판 구도 위에 치러지는 만큼, '명품가방 뇌물 수수 의혹' '인사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를 선거 전면에 내세우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장에 부인 김 씨는 나타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넥타이를 착용한 채 나타나 투표를 마친 뒤,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말하고 퇴장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직후에 열렸던 2022년 6·1지방선거에선 부인 김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지만, 이번엔 동행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김 씨의 투표 여부, 일정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나홀로 사전투표'는 지난 20대 대선을 상기시킨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이었던 지난 2022년 3월 4일 사전투표를 할 때도 부인을 동반하지 않고 부산에서 홀로 사전투표를 했다. 당시에도 '허위 경력' '논문 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흥지구 특혜 의혹' 등 부인 김 씨와 그 일가 관련 의혹이 줄줄이 터지면서 김 씨가 잠행하던 시기다. 김 씨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 인근 서초1동 주민센터에서 홀로 투표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한 후 기표소를 나오고 있다. 2022.3.4 [공동취재] 연합뉴스
첫댓글 ㅋㅋㅋㅋ대선때는 학력위조 걸린 후라 울면서 영부인 역할 안 하겠다고 말했으니 눈치보느라 혼자했고 지선때는 부부가 같이하고 지금은 디올 이후 또 잠적하는 중이라... 너무 투명하시죠....?
ㅋㅋㅋ 그린벨트 풀린건 논란도 안되노 씨불
헐 풀림???개빡치네
@프볺, 데답이됬을려나 그것도 명신이네 땅...
인생을 어떻게 살았길래 최대리스크가 본인이랑 아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