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LIG는 세터의 무능력함(제가 본게 맞죠?)과 리시브 불안으로 쉽게 게임 내주네요..
최강급 공격수들이 포진되있는 팀이 상무에게 거둔 1승 제외하고 전패네요..
무기력하게 3대 0..반면에 켑코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 풀어나가며 완승하였군요..
안젤코..우려가 많았는데 한국리그에는 역시 잘 통하네요..삼성화재의 가빈과의 맞대결..아마 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가 아닐 듯 합니다..(켑코의 경기가 빅매치 소리를 듣는 날이 올 줄이야..ㄷㄷㄷ)
그리고 LIG는 그냥 황동일 방출하거나 트레이드 하면 안되는지..기합만 좋고 오버만 많지 아무리 봐도 못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현 리그 최고 세터라고 생각하는 김상기와 비교가 너무 되더군요..ㄷㄷㄷ
이거 배구는 특별히 좋아하는 팀 없을 떄 LIG 좀 응원했는데 속 시원히 버렸습니다..이경수형님이 안쓰럽습니다..ㅠㅠ
이번 주 켑코가 삼성화재를 잡는다면 그나마 몰빵배구라는 오명도 갖고있는 배구판이 조금은 재미있겠죠??
켑코가 대한항공도 거의 잡을뻔했던 것을 보면(사실 그때 마틴 아니었으면 켑코가 경기 이겼다고 봄) 삼성화재에게 일방적으로 밀릴 거같지는 않지만..그래도 현 리그 최강은 삼성화재이니..
첫댓글 오늘 겜은 못봤지만, LIG가 지는 날은(아니, 이기는 날도) 거의 황동일이 문제니까요. 그렇다고 대안도 없고... 황동일은 키도 좋고, 그래서 블록 구멍도 아니고, 서브도 좋고, 다 좋은데 토스가 시망...
우선 LIG는 서브 리시브도 아주 shit이더군요..현대, LIG 등 전통의 강호들이 서브리시브가 가장 안좋게 보입니다..페피치는 정말 가빈 못지 않게 한국리그에서 잘할 수 있는 선수인데...안쓰럽더군요
핸드폰에서 전화기능이 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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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언젠가 국대경기에서 황동일 보고 기대 했었는데, 결과는... 스피드 배구한다고 빨리 올리다가 가끔씩 엇나가는 것도 아니고, 이놈은 (체감상) 가끔씩 잘 올려주는 듯... 그렇다고 토스가 빠르긴 하나...
들리는 소문에 경기대 시절 이경석이 유일하게 안 때린 제자라고... -.-;;;
글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켑코가 삼성 잡아도 배구가 재밌어 질거 같진 않습니다. 몰빵으로 몰빵을 잡는 거라, 기껏해야 구관이 명관이다 소리 들을거고, 각 팀의 몰빵 되는 용병 구하기(맥도웰 이후 로즈그린, 와센버그 들어오듯)는 여전할거 같아요
뭐 그래도 켑코의 서재덕,박준범(레프트, 센터 다 소화하는 지금),임시형 등 삼성의 박철우보다는 잘해보이더군요..박철우도 이젠 내리막길인 느낌이고..삼성은 그냥 가빈 한명에게 몰빵..오늘 켑코 경기보니 김상기가 여러 선수들 활용 많이하더라구요..갠적인 희망으로 올시즌 기적적으로 드림식스랑 켑코가 결승 했으면 합니다
유광우정도면 리그최상급 세터죠 유광우가 아무리못해도 김상기보다는 잘합니다.그리고 삼성선수들이 근성이 쩝니다. 수비실력에서는 사실 삼성이랑 켑코랑은 비교가 안되죠/
뭐, 저도 삼성 별로 안조아 하니까 그럼 기분 나쁘진 않겠지만, 몰빵 배구의 필수 조건은 몰빵 1명을 제외한 기타등등의 리베로화고,이점에서 삼성은 몰빵배구의 최적화 팀이죠. 박철우 안된다 싶음 단신 수비수 넣으면 되고, 박철우가 통하면 몰빵 둘로 해결가능. 켑코는 박준범이 수비가 안되고, 서재덕도 라이트 치곤 잘하는 거지 절대적으로 잘 하는게 아니라 결국은 삼성한테 안될거 같아요.
그런가요? 전 아무리 봐도 유광우보다는 김상기가 훨씬 잘해보이던데..삼성화재만큼 서브 리시브 좋은 팀에서 유광우정도 하는 거 그리 어렵게 보이지 않더군요..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김상기가 유광우보다 훨씬 토스가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는것처럼 보입니다..경기 읽는 눈도 낫고(뭐..유광우는 삼성소속이니 굳이 빠른 토스는 필요없지만)
신치용은 자기가 안좋아하면 주전으로 아예 안씁니다. 김상기가 삼성이였으면 지금 당장 은퇴했을겁니다.
하경민 임시형 가면서.. 팀 전력이 많이 탄탄해졌죠.. 그리고.. 김상기의 단점이라고 해봐야. 신장문제라고 보네요.. 유광우도 잘하기는 하지만. 아무리 못해도 김상기보다는 잘한다는 소리 들을 정도의 레벨은 아니라고 보네요.
아이의 별님의 말에 동의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삼성에 필요한 존재지요. 생각해 보니 위에 쓴 몰빵 최적화 필수 조건에 두개가 더 필요하네요. 1. 몰빵 되는 타점 높고 힘좋고 체력 만빵 용병 2. 노~~~오옾이 예쁘게 올려주는 세터
유광우는 현재로써 가빈용 세터입니다. 그 이미지를 벗어버릴려면 국대에 뽑혀 봐야 할 거 같은데 한선수가 워낙 붙박이여서 그 조차도 어려워 보이네요. 현재 한선수 권영민인데 권영민 뒤를 송병일이 이을것으로 보이구요.
잡을듯 말듯 경기는 접전일 것이고 ,, 아마 2~3라운드되면 항공과 캡코가 선두권을 치고 나간다고 예언좀 해볼까요 ㅎ 우캐가 용병을 또 기량미달로 뽑았다는데 용병 페피치 정도만되면 우캐가 우승합니다. 전원강서브 스피드배구 최고센터가 있는 진정 무서운팀입니다. 그리고 현캐는 올해 접어야되죠,,문성민 출전하면 부상만 악화되서 시즌종료,,수니아스는 웃음만나와요. 40먹은 헤르난데스가 더 좋아보일 정도니까요..
드림식스에 만약 페피치 있다면 정말 상상만 해도 무섭군요...ㄷㄷㄷ 페피치는 진짜 LIG의 노예입니다..노예..가빈처럼 그렇다고 마구 떄려서 몰빵배구해서 혹사당하는 노예가 아닌 기량미달 세터의 저질 토스를 계속 떄려대야하는 굴욕을 겪어야하니 원..ㄷㄷㄷ
그냥 지금 리그에 세터순위 정하는 것도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