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열빙어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날
차 타려고 문을 딱열었을때 코로 훅 들어오는
자동차 시트&플라스틱에서 나는 특유의 향더워서 급하게 에어컨 켜니
뜨거운 바람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차 특유의 공기와 먼지 냄새
백미러에서 달랑달랑거리는 싸구려 방향제의 느끼한 향그때갑자기 폰으로 오는 장문의 문자&카톡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야 하는 상황두줄 정도 읽다 아득해져 포기하고 정면을 보니
꽉 막힌 도로 상황+여기부터 난이도 상
갑자기 아무 예고도 없이볼륨 최대로 울려퍼지는 트로트 뽕짝그리고 대시보드 한쪽 구석에 가지런히 놓인
잘 익은 모과…글 문제시토하러 감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열빙어
첫댓글 모과에서 토함
모과에서 귀에 비닐봉지 걸었다
우욱
오옭
헐 뭔가 향기가 다 느껴졌어
사람살려......
아............하아
에어컨 먼지냄새 맡자마자 구토함
다받고 택시에이거있으면 백퍼
내가 헤이즐넛을 싫어하게 된 이유..
아 두통을 유발하는 관자놀이 근육이 움찔했다
저게 택시일때 택시 자체에 존나 은은하게 밴 담배쩐내까지 더해지면 진짜 누가 한대쳐서 기절해서 목적지까지 가고싶은생각듬..
답답해서 창문 열었는데 후끈한 공기와 함께 대형트럭의 묵직한 매연이 확 들어와주면 더욱 완벽해짐ㅋㅋ
아 너무 싫어 ㅠㅠㅠ 내가 운전할게
🤢
글만봤는데 멀미나..ㅋㅋ
엄청 어릴때 부모님 차에서 맡아본 거 같아 뭔가 추억이다
아 차시트냄새 너무시러
첫댓글 모과에서 토함
모과에서 귀에 비닐봉지 걸었다
우욱
오옭
헐 뭔가 향기가 다 느껴졌어
사람살려......
아............하아
에어컨 먼지냄새 맡자마자 구토함
다받고 택시에
이거있으면 백퍼
내가 헤이즐넛을 싫어하게 된 이유..
아 두통을 유발하는 관자놀이 근육이 움찔했다
저게 택시일때 택시 자체에 존나 은은하게 밴 담배쩐내까지 더해지면 진짜 누가 한대쳐서 기절해서 목적지까지 가고싶은생각듬..
답답해서 창문 열었는데 후끈한 공기와 함께 대형트럭의 묵직한 매연이 확 들어와주면 더욱 완벽해짐ㅋㅋ
아 너무 싫어 ㅠㅠㅠ 내가 운전할게
🤢
글만봤는데 멀미나..ㅋㅋ
엄청 어릴때 부모님 차에서 맡아본 거 같아 뭔가 추억이다
아 차시트냄새 너무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