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8: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
불의(不義)한 재판관이다.
이런 자를 만난다면 참으로 끔찍한 일이다.
예수의 말씀은 비유이다.
현상에 빗대어 본질을 말씀하신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일컫는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다.
율법 조문에 담긴 영적인 뜻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진리로 오신 예수를 거절한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마23:28)
불법으로 간다.
불의를 행한 거다.
율법 조문대로 종교 행위를 하고 만 거다.
무지한 자들이다.
눈에 뵈는 게 없으니 용감하다.
끝내는 불 못에 가고 말 게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10:3)
스스로 의의 일꾼이라 여긴다.
곧 명약관화(明若觀火)하게 드러날 것인데 말이다.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11:15)
사탄의 일꾼으로 일했던 거다.
어둠의 역사다.
옷깃을 여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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