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우선 제글이 이 게시판의 취지와 다르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P>
<P> 개인적으로 중요한 문제인데, 요즘 부방 주제와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보기에 질문 드립니다.</P>
<P> </P>
<P> 우선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P>
<P> 이곳에 가입한지는 2년이 좀 안됐고요. 개인적으로 김광수 소장님 존경합니다. </P>
<P> 요즘 같은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P>
<P> </P>
<P> 저는 나이 40에 아직 미혼이고 10년 이상 집값이 떨어진다고 주장해온 사람입니다.</P>
<P>주변에 저 때문에 피 본(?) 사람도 조금 있습니다. </P>
<P> 영악한 제 남동생은 저의 성화(집 사지 말라는)에 제게는 전세를 얻었다고 거짓말을 하고</P>
<P>집을 사서 차익을 8천만원 정도 남겼었습니다. </P>
<P>저는 그 이후 어머님에게 고지식하고 무능한 장남으로 완전 확정지어 졌습니다. ㅎㅎ</P>
<P> </P>
<P> 이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P>
<P> 제가 어렵게 여친을 만들어 5~6월 경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전세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P>
<P> </P>
<P> 처가쪽이 분당 토박이시고, 여친 직장도 분당쪽 이구요.</P>
<P> 저는 현재는 지방근무를 하고 있는데, 1년 정도 후면 경기권으로 다시 올라갈 계획입니다.</P>
<P>한동안 주말 부부를 해야할 상황이고, 여친 직장도 생각해서 판교나 분당쪽 전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P>
<P>여친은 집을 살 시기가 아닌것 같다는 제 설득(?)에 잘 넘어가서 다행히 전세도 좋다고 합니다.</P>
<P> </P>
<P> 제가 전세를 알아본 결과 판교는 20평형대가 거의 없고, 30평대는 2억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P>
<P>(작년 12월 동판교 호가가 2억 정도였는데, 이제는 거의 2억5천이 넘어갑니다. --;</P>
<P>이거는 제가 발품을 팔았던 사항입니다.)</P>
<P> 서현동, 이매동 (분당에서도 좀 비싼 지역이긴 합니다.) 쪽은 20평 초반이 </P>
<P>대략 1억7천에서 2억 사이 입니다.</P>
<P> </P>
<P>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사항은</P>
<P> 올 5월 경에 분당에 2억 정도로 전세를 얻었을 경우 2012년 5월 경에 안전하게 전세금을</P>
<P>회수할 수 있을까 하는 것 입니다. </P>
<P> 이 카페 및 아고라 부방의 주요 주장들을 보면 좀 위험한 단계가 아닌가 싶어서요.</P>
<P> </P>
<P> 제가 전세를 얻는다 해도 대출이 없는 집을 찾기는 힘들 것 같고, 대출이 없다손 치더라도</P>
<P>2년후 20평형대가 2억 이하로 떨어진다면 집 주인은 깡통을 찰 것이고, </P>
<P>저 또한 손해를 볼것이 너무 자명거든요.</P>
<P> </P>
<P> 지금은 궁여지책으로 1억 보증금에 1백만원 월세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P>
<P>(아마 이 이야기를 처가에 하면 저를 무능하거나, 부동산 개념이 없는 사람으로 볼 겁니다. </P>
<P>처가쪽은 분당 집값이 떨어질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계시거든요)</P>
<P> </P>
<P> 너무 글이 길었던거 같네요. 요약하자면...</P>
<P> 2010년 5월 분당 20평 초반 전세가 2억 정도가 2012년 5월까지 유지 가능할 것인가 입니다.</P>
<P> </P>
<P>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 게시판과 어울리지 않는다면</P>
<P>삭제토록 하겠습니다.</P>
<P> </P>
<P>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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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주어진 자료가지고 정확하게 경제 전망을 해봐야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서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때문에 전망이라는 것은 지금 현재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전 그나마 분당 재건축을 해야 하는 아파트 입주보다는 판교 전세가 분당보다는 안전하다고 봅니다 판교 전세가 좀 무리가 가더라도 판교가 훨씬 낫다고 봐야 그나마 새집이고 최악의 경우 그 집 전세가로 인수해버리면 그만이니 피해는 분당보다는 덜하다고 봅니다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전세가가 조금 비싸더라도 대출없는 께끗한(?)집을 찾아 전세로 들어가시는거요... 그게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잘 알아보시면, 전세금에 대한 보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험료가 조금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안전하게 전세금 확보하실려면 그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답은 간단하네요. 대출없는 안전한 집을 찾는건데 분당/판교 지역에서 찾으면 다행이고 못찾으면 타지역도 교통,주거환경,기타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서 고민하세요. 무조건 분당/판교에만 고집한다면 할수없이 최악에는 손해보시는 수밖에.. 전세가 투자수익을 내줄리는 없고 최악의 경우 무조건 손해를 보는것이니 집값 안떨어지길 매일매일 빌면서 사시고 싶다면 추천.
신혼 집을 찾으신다면 굳이 학군 때문에 집값이 비싼 이매, 서현 쪽은 피하시고 그 주변인 야탑, 정자 쪽으로 알아보시지요. 야탑은 27,8평이 1억6천 7천이면 얻을 것 같고, 정자동은 아는 사람이 몇일 전에 전세로 이사했는데 28평 1억 구천에 얻었다고 하네요. 판교도 동판교는 보평초.중등 때문에 많이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판교는 좀 더 싸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학군수요가 이동하는 시기라 전세값이 오르지만은 6,7월은 전세가가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압니다. 결혼하실 때쯤되면 지금보다는 전세가가 낮아지리라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주어진 자료가지고 정확하게 경제 전망을 해봐야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서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때문에 전망이라는 것은 지금 현재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전 그나마 분당 재건축을 해야 하는 아파트 입주보다는 판교 전세가 분당보다는 안전하다고 봅니다 판교 전세가 좀 무리가 가더라도 판교가 훨씬 낫다고 봐야 그나마 새집이고
최악의 경우 그 집 전세가로 인수해버리면 그만이니 피해는 분당보다는 덜하다고 봅니다
전세계약전에 등기부 등본을 보면 이미 어느정도 대출이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전혀 대출이 없는 집들이 없기때문이죠. 중개소에서 대출이 있다고 따지다가는 그런집 찾아가라고 하십니다.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전세가가 조금 비싸더라도 대출없는 께끗한(?)집을 찾아 전세로 들어가시는거요... 그게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잘 알아보시면, 전세금에 대한 보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험료가 조금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안전하게 전세금 확보하실려면 그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답은 간단하네요. 대출없는 안전한 집을 찾는건데 분당/판교 지역에서 찾으면 다행이고 못찾으면 타지역도 교통,주거환경,기타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서 고민하세요. 무조건 분당/판교에만 고집한다면 할수없이 최악에는 손해보시는 수밖에..
전세가 투자수익을 내줄리는 없고 최악의 경우 무조건 손해를 보는것이니 집값 안떨어지길 매일매일 빌면서 사시고 싶다면 추천.
신혼 집을 찾으신다면 굳이 학군 때문에 집값이 비싼 이매, 서현 쪽은 피하시고 그 주변인 야탑, 정자 쪽으로 알아보시지요. 야탑은 27,8평이 1억6천 7천이면 얻을 것 같고, 정자동은 아는 사람이 몇일 전에 전세로 이사했는데 28평 1억 구천에 얻었다고 하네요. 판교도 동판교는 보평초.중등 때문에 많이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판교는 좀 더 싸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학군수요가 이동하는 시기라 전세값이 오르지만은 6,7월은 전세가가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압니다. 결혼하실 때쯤되면 지금보다는 전세가가 낮아지리라고 생각됩니다.
대출이 있다치더라도 보통 전세 놓을 경우 전세금 받아 대출 갚고 감액등기하지 않나요? 대출+전세가 시세의 6-70%선으로 맞추는 것으로 압니다만... 대출없는 전세 골라서 가세요 1-2천 더 주고..그리고 신혼집이면 좀 저렴한 전세에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 더 고민을 해봐야 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남쪽에 근접한 곳은 생각보다 싸더군요. 오히려 판교보다 저렴합니다. 매화마을 동원이나 SK 알아보시고요, 안되면 성남 도촌지구도 한번 찾아보세요. 1.6억에서 2.2억이면 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