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그런게 심해요. '좋은게 좋은거다' 혹은 '많을수록 좋다.' 이런 사고 방식들이 기조에 깔려있는 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정치쪽에서도 이런 사고방식들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지요. 실제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 여론 조사 결과를 본 유권자들은 투표를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크다고 합니다. 꼭 한국인들만의 정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기는데는 우르르 따라가려고 하지만 옳은 일이다고 하여도 지는데에는 아무도 안 따라가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첫댓글 예 저도 여론조사는 불리하든 유리하든 그렇게 안믿습니다.
통계학을 배우고 있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통계야말로 작정하고 조작하기 딱 좋습니다.설문 문항만 조정해도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거든요.(...)
그래도"나는야 이기는 편"하고 모든 논점에 답변을 회피한 채 다수 드립이나 하는 분들은......이래도 정신 못차리겠지요. 생각하는 뇌를 갖다가 머릿수 많은 쪽으로 맡기려는 이상한 사람들. (그럼 대체 사람이 레밍하고 다를 게 뭐냐. 쩝)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그런게 심해요. '좋은게 좋은거다' 혹은 '많을수록 좋다.' 이런 사고 방식들이 기조에 깔려있는 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정치쪽에서도 이런 사고방식들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지요. 실제로도 큰 차이를 보이는 여론 조사 결과를 본 유권자들은 투표를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크다고 합니다. 꼭 한국인들만의 정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기는데는 우르르 따라가려고 하지만 옳은 일이다고 하여도 지는데에는 아무도 안 따라가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통계는 거짓말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죠?
거짓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라고 마크 트웨인이 말했죠. 통계만큼 조작하기 쉬운것도 없죠.
행정학 교수도 "통계? 여론조사? 난 반만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