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대박 행복할 손녀)
2024.03.31
제목: 폐강공지
과반의 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폐강을 신청하였고 학기중이라 어떻게 결정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판단은 더 이상 수업을 진행하기가 불가하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결정이 날때까지 수업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가치평가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열망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이 수업을 개설한 이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부 수준을 뛰어 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나 또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많은 것이 그렇듯이 시간이 흘러 열정이 식고 산업구조도 변하여 예전같은 열정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따라서 아쉽지만 다음 장으로 넘어갈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서강대에서 더 이상 이 수업은 개설되지 않으며 기회가 되면 다른 내용의 수업에서 학생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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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강 반려돼서 수업 계속 한다고 함
강의 재개 공지 보면 교수님이 폐강하려 했던 이유 더 자세하게 나옴
;; 진짜 짜증났겠다 교수님
저 밑에 있는 애들 알아서 드랍해라 ;;
저런 애들때문에 교수님 진짜 진절머리났겠다 수업 내용 진ㅉ ㅏ 좋은고같은데ㅠ ㅠ
엥간히해야지 원래하던수업을 학기도중 갑자기 폐강하려할 정도였으면
진짜 학생들 태도가 심했던거같은데 ㅠ
교수가 무슨 초등학교 교사도아니고..
안봐도 성별이 훤하다
오죽했음 저러겠냐고
근데 교수가 왜 학생을 잡고 어르고달래서 가르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그런교수있다면 그것도 잘하는건 아님... 교수들은 자기가 가진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그걸 원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돈내고 앉아있는거고 성취는 알아서하는거.
애초에 학생들의 수준은 상관없고 그냥 조용히만 있어도 무난하게 끝나는게 대학강의인데 저정도면 강의 진행자체가 안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