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 ◠‿◠˙ 처음으로 일본도 와보고 오늘 사랑의 불시착 13회차 공연 보고 왔어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까 뮤지컬 보러 가는 거 실감 안 나고 떨리더라 트위터에서 뮤지컬 후기로만 보다가 실제로 뮤지컬 보니까 후기로 보는 거랑 실제로 보는 거랑 너무 달라서 엄청 놀랐어 오빠 컨디션 오늘 너무나도 좋아 보였고 무대에서 엄청 빛나더라 다른 배우님들도 멋있었지만 무대에 있는 오빠밖에 안 보였던 거 같아 기존 오빠의 창법이랑 바뀐 뮤지컬 창법 둘 다 좋고 기특만 하더라 나는 기존 오빠의 창법도 알고 있으니까 더 여운이 남았던 거 같아 마지막 공연까지 눈에 오빠를 담고 올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 어제 저녁에 상프 언니랑 오빠가 사인회에서 추천해 준 야끼니꾸 먹었어 처음 야끼니꾸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더라 역시 상연님 추천 메뉴 항상 오빠가 추천해 준 메뉴는 실패하지 않았어 일본에 있을 동안 먹짱이 되어 보겠어! ⸝⸝ʚ̴̶̷̆ᴗʚ̴̶̷̆⸝⸝ 마지막 공연까지 이제 두 번 남았는데 뭔가 시원섭섭한 느낌이 들어 그래도 뮤지컬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더라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마지막까지 열심히 응원할게 이상연 파이팅 알라뿅 ❤️ 📝 오빠를 응원하는 리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