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부천세종병원-부천서울여성병원 간 협진으로 귀중한 생명 살렸다
- 지난 3월 부천서울여성병원과 체결한 진료의뢰-회송사업으로, 심장병 진단받은 태아 생명 살려
선천성심장병으로부터 안전한 심장 특구 꿈꾼다!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부천서울여성병원(병원장 송현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에서 심장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부모 품에 안겼다.
이번 수술은 부천서울여성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이 양 병원의 장점을 살려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 회송 시범사업’에 의해 진행된 첫 케이스라 주목을 받았다.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일으키는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병원 간 협력하여 중증 환자는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사후 관리를 요하는 환자나 경증 환자는 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회송하는 사업이다.
부천세종병원 김성호 진료부원장은 “심장 분야 진료에 정평이 나있는 부천세종병원과, 산부인과 진료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부천서울여성병원이 각각의 장점을 살려 심장병을 가진 산모나 태아가 심장병으로 진단된 경우, 협진하여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진료의뢰-회송 연계 진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준비해왔으며, 더욱 신속한 치료를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체 기사 보기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