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돌풍

[고은희]

중구 학성에도 이마트 돌풍 예고
2,800여평 매장… 지역 밀착형 할인점

신세계 이마트 학성점이 새 단장 후 새 모습으로 기존 이마트 이미지를 담아 재탄생했다.
복잡한 도심지에 위치한 이마트 학성점이 철저하게 고객중심 할인마트로 오는 29일 오픈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이마트 학성점은 2,800여평의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과 동시주차 680여대가 가능하며, 리뉴얼 공사를 통하여 기존의 부족하였던 고객 편의 시설의 확대했다. 무엇보다 고객만족센터의 고급화를 선언, 교환, 환불업무의 편의성 제공한다.
또 고객 화장실의 고급화, 고객 쉼터(지하1층)의 신설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과 수유실 환경 개선, 지하2층 식음공간 푸드카페를 신설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1층 매장은 매장 입구에 종합화장품 코너를 구성, 미용과 건강을 위한 매장, 특화된 내의, 란제리 매장과 바디와일드, 수아팜과 준보석 매장, 웰빙트랜드를 지향하여 자연 그대로의 여유와 편안함을 주는 자연친화 생활용품 전문매장 ‘자연주의’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하 1층 매장은 패션전문 매장을 오픈하여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투탈 코디네이션 14개 브랜드에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스포츠 브랜드 버팔로, 드라시나 매장이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머드 규모의 가전전문매장이 새단장하여 최신 디지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하2층 매장은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용품ㆍ침구 등 생활용품 토탈전문매장 홈퍼니싱 매장이 새롭게 구성 됐다.
신선식품매장은 미국 홀푸드 마켓의 개념을 도입, 까페분위기가 나는 신선식품으로 새단장 했다. 유명산지에서 바이어가 직접 직송하고 직접 계약 재배를 통하여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언제나 신선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친환경 자연주의 매장이 별도 구성돼 있으며, 수산 및 축산도 위생적인 환경에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400여종의 국내외 유명와인전문샵, 최상의 원료와 80년 전통의 조선호텔 베이커리의 노하우로 만든 신선한 빵을 선볼 수 있다.
오픈일인 29일에는 개장 후 선착순 1,000명에게 떡과 음료를 무료로 젱공하며 31일까지 다채로운 오픈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이마트 학성점은 2001년 9월 20일 월마트코리아 울산 중앙점으로 오픈 하여 2006년 5월 23일 기업 인수 합병을 통하여 10월 13일 ㈜신세계마트 이마트 학성점으로 재탄생 하였으며, 2007년 3월 29일 재탄생 한다.
고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