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해남군 황산면 송호리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경로 잔치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그당시 송호리에는 황산초등학교 51회 졸업생 기수들이 약 52명정도 되는데
그 친구들이 주축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힘들고 어려웠지만 아련한 추억이 가득한 고향마을에서
끈끈한 옛정을 느끼고자 합니다
2년전(?)에도 잔치를 했었는데(저는 그때 참석하지 못했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 하시는 모습에 또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고향을 떠나 계신 분들이라도 많이 많이 참석 하시어
흥겨운 하루를 보냈으면 합니다
특히, 송호리에 태를 묻고 생활했던 여러 선,후배님들!!!
많이 많이 참석하여 흥겨운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이 주축이 되고
광주, 해남, 기타 지역 친구들이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향우님들의 참여가 훈훈한 고향을 재창조합니다. 고맙습니다.
황산교51회 졸업생중 송호리 출신이 52명이나 되었다니 지금 시골의 작은 학교 전교생 수 만큼이구나! 정겹고 보람찬 경로 잔치가 되길 마음 모아 기원한다. 박성남
언제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은사님의 모습은 아직 30대 일것만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광주에 가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즐겁고 흥겨운 잔치가 될것같습니다 새로운 고향의 맛이 살아날것같습니다...................
득제 친구 일것 같은데.... 한아리쪽 아닌가? 기억이 날듯 말듯....
고향어르신에게 경로잔치를 하실수 있는 송호리 청년들에게 갈채를 보냅니다. 다들 바등대며 사노라 힘들어도 이렇게 고향을 섬긴다는것이 힘들던데요~~ 송호리 마을의 효사랑 쭉이어가시길..... 그런데 송호리에 그때 그렇게 동연배들이 많았나요 굉장합니다. 우리 학교 다닐적에 남리 연당리가 학생수가 제일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머지 않아 50이 다 되어가는 나이 입니다만 고향을 떠나 계시는 어르신들이 고향을 무척 그리워 한다고 해서 십시일반 힘을 모은 결과 입니다 그리고 우리 1년 선배들은 53명으로 우리 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분들 다 어디에서 살고 계시는지....
경로 잔치 祝賀합니다 연당리 재경연당향우회 에서도 04월 연당리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잔치할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대한 경로잔치로 어른신들을 즐겁게 해 드렸고 정다운 친구들과도 멋진 대화로 정을 나누었겠구나.친구들 근황이 더욱 궁금해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