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글 금강경을 사경합니다.
조금씩 적어가면서 끝까지 회향할수있도록 모든 부처님전에 기원합니다.
이 사경공덕으로 경반님 . 경반사에 인연지어진 모든 법우님 행복한나날 되시고
불심은 더욱 깊어지시길 바라옵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제1장 이 경을 설하는 인연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때였다.
그 곳에는 덕이 높고 훌륭한 1천1천 2백 5십 인의 비구 스님들도 한 자리에 모여 있었다.
부처님께서 공양하실 때가 이르러 가사를 입고 바루를 들고 사위성 안으로 들어 가셨다.
집집마다 차례대로 걸식을 하신 후, 다시 기수급고독원으로 돌아와 공양을 마치셨다.
그리고 의발을 거두시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제2장 수보리가 부처님께 가르침을 청함
그 때 장로 수보리가 대중들 가운데서 일어나 바른쪽 어깨를 걷고, 무릎을 땅에
끓어 예로써 부처님께 합장 공경한 후 이렇게 여쭈었다.
"희유하십니다. 부처님이시여! 부처님께서는 모든 보살들을 항상 살펴 잊지 않으시고,
깨달음을 얻어라 부촉하십니다. 부처님이시여! 선남자나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겠다는 마음을 일으킨 이는 그 마음을 어떻게 머무르게 하며, 또 어떻게 다스려 항복을
받아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착하도다, 수보리여! 내 말과 같이 여래는 모든 보살들을 항상 살펴 잊지않고, 그들이 깨달음을 얻도록 부촉하느니라.
너는 이제 자세히 들으라. 내 너를 위해 일러 주리라.
선남자,선여인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킨 이는 항상 마음을 이렇게 머무르게 하며,
이렇게 다스려 항복받아야 한다.
"부처님이시여! 바라옵건데 기꺼히 그 말씀을 듣고자 하옵니다."
제3장 오직 부처님 잘 모시기를 발원하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쎴다.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다음과 같이 그 마음을 다스릴지니라. 살아있는
모든 중생의 무리인, 알로 생겨난 것이거나 태로 생겨난 것, 또는 습기로 생겨난 것이나
화하여 난 것 ,혹은 형상이 있는 것이나 형상이 없는것, 생각이 있는 것이나 생각이 없는것,
혹은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없는 곳도아닌 것들, 이 모두를 나는 무여열반에
들도록 제도 할 것이다.
이처럼 한량없이 셀 수도 없는 가없는 중생을 제도하지만, 실제로 제도를 받은 중생은 없다.
무슨 까닭이냐? 수보리여! 만약 보살이 나 라는 생각이나, 남이라는 생각 그 중생이라는
생각이나,수자라는 생각이 있으면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첫댓글 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