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민간인 최순실의 청와대 개입 국정농단이 세상에 알려지면서부터 지금껏 대한민국은 탄핵정국으로 소용돌이치고 있고, 이 사태는 어떻게든 시간이 지나면 결말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박근혜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박사모를 비롯한 대통령 친위세력들은 이번 사태를 정의와 불의의 문제가 아닌, 좌익과 우익이라고 하는 이념대결의 틀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촛불집회로 모아지는 다수 국민들의 여론을 폄하하면서 '마녀사냥'이니 또는 '인민재판'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민주주의의 절차를 무시하고 공산주의 방식으로 여론몰이를 한다는 말이겠지요. 그들의 말에 얼마나 많은 국민이 동의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연일 마녀사냥이라고 떠드는 것을 들으면서 한편으로 웃음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진짜로 그녀는 마녀가 맞다는 얘기인지..... 마녀는 마귀에 씌어서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인데..... 그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어하는 그분을 이렇게 낮추어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거기에 몰려든 대다수 꼰대들은 손주들 이뻐할 자격도 없는 개념없는 사람들이라 여겨집니다. 아니할 말로 깨팔러 갈 날 가까워진 나이에 손주들 앞길을 막는 짓거리를 하니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쉽게 말하는, 돈 몇 푼에 팔려간 노인들도 많다고 하니 그들을 이용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더 가증스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