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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 우취연합 강원지부 원문보기 글쓴이: 화양강(신재두)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의 질리 자동차에 다시 편입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1926년 7월 어느 레스토랑에서,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아사 가브리엘손(Assar Gabrielsson)과 당시 최대의 볼베어링회사인 SKF(Svenska Kullager-Fabriken)의 엔지니어였던 구스타프 라르손(Gustaf Larson)은 저녁식사를 하던 중 냅킨의 뒷면에 자동차의 차대를 처음으로 디자인하고, 미래의 계획을 구상하면서 볼보를 탄생시켰다. 그들은 볼보의 최초모델인 ÖV4(Open/ Vehicle4, 일명 야곱)를 개발한 후, SKF 의 지원을 받아 예테보리 근처에 스웨덴 최초 현대식 자동차 공장을 세우고 회사명을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 (I Roll)"라는 의미를 지닌 볼보(Volvo)로 명명하였다. 볼보의 창업자들은 SKF와의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회전하는 베어링을 형상화한 화살표 문양의 엠블렘을 만들어 차에 달았고, 그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볼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볼보의 설립자들은 스웨덴이 추운 나라이며 그에 따라 도로 사정도 주행하기에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안전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었다. 거기에 스웨덴의 까다로운 환경 규제도 있기 때문에, 볼보자동차의 기업이념이 안전에 중점을 두고 안전(Safety), 품질(Quality), 환경(Environment)이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 기인한다.
이후, 볼보는 버스, 트럭, 중장비 제조업등 여러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주력 사업인 볼보 자동차는 포드 모터 컴퍼니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질리 자동차로 넘겨 오늘날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