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리움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리움미술관은 입구에서 부터 작품이 있었습니다. 밑에 초록색 빛으로 숫자를 나타내고 있고, 이것 또한 작품이고 위에 동그란색 반달 모양 고리들도 움직이는 조형물 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리움 미술관은 크게 2개 + 구름 산책자 전시회로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고대미술, 현대미술, 전시회입니다..
처음 방문한곳은 고대미술 전시관이었습니다
고대미술은 주로 도자기, 그림, 그 시대 상징물로 가득했습니다. 역사책으로만 보던 작품을 실제로 보니 훨씬 정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무엇보다 옛날 작품치고 정교함이 너무 좋아 인상 깊었던 같습니다.
고대미술은 그 뜻을 이해하기 보단, 그 작품 자체에 정교함이나 아름다움에 대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시대에 과학기술이나 예술적인 감각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계단을 내려가 현대비술로 이동을 하는데 계단 조차 아름다운 작품처럼 꾸몄습니다.
이 작품은 사실 원의 형태를 띄는것이 아닌, 위에 거대한 거울 두고 비추는것을 활용하여 원 처럼 보이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거대한 작품이었고, 제일 인상깊고, 강렬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현대 미술관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함축적인 내용도 많았고, 한 눈에 그 뜻을 헤아릴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현대 작품입니다. 처음 멀리서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오목한 형태의 거울입니다. 하지만 점점 다가갈 수록 주변은 똑같이 안 보이지만 저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고, 좀 더 가까이 가면 저의 형태는 잘 보이지만 주변은 모자이크 처리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 서면 거울과 똑같이 모든것이 선명해졌습니다. 함축적인 뜻을 잘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인상깊게 작품을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구름 산책자 전시회로 넘어갔습니다. 주제는 환경에 대한 내용의 전시회였고 전부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들로 작품을 만들고 뜻을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현대미술인 것 같아 좋은 전시회 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번 접혀있는 종이 같은것이, 엄청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여러번 접어 예술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종이컵으로 조형물을 만들고, 패딩으로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버려진 것들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것이 신선하면서 신기했습니다.
이해가 가지않았던 작품이여서 오래 보았지만,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끝나고 한강위에 떠다니는 스타벅스를 마무리로 학교에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