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더욱 그립습니다. =노준원=◈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오솔길에
시원한 바람이 그리움처럼 다가오면
당신과 손잡고 걸었던 그때가 생각나
어여쁜 그대가 더욱 보고 싶습니다.
제멋대로 무법자처럼 내 가슴에 자리한
그대 향한 그리움을 차마 밀쳐내지 못하고
가슴 깊은 곳에 숨어있던 보고픈 마음이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처럼 나부끼니
사랑하는 그대가 더욱 보고 싶습니다.
부드러운 훈풍에 잔물결 이는 초원에 누워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파란 오늘은
보고 싶은 마음을 다독거려도 참을 수 없고
견디지 못할 그리움을 참을 수가 없으니
꽃의 미소를 지닌 그대가 더욱 그립습니다.
|
첫댓글 배경음악: 나비(Navi) / 불치병
https://www.youtube.com/embed/K3xuPYFkcRc?si=C0_fxIlyU3KtmxO6
@원담
날마다 변함 없이 찾아주시는 원담님 정말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곰게 써주신 고운글
잘 읽었읍니다
그리움이 쌓이면
마음이 무거울것 같아요^^*
고운사랑 응원 합니다
늘 고맙고 반가운 늘푸른님 감사드립니다.
신록이 싱그럽고 화사한 꽃들이 아름다운 봄날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날들만 이어지길 축복합니다.
그대가더욱 그립습니다
사계절중에 아마도 그리운사람이
많이보고파 질때는
꽃피는춘삼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게 새로움으로 싹을튀우기 때문이 아닐까요
한없이 그리웁겠네요
요즘에 일기가 고르지못하네요
항상건강에 유의하시고
담에또만나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길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사계절 모두 남자의 계절 같습니다.
노년에는 가장 큰 문제점이 외로움이고
소통의 부재에 있다고들 말하는데 그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늙어서 외로움 같이 무서언 질병이 없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외롭지 않도록 친구들과 카톡도 주고 받고
자주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쓰디쓴 소주라도 한잔 기울이면 지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움은 점점 자라나는것 같아요. 물을 주지 않아도 끊임없이 자라서 지붕을 뚫고 뻗어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움으로 온 밤을 지새웠던 날들.. 어둡고 답답하고 우울했던 밤들..
그리움을 아름답게 얘기해주시니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움의 끝은 님 안녕하세요.
누추한 곳까지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 공감을 해주시니
오래된 지기처럼 가깝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봄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좀더 세월이 흐른뒤 아름다운 그리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준원 제가 더 감사합니다. 준원님의 글이 제게 행복을 주니 감사해야죠.